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구민들의 암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행사에서 국가 암 검진홍보 및 암 예방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지난 27일 주안5동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10월4일 주안6동 더월드스테이트 아파트, 10월11일 주안7동 쌍용아파트 등에서 진행된다.
또 10월18일 주안8동 승학체육공원과 10월25일 관교동 승학초등학교 앞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천지역암센터와 협업, 국가 암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암 환자수는 100만명에 이르며 연간 새로 암 진단을 받는 사람도 약 22만명 수준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에 따라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짝수년에 태어난 검진대상자는 올해 조속히 암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암 의료비 지원 및 검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880-54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