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0일, 현대제철 양궁선수단의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선수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 등 11명의 선수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금창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13가구를 위해 4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로 도움을 받게 된 주민들은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반가워하며, 선수들의 훈훈한 봉사활동에 한결같이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장영술 현대제철 양궁감독은 “훈련과 경기에 전념하던 선수들이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기부지만 그동안 응원해주신 고마운 주민에게 보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맛있는 김장과 따뜻한 머플러로 사랑을 전합니다” [김영준기자]-인천대교는 11월 9일 인천대교 영종도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비롯, 군부대 및 민간봉사대 등과 연계하여 김장김치 나눔 및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머플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홍 인천대교(주)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단 50명, 육군 제1312부대 제3경비단 60명, 민주택시노조 미추홀봉사단, 인천대교(주) 임직원 등 총 2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15,000kg를 만들어 인천지역의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소외계층 총 1,50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인천대교 임직원들이 1년 동안 직접 제작해온 머플러 400개를 지역의 독거노인,보육원 등에 직접 방문해 배포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행사로 동절기 김장철을 맞이해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인천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되었다. 인천대교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김국현기자]파주시가 발효식품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5일(금) 『고추장 담그기』, 12월 2일(금) 『메주 만들기』교육을 실시한다. 발효식품연구가(이창순, 창하된장 대표)를 초빙해 전통장의 이론과 고추장 담그기 및 메주를 만들어 된장·간장을 담그며, 파주지역의 농산물인 콩과 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이용한 발효식품을 교육생이 직접 만드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웰빙식생활 실천과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도 향상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전통장을 전수하여 시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의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국현기자]진천군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 회장 김병철, 여 회장 오숙환) 회원 20여명은 10일 양암마을에서 김장을 한 후 관내 경로당 34개소와 독거노인세대에 사랑의 김치(10kg)를 전달했다. 이날 김치나누기는 동절기를 앞두고 이웃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0년 이상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철 회장은 “덕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모두가 내일같이 솔선수범하여 행사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담근 김치는 덕산면의 거동하시기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경로당과 독거노인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지금 멈춰야 합니다 교복 입은 청소년들이 묻습니다. “우리가 배운 민주주의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들이 선언합니다. “무엇이라도 해야 하기에 살아있는 역사책 속으로 나갑니다.” 이들이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되찾아오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어른 못지않은 눈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깊게 생각하고, 정당하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교실에서는 국정 역사 교과서를 접해야 하는 상황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민주주의를 망가뜨린 대통령이 “혼이 비정상” 운운하며 집필진도 공개하지 않은 채 강행한 것을 청소년들도 알고 있습니다. 국정 역사 교과서가 이대로 세상에 나온다면, 청소년들은 또 다시 국가에 실망하고, 분노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신뢰하지 않는 교과서로 가르칠 순 없다며 교사들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 요구는 특정 역사관에 대한 반대가 아닙니다. 특정 교과서에 대한 옹호도 아닙니다. ‘획일’을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역사관을 국가가 단 하나로 정하여 주입하려는 발상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그런 교과서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온전히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검단선사박물관은 11월 10일 제1기 고고학 아카데미- 고고유적으로 본 인천」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고고학 시민강좌를 10월 13일(목)부터 11월 10일(목)까지 열어 고고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했었다. 이 강좌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고고학 강좌로 인천 지역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진행한 <고고유적으로 본 인천 강좌>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인천 지역의 고고 유적의 특징을 살펴보고 고지도에 나타난 인천의 모습을 다루었다. 한강문화재 연구원은 직접 수행한 발굴 실적을 시대별로 정리, 소개했다. 인하대 박물관의 박성우 박사는 인천 지역의 고고유적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해 주는 동시에 현재 검단선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중인 <인천의 구석기>를 심도 있게 해설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날에는 경인교대 전종한 교수가 인천지역의 변천사를 고지도를 보면서 고찰했다. 이번 강좌는 실제 고고학적 발굴 자료를 토대로 발굴 경험을 생생히 들려주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인천 지역이 근현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0일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제1부두에서 인천지역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대테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16년 인천지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6월 4일 발효된 「국민보호와 공공 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에 따라 새롭게 구축된 대테러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대테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테러대응 종합훈련으로 인천소방본부, 인천지방경찰청,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해양수산청, 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군부대 등 12개 기관 250명이 참여했다. 최근 국제테러조직들이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무차별적인 테러를 일으키는 것에 대응하고, 항만을 가지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됐다. 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신속한 관계기관간 상황전파와 구조, 구급, 테러범 진압에 필요한 관계기관간 합동작전을 펼치는 대응활동도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 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현기자]예산군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팔을 걷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각 실·과·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과수농가에 대해 사과 수확 등을 실시 고령화 농가, 일손부족 농가 등에 인력을 지원했으며 각 실·과와 읍·면사무소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가을철 농번기인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태풍, 가뭄 등의 기상재해 발생, 농작업 인력수급의 어려움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생길 것이 예상되는 만큼 농정유통과와 각·읍면 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손돕기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와 지원을 요청한 농가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고령 및 부녀자, 장애, 농업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촌 일손돕기가 범 군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체험, 자연학습, 도농교류 등과 연계한 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9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정 의장은 “오늘날처럼 고도로 전문화·다원화된 사회에서 각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도움 없이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한 뒤 “저 또한 각 정책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늘 세미나에 참여한 의회조사기구 전문가들에 대해 의회와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의 의제인 ‘의회조사기구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일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못지않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각 나라의 정치체제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입법부를 지원하는 연구조직으로서 객관성과 중립성, 전문성과 다양성을 담보해내기 위한 고민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각국의 의회조사기구들의 어려움과 딜레마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한 뒤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을 대표하는 각국의 입법부, 나아가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해지는 데
[김영준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016년 11월 8일(화) 양승조의원이 대표발의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 박순자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45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어제 접수된 법률안의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양승조의원 대표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은 고의성이 명백하거나 반복적인 위반행위로 국민 건강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의 경우 영업의 일시중지 및 개선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허가가 취소된 경우 같은 장소에서 같은 종류의 영업이 제한되는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함. -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박순자의원 대표발의): 조력발전에 대하여도 수력․원자력․화력발전의 경우처럼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함으로써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