(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을 감지해 119에 실시간으로 연락해주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고 15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 집에 화재, 가스, 동작감지 등의 기능센서와 전화기 역할을 하는 게이트웨이라는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발생시 실시간으로 소방서로 연락해주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①“기초생활수급자”또는“차상위”노인으로서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보건소 치매 진단검사 의뢰자), ②“기초생활수급자”또는“차상위”노인으로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재가) 및 방문보건서비스 이용자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자 ③ 1․2순위 대상자 외 지자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이다.
김포시는 노인종합복지관에 사업을 위탁해 50가구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올해 80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변에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관련 문의시 서비스제공기관인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031-8048-1144) 또는 김포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031-980-220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