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복천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알록달록, 나만의 소망 복주머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도안에 색칠 도구나 스티커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복주머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주머니 뒷면에는 한 해의 목표나 소망을 정성껏 작성한 뒤, 박물관 내부에 설치된 ‘소망 트리’에 직접 걸어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명절 나들이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박물관을 더욱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고, 전통 풍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2026년 설 연휴, 심야 시간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귀갓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공항철도(주)는 설 연휴 기간 증가하는 해외여행객과 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 당일인 2월 17일과 다음 날인 18일, 이틀간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서울역까지 연장기존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23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는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해당 열차의 서울역 도착 시각은 다음 날 오전 0시 57분이다.▲ 하행(인천공항 방향): 검암역 →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기존 서울역에서 자정(00시)에 출발해 검암역에서 멈추던 하행 막차 역시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구간을 늘려 운행한다. 종착역인 인천공항2터미널역 도착 시각은 다음 날 오전 1시 7분이다.공항철도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는 해외여행 수요와 귀경 수요가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야 시간대 이용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경제의 구조적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기업 유치의 전략 자원으로 활용하는 ‘부산형 화이트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2·3동, 재송1·2동)은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에 이 같은 과감한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부산 경제 위기를 ‘앙시앙레짐(구체제)’으로 규정했던 발언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구체적인 5가지 실행 방안을 내놨다. 핵심은 공유재산 관점의 대전환이다. 그는 공유재산을 단순한 세입 수단이 아닌 기업 유치를 위한 ‘미끼’로 써야 한다며, 감정가 이하 수의계약이나 50년 장기 무상 임대 같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업성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부지를 시나 도시공사가 직접 개발해 임대하는 ‘공영개발 후 임대’ 방식과 대학 유휴 시설 활용안도 제시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와 센텀2지구 내 알짜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앵커 기업 유치 시 즉각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비축분’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입지규제최소구역(화이트존) 내에서는 용도와 밀도 제한을 과감히 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의 대기질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대기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초)미세먼지 수치는 대도시권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가 추진해온 대기질 개선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시는 그간 지역 특성에 맞춰 항만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입체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오존을 제외한 모든 오염물질 항목이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농도가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공업지역이 밀집한 서부권역과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인근에서는 여전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관측되어 국지적인 관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추가 저감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도심 대기 환경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2월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료원이 공공병원의 상징에 걸맞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은 「지방의료원법」에 따른 부산시 지방의료원이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필수의료를 맡아 온 공공병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산의료원의 위상은 그 책임과 무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공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의료의 질까지 낮게 인식되는 현실은 공공의료 전체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희용 의원은 의료서비스가 진료실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접근 과정 전반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 장례식장 운영 등으로 의료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은 응급 상황에서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며, 타 의료기관이 환자 수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공공병원은 시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서울이왕병원이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관절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보 부족으로 퇴행성 관절염 통증을 참고 사는 소외계층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나눔재단 협력병원인 서울이왕병원은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은 병원을 통해 수술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이왕병원은 인천 지역에서 드물게 세계적인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Mako)’와 ‘로사(Rosa)’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지원 대상 어르신들에게도 최고 수준의 정밀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승원·왕배건 서울이왕병원 대표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어르신께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첨단 로봇 수술에 따뜻한 나눔을 더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하게 걸으실 수 있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후보자 자격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11일 (가칭)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중대한 위법 소지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관위가 공식적인 판단 없이 선거를 강행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 비대위 측이 제기하는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특정 후보의 적십자 대의원 자격 문제이며, 둘째는 과거 부여 MOU 방문 및 정책자문회의 당시 발생한 회비 집행의 적정성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회비 집행 과정에서 배임 및 횡령 소지가 있는지 명확히 검토돼야 하며, 이는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닌 정관과 규정에 따른 원칙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반된 법률 자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선관위가 판단을 유보한 채 선거를 치르는 것은 공정성을 결여한 처사”라며 행정적·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비대위의 주장에 대해 협의회 선관위 사무국측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선관위 측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이미 변호사 자문을 마쳤으며, 결과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5년 한 해 동안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파격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인천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1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내외 5개 언어, 11개 SNS 채널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17% 증가한 73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인 숏폼(Short-form) 영상 제작을 전년 대비 2배 이상(529건) 확대한 결과, 연간 콘텐츠 노출 수 1억 뷰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공사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사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소통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2026년 키워드는 ‘초개인화’와 ‘글로벌 핀셋 마케팅’성공적인 2025년을 보낸 공사는 2026년 전략으로 ‘타깃 맞춤형 초개인화 마케팅’을 내걸었다. 국내에서는 ‘여행은 인천이지’ 브랜드 확장을 위해 네이버 숏폼 ‘클립(Clip)’을 강화하고, 월별 테마형 코스를 다변화한다.해외 시장은 국가별 맞춤형 ‘핀셋 공략’에 집중한다. 로컬 체험 및 가성비 중심 콘텐츠, K-뷰티 및 미용 관광 연계,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 ‘아이마음 탐사대’ SPACE 1단계에 선정됐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목표로 임상적 근거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갖춘 솔루션을 단계별로 발굴, 검증,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4개 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31개 팀이 SPACE 0단계에 선정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SPACE 1단계에 진출했다. SPACE 1단계 진출팀은 향후 6개월간 실제 아동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수행하며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과 초기 효과성을 검증하게 된다. 장대현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팜, ㈜셀바스A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DTx) ‘말해봄’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말해봄’은 AI 음성인식 기술과 게임 기반 훈련을 결합해 아동의 말소리 오류를 분석하고, 반복 및 지속 가능한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료 과정에서 축적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 남동구의회가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0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남동구의 구정 방향을 가늠하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민생과 직결된 ‘남동구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투명한 살림살이 감시를 위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대표위원으로 전용호 의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회계 분야 전문가 4명이 함께 선임되어 지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정책 대안 제시한 ‘5분 자유발언’ 눈길회기 마지막 날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정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남동구 내 표준 강사료 가이드라인 수립과 복지관 내부 운영 규정의 전면적인 정비를 촉구하며 교육·복지 현장의 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행정 운영 시 의견수렴 기준의 일관성 결여 문제를 지적하며, 형식적인 절차에 치중하기보다 실질적인 내용의 일관성을 갖춘 행정을 펼쳐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정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수고해주신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