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는지난 18일 동춘동소재 청량산 둘레길에서 지구대장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범죄예방 둘레길 여성안심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활동은, 최근 산책로 등에서 여성대상 강력범죄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응답순찰·스마트 국민신고 앱 등 활용 신고방법 및 등산객 서로가 안전 지킴이가 되는 ‘아름다운 동행’ 안내표지판 홍보를 실시했다. 김철우 연수서장은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주요 등산로, 둘레길과 늦은 시간 여성귀갓길을 점검해 對여성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구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9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윤상호(인천)선수에게 2경기 출장정지의 사후징계를 내렸다. 윤상호는 지난 17일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인천-서울 경기에서 전반 18분 김원식(서울)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여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장면에 대한 영상 분석 결과 윤상호의 태클은 퇴장성 반칙에 해당되어 사후징계를 받게 됐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김영준기자]김기철 옹진부군수는 지난 19일 십리포, 장경리 등 관내 해수욕장을 점검하고 십리포통합안전센터를 찾아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 부군수는 샤워장, 화장실 등 주요 관광 편의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른 무더위로 많은 피서객이 영흥도를 방문하고 있어 각종 안내간판 정비상태와 주차장 운영 등 피서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 한편, 십리포통합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상구조대원에 대한 임무와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119 안전센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주문했다. 또한, 해수욕장 사고 시 긴급구조태세 유지 및 지속적인 교육·훈련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올해 2학기부터 학생 스스로 학생설계융합전공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전공을 이수하는 학생설계융합전공을 운영한다. 학생설계융합전공은 인천대의 교육이념인 교양과 덕성과 능력을 고루 갖춘 지도적 한국인상에 부합한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글로컬 창의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전통적 학과와 전공 중심의 구조를 바탕으로 기초교육과 전공교육의 융합 및 전공 상호간 융합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 인천대는 지난 6월부터 학칙 및 지침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였고, 7월중 학생 홍보 및 안내를 통해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양운근 교무처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생설계융합전공 및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대부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6월 30일을 기준으로 관내 대부업 등록업체에 실태조사서 우편송부 및 현장점검 방법으로 진행되며, 업체의 일반현황, 매입채권현황, 자산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게 된다. 해당 조사기간 동안 실태조사서를 미제출하거나 허위제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서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리감독도 필요하지만, 개인도 사전에 정보를 알아야 한다”며 “대부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등록대부업체인지, 법정이자율이 적용되는지 등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지난 7월 15일 금요일부터 7월 31일 일요일까지 약 보름간 신진작가공모전에 당선된 박교리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박교리는 의정부예술의전당 3기 공모작가로,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의 신작을 비롯한 다양한 평면 회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교리 작가는 현대인의 삶과 세대간의 교감을 주제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이다. 한지에 크레파스라는 독특한 소재로 다양한 인종과 삶의 관계들을 표현하는데, 세대간의 교감 및 화합 등의 삶의 철학적인 부분을 회화적으로 잘 표현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 교감, 장지에 크레파스, 122 x 110cm, 2015 이번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세대간의 교감과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공존하는 것을 표현 한 것으로 글로벌한 네트웍이 현대인들에게 어떠한 경험을 선사하고, 이것들이 삶에 어떻게 반영되어지는가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또한 화면의 다채로운 색감과 조형적인 구성이 화면의 재미를 더한다 . 박교리 작가는 한지에 크레파스라는 독특한 소재로 조형언어를 구사하는데, 동일한 재료로수채화, 동양화, 유화 등의 다양한 마티에르를 느낄 수 있는 것
[김영준기자]-아직 그 진위 여부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현직 교육감을 둘러싼 스캔들로 인천 교육계가 온통 시끌벅적하다.교육청의 현직 고위 간부가 교육감의 선거 빚을 갚는 명목으로 민간건설업자에게 거액의 돈을 받은 정황이 그들의 대화를 녹음한 녹취록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교육감이 인사비리,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확정 돼 구속수감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누구보다 청렴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계의 수장이 연거푸 추문에 휘말리고 있다는 사실에 인천시민들의 자괴감은 치유불능의 공황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사법당국은 이번 교육감 관련 의혹에 대해 조속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시라도 빨리 사태를 진정시켜야 한다.이번 의혹에 대한 사실여부를 떠나 교육감 직선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도 본격적으로 공론화 시켜야 한다. 평생 교직을 지키던 분들이 선거 경험도 없이 막대한 비용이 드는 선거를 치르다보니 이런저런 시비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작금의 인천교육감 스캔들도 선거 때 졌던 빚이 화근이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단 인천만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이 운영하는 한중문화관에서 2016년 여름을 맞아 극명한 흑백대비를 통해 시원한 눈 맛을 선사하는 사진작가 최용백의 전시가 열린다. <墨墨한 섬>이라는 제목 아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천의 섬 ‘백령도’를 소재로 한 최용백의 ‘백령도 시리즈’를 선보인다. 최용백의 ‘백령도 시리즈’는 조선후기 천재화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859)의 <박연폭(朴淵瀑)>을 상기시키는 강렬한 흑백대조가 특징인 사진작품이다. 가장 전형적인 전통재료 수묵을 사용한 정선의 작품에 비견되는 이 시리즈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대표적인 근대매체 ‘사진’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러나 강렬한 흑백대비가 주는 충격, 거대하게 솟아오른 또는 무한히 떨어지는 자연에서 느껴지는 압도감, 그리고 그에 따른 경외심 등은 정선의 수묵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다르지 않다. 여기에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담은 색인 먹(墨)색은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그만의 특징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전시 제목을 ‘먹색’과 ‘깊이’를 강조하고자 <墨墨한 섬>이라 지었다. 역광이 가장 좋은 시간인 해가 뜨고
[김국현기자]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까지 이틀간 농촌지도시범사업 상반기 현장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 현장 순회 점검은 새로 취임한 신동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새로운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키고 직원들의 분발을 유도하여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실시했다. 총 46개 사업, 64개소에서 실시되는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 중 대표적인 사업 20개소를 순회 점검하면서 각 부서별로 사업 현황에 대한 공유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사업별로 질의 응답식의 토론을 하게 된다. 신동준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있기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일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과 새로운 사업 발굴의 기회로 삼겠으며, 달라지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준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여름철을 맞아 연수동 문화공원과 동춘동 부수지공원에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달 20일 개장해 한 달 동안 운영되는 물놀이장의 수용인원은 각 250명 정도이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문화공원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수지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개방하며, 인근 주민들의 소음 민원 방지를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원을 배치하며, 미취학 어린이에 대해서는 보호자의 안전교육과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는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교체 및 무독소 염소소독제 사용하고, 매월 1회 이상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 어린이용 물놀이장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