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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대 특·광역시 중 대기질 1위... 맞춤형 환경 정책 결실

미세먼지 농도 전국 대도시권 중 최저치 기록해
항만 관리·계절관리제 등 입체적 행정의 성과
서부 공업지역·도로변 등 국지적 관리는 과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의 대기질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대기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초)미세먼지 수치는 대도시권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가 추진해온 대기질 개선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시는 그간 지역 특성에 맞춰 항만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입체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오존을 제외한 모든 오염물질 항목이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농도가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공업지역이 밀집한 서부권역과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인근에서는 여전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관측되어 국지적인 관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추가 저감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도심 대기 환경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