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평가대회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우수자 8명을 선정, 남구청장상, 남구의회 의장상 등 표창장도 시상했다.
특히 이날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 지브라운은 청운대학교에 3년 연속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역할 수행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카페 지브라운 같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노노케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사업, 시니어인터십 등 27개 사업에 3천236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