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남구는 지난 27일과 28일 숭의초등학교와 석암초등학교에서 기후변화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등 관심제고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하고 간접적으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23일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 인하부중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사용에 관한 다큐멘터리 ‘라페아 솔라 마마’를 상영한 뒤 영화에 대한 이해와 작품속에 나타나는 직업연계 병행 교육을 실시했다.
또 10월부터는 도화초등학교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일깨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