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국가 기관인 KAZNEX INVEST와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 MOU는 9일 대한민국을 공식방한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문에 따른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위원회 주관 비즈니스 포럼 중에 체결되었다. KAZNEX INVEST는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산하 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 장려 및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기관이며 현재 카자흐스탄내에 있는 10개 특별경제구역(SEZ)를 통합운영하는 단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이영근 청장은, “IFEZ 개발경험은 현재 기반시설 완료 단계에 있는 카자흐스탄의 특별경제구역 개발에 대한 청사진이 될 수 있으며, 경험 공유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해외 기관들로부터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요청이 많아지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IFEZ 홍보 및 투자유치에 정진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9일부터 10일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해 백령도에서 옹진군 농업인 400명이 모인 가운데 제21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풍년농사 자축과 우수농업인을 포상‧격려하여 영농의욕을 조장하기 위해 마련되어진 자리로 기념식과 농업인 한마음 대회, 안보현장 교육 등이 포함되었다. 이날 기념행사 식전행사로 백령 풍물단의 공연과 영흥도에서 딸기 재배로 큰 수확을 올리고 있는 “김선분”농가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이번 제1회 섬나라 포도축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과 우수농업인 7명 표창, 기념사(이한성), 격려사(옹진군수), 축사(군의회의장. 안상수 국회의원), 풍년을 자축하는 시루떡 커팅 순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유례없는 무더위와 경기불황,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이 대‧외적으로 경직된 사회 분위기 가운데 풍년농사를 이루어낸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어려운 농업여건 개선에 옹진군 농업이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산
[김영준기자]눈부신 늦가을 햇살에 붉게만 물들고 있는 안산의 가을 풍경을 드론으로 담았다. < 촬영 : 안산시청 공보관 >
[김영준기자]-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이하 기윤협)는 11월 10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난해 10월과 올해1월에 출범한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774억 거액을 출연한 53개 대기업들이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특별사면, 세무조사 등)의혹이 있는 만큼 피해자가 아닌 ‘공범’으로 보아 뇌물공여죄로 처벌하고, 검찰의 강력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 204억원, 현대자동차 128억원, SK 111억원, LG 78억원, 포스코 49억원 순이다. 롯데(45억원), GS(42억원), 한화(25억원), KT(18억원), LS(15억원) 등이 출연했다. 이들 기업은 청와대의 강요에 따라 기금을 조성했다며 ‘피해자’를 자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의 피의자가 되었거나 이름이 거론되는 인사들 중 ‘삼성맨’이 다수이다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된 송성각 전,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제일기획 제작본부 상무출신이고8일 전격 압수수색 당한 한국마사회의 현명관 회장은 삼성물산 회장 출신이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에 맞춤형 지원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앞서 검찰은 롯데를 비롯한 대기업 임원등을 소환하여 조사하고
[김영준기자]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11월 7일(월)과 8일(화) 이틀간 학산초등학교에서 현장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교과별 학생참여중심수업 연수를 가졌다. ‘교과별 학생참여중심수업 현장교원 연수’는 1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안전한 생활 도입 이해하기, 2부는 각론으로 국어, 수학, 통합, 창의적체험활동 4개 교과별 학생이 주인이 된 교육과정 이해하기로 진행되었다. 지난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에 이어 교육지원청 교사들이 워크숍 형태로 내일을 여는 미래 인재의 특성과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검토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사가 아닌 학생이 중심이 되고, 지식전달이 아닌 핵심역량의 체험과 실제 적용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의 적용을 위한 현장 교원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김윤주)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2015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학교현장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참여중심의 수업을 진행하여, 배움의 과정 속에서 평가를 해나가는 방안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에서도 지역사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사 운영과 교
[송성춘기자]인천여성복지관은 지난 9일 숭의4동 난방취약계층에 5천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인천여성복지관은 지난 10월26일 ‘알뜰-살뜰 프리마켓’을 진행, 물품판매 수익금 ‘행복씨앗’으로 연탄 5천100장을 구입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숭의4동 독거노인,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등 난방취약계층 17세대를 방문, 가구당 연탄 300장씩 전달했다. 한 수강생은 “연탄 한 장이 이웃들의 따뜻한 아랫목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저소득층의 겨울 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가 어려워도 기부문화가 따뜻한 연탄불처럼 활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숭의4동은 앞으로도 이웃 사랑 봉사단과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평가대회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우수자 8명을 선정, 남구청장상, 남구의회 의장상 등 표창장도 시상했다. 특히 이날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 지브라운은 청운대학교에 3년 연속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역할 수행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카페 지브라운 같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노노케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사업, 시니어인터십 등 27개 사업에 3천236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7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허브화 시행에 발맞추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기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강위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초빙해 ‘마을복지의 새로운 길’ 이라는 주제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실무자로부터 공동모금회 기부금 모집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에 있어 무엇보다 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위의 복지사각지대를 꼼꼼이 살펴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교량역할을 잘 해주시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구에서도 동 협의체가 정착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올해 신흥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영종지역까지 동 복지허브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원장 정종욱)은 11월 11일(금), 12일(토) 이틀에 걸쳐 인천대 컨벤션센터에서 「환황해지역의 경계와 이동」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홍콩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환황해 지역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이 만나는 접점으로서 역사적으로 동아시아 문명 교류의 핵심 지역이었으며, 근대 이후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길목이었다. 중국의 부상에 따라 G-2가 운위되는 현재 미국과 중국이 교차하는 환황해 지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환황해 지역에 대한 연구조사와 전략 수립은 환황해 지역의 중추에 위치한 한반도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다. 한반도가 환황해로 나가는 관문인 인천에 위치한 중국학술원은 ‘환발해만 거점도시 연구’, ‘중국 비즈니스 실태조사’ 등을 통해 동 지역에 대한 학술연구는 물론, 학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환황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여 환황해 안팎의 이동과 교류를 다룬다. 총 4부로 구성된 금번 학술회의의 주요 의제는 다음과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올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남구는 지난 3월부터 각 동별 참여자를 모집해 총 370여명의 어르신과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주요 이면도로를 돌며 청결활동 및 불법광고물 제거, 꽃길 가꾸기 등 동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찾아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소득보충,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