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지난 6월 25일 강진 오감통에서 진행된 캠프 스타일의 록 페스티벌 2탄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버스킹팀을 비롯해서 헤비메탈 장르까지의 다양한 음악으로 오감통 인근에 준비된 3개의 무대에서 진보적인 청년문화를 위해 10월 7일부터 3일간 진솔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 강진 오감통 락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체리필터, 밴이지 / 치코미디어(Cho-Kor media) 제공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그동안 시나위 활동 이후 솔로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종서가 밴드를 이끌고 그의 히트곡을 연주하며 강진시장이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서 지역을 선도할 전남 유일 대표시장으로 선정이 되면서 극적으로 이루어져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종서(겨울비), 체리필터(낭만고양이) 외 60개 이상 공연팀이 참여하는 록 페스티벌과 함께 일본 초청밴드, 외국인 직장인밴드 등이 참가하며, 시장 통닭과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 행운의 부다맥주(Buddha bear) 시음회, 상인먹거리 부스와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먹거리,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 캠핑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10월 7일부터 3일간
[김영준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금일(9/17 토) 16:00 킥오프 예정이었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상주와 인천 경기를 연기하여 추후 원정팀 홈(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주 구단은 리그 휴식기간에 상주시민운동장 잔디 보식 공사를 진행하였으나, 경기일인 금일까지 시공을 완료하지 못하였다. 이에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바, 현장의 연맹 경기감독관이 해당 경기의 연기를 결정했다.. K리그 대회규정 30조 2항에 따라, 해당 경기는 추후 원정팀 인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30조 2항 : 경기장 준비부족, 시설미비 등 점검미비에 따른 홈 클럽의 귀책 사유로 인하여 경기 개최 불능, 또는 중지(중단) 되었을 경우, 재경기는 원정 클럽의 홈구장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연맹은, 정상적인 경기개최를 위한 준비를 이행하지 않은 상주 구단에 대해 추후 상벌위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프로축구에서 경기 당일에 경기가 개최되지 않은 사례는 지난 1999년과 2006년에 있었다. 지난 1999년 8월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일화 대 포항전은 야간조명탑 고장으로 인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의 대표 축제인 제9회 인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최근 자유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평소 사회공헌에 앞장서온 렛츠런(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충훈)는 참가 기념품인 냄비 받침 및 당근 야채칼 700세트를 지원한데 이어, 박람회가 빛날 수 있도록 중구문화공감센터의 문화강좌 종목인 한국무용 공연을 재능 기부했다. 이충훈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행사 지원과 문화센터를 통한 재능기부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과 FC서울(이하 서울)이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하였다. 전북과 서울은 4강전에서 격돌하여, 양 팀 중 승자는 서아시아 지역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통해 K리그는 명실상부 동아시아 최강 리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각 리그 최강 팀들이 모여 ‘별들의 별’을 가리는 무대로, 2003년 통합-확대 개편 이후 권위를 더해가고 있다. 2013년부터는 동-서 권역이 분리되어 동-서아시아의 최강자가 결승전에서 맞붙고 있다. K리그는 지난 2009년부터 5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여 3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줄곧 초강세를 이어왔다. 그간 중국 및 서아시아의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거센 도전이 있어왔지만, 이번 전북과 서울의 성과를 통해 K리그 클럽의 건재함을 다시금 과시하게 되었다.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 시각지난 9월 14일(수) 오후 3시 30분 뉴욕 UN 사무국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71차 유엔총회가 개회되어 일정이 분주한 가운데, 3당 원내대표를 함께 면담하게 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반 총장이 임명되고 난 후 지난 10년간 양성평등 추구, 유엔 여성기구 창설 등의 노력을 해주신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한 뒤, “ 또한 미, 중의 비준으로 탄력받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한 파리협정 조기비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등의 많은 성과를 내주셔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어려운 상황에서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한 것은 불협화음 없는 협치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드리고자 한 것”이라면서, “북한에 대한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UN 차원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면담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준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뉴욕주립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멘토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뉴욕주립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총 11회에 걸쳐 아동들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영어교과 및 영어회화 학습지도를 한국뉴욕주립대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동구 드림스타트는 기초학습 능력은 뛰어나지만 가정형편상 심화학습을 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대상 아동 외에 관내 취약계층 중고생 중 심화학습을 원하는 대상자도 같이 지원하게 되며, 멘토 대학생들에게는 드림스타트사업과 동구 현황 및 특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의 성향에 맞는 학습멘토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멘토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은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학 문화체험으로 자신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0일 문학경기장 북문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건축백일장(모형만들기)’를 개최했다.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이 가족, 친구와 팀을 이룬 82개팀 2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재활용품과 남구청에서 제공한 재료들을 활용해 창작한 건축모형을 만들었다. 대상은 인하부속중학교 양지훈 외 3인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입선 15팀 등 총 2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1월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16년 인천건축문화제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는 지난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지역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동 단위 민간네트워크 조직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구축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추진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동 주민센터 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 돕기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열매(☎ 456-3317)로 문의하거나, 남구 연합모금 계좌(신한은행 100-023-583392,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도 성금을 입금할 수 있
[송성춘기자]“친구야,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축구경기 보러가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24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환경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맞아 ‘남구청소년문화기획단 느낌표’ 단원들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방법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청소년 고물상’은 인천유나이티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정량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축구경기 관람티켓으로 교환, 이날 3시부터 펼쳐지는 인천FC의 홈경기(인천vs수원)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오존층 보호에 관한 전시, 환경상식 깜짝 퀴즈, 자원순환을 위한 청소년 프리마켓도 진행된다. 행사는 인천지역 남구와 중구, 동구에 재학중이거나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자원봉사자와 프리마켓팀 신청은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amf.or.kr)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880-48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연기자]작년 8월 북한의 포격도발에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사격 했던 ‘8·20완전작전’의 주역, 26사단 명품 백호포병대대가 또 다른 ‘완전작전’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2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 300kg와 25만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을 기증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눈 것이다. 쌀을 기증하게 된 배경은 96명의 부대 장병들이 지난 9월 4일 철원 DMZ 국제평화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 마라톤 행사 측은 참여자 전원에게 3kg의 철원 오대쌀과 철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6천원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증정했다 .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대민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대는 땀 흘려 받은 기념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전 인원 동의하에 이번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부대는 이번 기회에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연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대대장과 주임원사가 12kg 더한 쌀 300kg와 25만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을 기증했다. 명품 백호포병대대장 이방형 중령(45세)은 “체력도 증진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