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진난28일 오후 4시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인천대 권명회 부총장,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황인성 인천시의회 부의장, 김인 KOICA 전략기획이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4월, 인천대, 인천시, KOICA 간의 업무협약에 기초하여 인천대 부설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인천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초대 센터장은 장현식 전 KOICA 전략기획이사가 선임됐다. 개소식은 장현식 센터장의 경과보고 및 센터소개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더불어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천대, 인천시, KOICA 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인천지역에서의 대개도국 무상개발협력사업 진작 및 학술 진흥을 위해 국제개발협력학회와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간 업무협약체결식도 진행됐다. 권명회 인천대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인천대는 거점 대학의 위상에 맞추어, ‘글로컬 역량 강화’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공헌’하고자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지원하
(차민선 기자) 1999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부산과 경남, 대전 등지에서 23건의 강도·살인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붙잡힌 "희대의 살인마 연쇄살인범 정두영(47)이 탈옥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68년생인 정두영은 이미 18세 때 살인을 저질러 11년을 복역했으며 이후 또 다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9명을 숨지게했고, 10명을 다치게 해 사형을 선고받은후 현재 대전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정두영(47)의 탈옥준비는 철저했다. 교도소 내 작업장에서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는 전선을 만드는 작업실에서 몰래 4M 길이의 사다리를 만든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교도소에는 3개의 담장이 설치되어있는데 정두영은 작업장 창문으로 철조망이 설치된 1차 담벼락을 넘은 뒤 사다리를 통해 2차 담벼락까지 넘었으나 3차 담벼락에서 사다리가 휘어져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 특히 정두영이 3개의 담장 중 마지막 담장을 남겨두고 교도관들에게 붙잡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도소 보안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도관들은 정두영이 재료를 모으고 사다리를 만들어 탈옥을 시도하기까지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이에 정두영이 탈옥 성공 직
[송성춘기자]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소박한 마음을 담은 축제가 열렸다. 인천 남구 숭의4동은 지난 27일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지역축제인 ‘주인공원 나눔축제’와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숭의4동 주인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경로잔치에서는 숭의4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초청, 무료로 식사를 대접했다. 이후 진행된 나눔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노래자랑에 참가,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숭의4동 가수 김민주씨의 축하공연과 인천지역 연예인협회 소속 S.O.S 퓨전국악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순만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인공원 나눔 축제가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남구는 지난 27일과 28일 숭의초등학교와 석암초등학교에서 기후변화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등 관심제고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하고 간접적으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23일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 인하부중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사용에 관한 다큐멘터리 ‘라페아 솔라 마마’를 상영한 뒤 영화에 대한 이해와 작품속에 나타나는 직업연계 병행 교육을 실시했다. 또 10월부터는 도화초등학교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일깨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8일 영아를 둔 부모와 임산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식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숭의보건지소 진송미 영양사가 맡아 아기의 발달정도와 식품군별 도입시기, 월령별 주의사항 등 이유식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브로콜리 달걀죽과 양송이 감자치즈죽을 직접 시연해 보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이유식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고 시연까지 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집에 가서 꼭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은 아기들에게 씹는 능력을 길러주고 철분결핍 등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바른 식습관을 길러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숭의보건지소 이유식 교실은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된다.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 880-5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지하상가와 새롭게 단장한 문화공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는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에서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9월30일 오후 2시 아이신포니에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린나이 재즈 앙상블의 웅장한 사운드가 문화공간을 채운다. 또 10월1일 오후 2시에는 인천지역의 청소년 댄스 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오후 7시에는 각종 대회와 행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들의 신나고 유쾌한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공간 오픈을 기념한 특별한 전시회도 개최된다. 문화공간에서는 10월27일까지 남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 7명의 특별한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밖에 인천문화콘텐츠 누림터에서는 VR체험, 3D프린팅 체험, 게임, 캐릭터 체험 등도 진행된다. 한편 문화공간 그랜드 오픈 행사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구민들의 암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행사에서 국가 암 검진홍보 및 암 예방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지난 27일 주안5동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10월4일 주안6동 더월드스테이트 아파트, 10월11일 주안7동 쌍용아파트 등에서 진행된다. 또 10월18일 주안8동 승학체육공원과 10월25일 관교동 승학초등학교 앞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천지역암센터와 협업, 국가 암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암 환자수는 100만명에 이르며 연간 새로 암 진단을 받는 사람도 약 22만명 수준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에 따라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짝수년에 태어난 검진대상자는 올해 조속히 암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암 의료비 지원 및 검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880-5432)로 문의하면 된다.
[김국현기자]연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연천읍 고문리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서 재난현장 대응활동의 총괄·조정과 역할분담, 지휘통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연천소방서 및 임진강건설단 직원 50여명과 차량 10여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역할분담에 의한 대응활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시스템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부서별 임무 등을 총제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으로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진 등 예측불가의 대형재난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해 유사시 어떤 상황에도 대처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미취학 아동 및 양육자 61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Ⅱ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득하고 영유아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초대형 놀이 공간 이천 ‘플레이즈’에서 진행되었다. 스포츠 플레이존과 아이티 플레이존으로 나눠 총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포츠 플레이존에서는 초대형 트램펄린, 닷지볼, 트릭점프와 외줄타기, 외나무다리, 징검다리 등 어린이 장애물 코스, 슬라이딩 파크 그리고 온몸으로 즐기는 버블 축구를 체험하였으며 아이티 플레이존에서는 모래를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 스크린 볼풀장 등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로운 자극과 경험으로 영유아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양육자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애착관계가 증진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후원하고 동구문화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동구문화예술제” 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동구문화예술제는 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와 주민들의 문화 예술 수준 향상의 목표 아래 서예, 문학, 공예, 회화, 사진 등의 ‘작품전시회’와 ‘사물놀이·연예·국악분과의 공연’, 공예 및 서예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8일 오후 6시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동구예총 어린이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동구예총 연예분과 및 국악분과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송림오거리에 위치한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동구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원들의 서예, 문학, 공예, 회화, 사진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주민들의 문화예술 안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11회 동구문화예술제는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동구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주민화합의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