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뉴욕주립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멘토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뉴욕주립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총 11회에 걸쳐 아동들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영어교과 및 영어회화 학습지도를 한국뉴욕주립대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동구 드림스타트는 기초학습 능력은 뛰어나지만 가정형편상 심화학습을 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대상 아동 외에 관내 취약계층 중고생 중 심화학습을 원하는 대상자도 같이 지원하게 되며, 멘토 대학생들에게는 드림스타트사업과 동구 현황 및 특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의 성향에 맞는 학습멘토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멘토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은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학 문화체험으로 자신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