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중구여성합창단이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소나타」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무엇보다 올 한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던 만큼, 감동적인 열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공연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나도 단풍나무> 등 한국 가곡은 물론, 대중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한 <바람이 분다>, <잊지 말아요>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커셔니스트 서용규와 콘트라베이시스 이준삼의 협연이 더해져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반도네오니스트 김국주의 연주와 팝페라 그룹 뮤라포맨의 <나를 태워라> 등의 뮤지컬 곡 공연으로 특별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장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 합창단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멋진 실력으로 구민들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이 체불임금 청산 대응, 노동시장 관행․인식 개선 및 근로기준법 주요 개정사항을 홍보를 위해 관내 서운산단 입주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체불청산 대응 및 노동법 간담회를 실시했다. ’24. 10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발생한 체불임금은 1조 6,742억 원에 이르고, 청산되지 않고 있는 체불액도 3,604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인천북부지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시달한 "임금체불 대응 및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체불청산을 위해 연말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북부지청이 ’11. 11. 계양구 휠트론 3층에서 서운산단 입주사업장 대상으로 체불임금 청산 대응, 감독사례전파 및 인식개선, 개정근로기준법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액‧집단 체불 사업장의 경우,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청 차원에서 집중 관리를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장은 지청장(인천북부지청장 이상목)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청산 지도를 하고 있고, 또한 임금체불은 중대범죄로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수행하여 엄정 대응함으로써 임금체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업주의 안일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11월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이다음별빛숲,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신규 개원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먼저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930세대) 내에 지난 7일 개원했다.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8일에 개원한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1,002세대) 내에 자리를 잡았다. 총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0곳이 됐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5곳 중 약 38%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7~8일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 현장을 잇달아 찾아, 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소방체험 수필집의 김성제 작가는 중고등학교 정교사 교원자격자 및 한국소방 안전교육사협회 강사로서 이번에 한국청소년활동진흥 안전 교육강사로 위촉됐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조”에 근거해 여성가족부 산하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손연기)이 설립됐다. 청소년들이 제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다음 세대의 주인공으로서 과학적·공학적 기초 지식과 인문적·예술적인 소양을 함양해 글로벌리더가 되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K-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비젼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러 기관 및 시설과의 상호 연계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항상 멀리 바라보고(Look far) 높이 생각하고(Think High), 행동은 바로 지금(Act Now)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수련시설의 종합 안전·위생점검 지원 및 안전 관련 컨설팅·홍보활동과 현장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활동을 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4일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안) 수립에 앞서 주민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북동 950-3 일원 총 19만2,601㎡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행정 체제 개편(영종구 신설)에 대비한 용유지역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관광휴양 복합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천 중구가 시행자로 나서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환지 방식’은 도시개발사업 시, 수용한 토지의 소유주에게 보상금 대신 개발구역 내 다른 땅을 주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구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용유2지구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행, 의견 수렴에 돌입한다. 해당 기간 안에 중구청 도시개발과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람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다음, 공람 기간 내에 열람 장소(중구청 도시개발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13일 오후 3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이 4일 해군의 협조와 지원으로 2024. 제2차 호국수련활동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방문 및 팔미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의 늠름한 초등대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85명 그리고 연맹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임원 및 대외인사가 함께 참여해 우리 대원들과 뜻깊은 활동을 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고승범 사령관이 직접 해양소년단원들을 환영해 줬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관문인 우리고장 인천의 해상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견학과 함정 승선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제1호 등대인‘팔미도 등대’탐방을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을 느끼며,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케 하여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자랑스러운 이곳 인천에서 38년이란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닌 단체로서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사랑과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20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4일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 ‘2024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을 담은 길(빛담길)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을 활용해 영종하늘도시만의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 주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에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하늘별빛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하늘체육공원 산책길 등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 일대 약 900m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각종 빛 관련 포토존을 꾸렸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서는 ‘빛’을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마술공연’과 중구어린이합창단 공연, 클래식 공연 등은 물론, 소원지 달기, 빛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빛담길 거리’를 거닐며 많은 주민이 영종국제도시에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에 대한 전시를 11월 4일~1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11월 11일 11시 정각에 부산을 향해 추모묵념을 진행하는 ‘턴투워드 부산(부산을 향하여)’ 행사에 인천 관내 국가・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한 날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가 6・25전쟁에서 산화한 유엔전몰용사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 간 묵념하자는 제안에 따라 처음 진행한 행사이다. 이후 2020년 법령 제정을 통해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하면서 정부는 매년 이 날에 유엔군 묘지가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외교사절, 시민, 군장병 등을 초청하여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참전국은 총22개국 198만명 규모이며, 전 세계 유일한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300위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10월28일 인천해경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인천대교 인근 낚시포인트를 찾아 바다 위 낚시객들의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간 이용객의 50% 이상이 9~10월 집중되고 있고,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해제된 주꾸미와 갑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기 위한 증가하는 낚시객들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도권(인천)지역은 육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으로 낚시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9~10월 인천 바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3.4%(14,935명) 증가한 126,285명으로 집계됐다.(출처: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 많은 낚시객들로 해양사고 발생 빈도 또한 가을철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 평균 주요 사고는 총 51건으로 연간 51.9%에 달한다. 사고유형은 ▲기관손상(10건,32.6%) ▲부유물감김(7건, 23.6%) 등으로 단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해경청 해상조난사고 *통계기준:최근3년(‘21~23년) 평균치 통계관리시스템) 사고를 분석해 보면 낚시어선 운항 횟수 증가로 주의력이 낮아지면서 정비불량 등 단순사고 보여지고 있어 출항 전 스스로 안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2024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200명의 장학생에게 3억 9,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먼저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헌 이사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월디장학회 임원·관계자, 원도심권 장학생·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2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정헌 이사장, 월디장학회 임원·관계자, 영종지역 장학생·학부모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 후 올해 10월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1,8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1억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 월디장학생 58명, 해송장학생 44명 등 총 2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정헌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중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