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0일 문학경기장 북문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건축백일장(모형만들기)’를 개최했다.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이 가족, 친구와 팀을 이룬 82개팀 2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재활용품과 남구청에서 제공한 재료들을 활용해 창작한 건축모형을 만들었다.
대상은 인하부속중학교 양지훈 외 3인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입선 15팀 등 총 2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1월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16년 인천건축문화제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