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후원하고 동구문화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동구문화예술제” 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동구문화예술제는 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와 주민들의 문화 예술 수준 향상의 목표 아래 서예, 문학, 공예, 회화, 사진 등의 ‘작품전시회’와 ‘사물놀이·연예·국악분과의 공연’, 공예 및 서예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8일 오후 6시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동구예총 어린이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동구예총 연예분과 및 국악분과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송림오거리에 위치한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동구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원들의 서예, 문학, 공예, 회화, 사진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주민들의 문화예술 안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11회 동구문화예술제는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동구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주민화합의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체로 화합을 이뤄나가는 이번 문화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