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8일 영아를 둔 부모와 임산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식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숭의보건지소 진송미 영양사가 맡아 아기의 발달정도와 식품군별 도입시기, 월령별 주의사항 등 이유식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브로콜리 달걀죽과 양송이 감자치즈죽을 직접 시연해 보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이유식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고 시연까지 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집에 가서 꼭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은 아기들에게 씹는 능력을 길러주고 철분결핍 등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바른 식습관을 길러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숭의보건지소 이유식 교실은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된다.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 880-53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