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친구야,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축구경기 보러가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24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환경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맞아 ‘남구청소년문화기획단 느낌표’ 단원들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방법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청소년 고물상’은 인천유나이티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정량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축구경기 관람티켓으로 교환, 이날 3시부터 펼쳐지는 인천FC의 홈경기(인천vs수원)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오존층 보호에 관한 전시, 환경상식 깜짝 퀴즈, 자원순환을 위한 청소년 프리마켓도 진행된다.
행사는 인천지역 남구와 중구, 동구에 재학중이거나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자원봉사자와 프리마켓팀 신청은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amf.or.kr)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880-48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