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전북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완주·전주 통합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국가균형성장'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전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주변부로 밀려나지 않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5극3특의 균등지원 제도화 ▲「전북특별법」 일부개정안 신속 의결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은 전북의 중추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거점을 공고히 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 통합 중심의 정책 설계가 가속화될 경우 ▲국가사업·투자유치 불리 ▲SOC 소외 ▲기업·인재 유출 심화 ▲2차 공공기관 이전 경쟁에서의 열세 등 '전북 소외'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 정치권이 통합에 합의하고 완주군의회를 설득 중인 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3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주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 및 삼성의 대국민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주갑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삼성은 2016년 국정감사 당시 ‘신규 투자 시 새만금 우선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공문을 국회에 제출하며 이를 명문화한 바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검토’를 넘어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삼성이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조적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용인 부지는 험준한 산악 지형과 문화재 시굴 조사로 인해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며, 특히 가동에 필요한 16GW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탑 건설은 ‘제2의 밀양 사태’와 같은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며 사업 계획의 전면 수정을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새만금이 용인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임을 역설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염분 문제에 대해 “이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2026년 설 명절 성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교통 혼잡 해소와 이용객 편의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된다. 특히 인파가 집중되는 설 연휴 3일간(2월 16일~18일)은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6시부터 공원을 개방해 성묘객들의 시간대별 분산을 유도한다. 무료 셔틀 10대 투입 주차난과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당일인 2월 17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대신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투입한다.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 ~ 공원 대형주차장 대형주차장 ~ 별빛당·만월당 ~ 승화원 ~ 가족묘 1단지 연휴 기간(2/16~18) 동안에는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이 임시주차장(오전 8시~오후 5시)으로 개방되어 주차 공간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온라인 성묘 활성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인천시의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올해도 이어진다. 누리집(grave.ins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집무실에서 제주시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승호),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강용희),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단체장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주시 농업인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타지역 단체 등을 통한 당근·만감류 소비촉진 방안과 이를 바탕으로 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되는 당근·만감류 가격안정화를 위해 제주시 농업인 단체회원님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 경기시흥소방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차량 화재와 관련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량 화재는 발생 후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 여부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23일 시흥소방서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차량 운전자는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며, 초기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청이 2025년에 발표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는 3만 8,344건이며 이 중 차량 화재는 4,831건으로 집계됐다. 차량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538억 원, 인명 피해는 209명에 달한다. 엔진룸 화재나 타이어·브레이크 과열, 사고 후 연료 누출 등 차량 화재의 상당수는 초기 단계에서 소화기만으로도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돼 있지 않을 경우 운전자는 대피 후 신고만 할 수밖에 없고, 그 사이 불길이 차량 전체로 번지거나 인근 차량과 시설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는 대형 교통사고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관광객이 보다 간편하게 인천 여행을 준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관광앱‘인천e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인천 AI여행비서’챗봇 서비스를 1월 2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e지’는 스탬프투어, 할인쿠폰, 축제·행사, 관광지, 주차 정보 등 인천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인천 대표 스마트관광앱이다. 이번 AI 여행비서 도입을 통해 기존 검색 중심의 관광정보 제공 방식에서 대화형·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로 전환하게 됐다. 특히 글로벌 생성형 AI 모델인 구글 제미나이(Gemini) 기술에 인천 관광 특화 데이터베이스(DB)를 결합해, 관광객의 질문 의도와 상황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의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인천 AI여행비서’를 활용하면 "주말에 아이와 갈 만한 곳", "이번 달 인천 축제행사 뭐 있어?", "비 오는 날 실내 관광지" 같은 자연스러운 질문만으로도 위치, 날씨, 시간대를 종합 고려한 맞춤 추천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여행 코스 제안은 물론 할인쿠폰, 스탬프투어 등 인천e지의 모든 혜택 정보를 통합 안내해 여행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2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유한대학교가 지난 3일 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온세미코리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유재라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한대 장은영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장과 전략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온세미코리아 이태종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산업체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와 온세미코리아는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교육과정과 교재 공동 개발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 참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장은영 유한대 총장은 “반도체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온세미코리아와의 협약이 대학과 산업체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동반자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가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종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는“온세미코리아가 가진 반도체 분야의 기술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현장실습, 인재 채용, 지역사회 발전 및 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산업의 심장부인 서부산권 산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29일 오후 3시 강서구 미음 산단에서 ‘제4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현장의 숨소리까지 정책에 담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기업들이 겪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장소인 미음 산단과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 제조 업황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곳이다. 시는 이곳의 제조·물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앵커 기업 유치와 함께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과거 1~3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에도 기업인들의 체감도가 높은 현안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권 산단이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초격차 성장 기지가 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인들이 건의한 인프라 확충과 인력 수급 문제 등을 즉시 검토해 신속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박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부산이 산다"라며 지역 강소기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 경기시흥소방서 119구조대가 27일 시흥시 물왕동 물왕저수지 일대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 구조 협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적인 수난 구조 훈련을 위해 경기도 119특수대응단 소속 대원 4명을 교관으로 초빙해 시흥소방서 119구조대원 22명이 함께 참여했다. 앞서 구조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거북섬 소재 파라다이브 다이빙장에서 사전훈련을 실시했으며, 27일에 물왕저수지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드론을 활용한 현장 탐색과 동계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흥시 내 물왕저수지 등 저수지 9개소와 거북섬을 포함한 해안가 4개소 등 수난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실제 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저온과 빙판 상태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난이도가 매우 높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설 연휴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공사는 설 당일인 2월 17일과 다음 날인 18일 양일간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연장 운행에 나선다. 운행 횟수는 1일 기준 인천 1호선 2회, 인천 2호선 4회이며, 종착역 도착 시각 기준으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연휴를 앞둔 사전 대비도 철저히 진행된다. 공사는 오는 2월 13일까지 전동차를 비롯해 승강기(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승차권 발매설비 등 역사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해 장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차의 정시 운행과 시설물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운행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와 각 역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