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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5년도 미래산업 스마트팜 조성 추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2025년도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총 4동을 8월 중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은 최신식 스마트팜 시설을 군에서 조성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고, 지역농업인에게 관련 기술을 이전해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스마트팜 기술의 지역 도입을 통한 지역농업인 상생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옹진 미래 스마트팜은 작년 7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금년도 2월에 완료했으며, 3월 착공 예정이다. 동시에 작년 7월에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할 청년농업인 3명을 선정하고, 최근 3월에는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을 이전 받을 지역농업인 3명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은 각각 38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임대 운영하며, 실습 교육생들은 25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실습동에서 청년농업인과 1:1 매칭을 통해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기술습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청년농업인이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농업인 에게 스마트팜 선진 기술을 이전해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지역 농업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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