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부모는 연세가 들어도 오직 자식 걱정뿐이듯이, 이만희 총회장님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도들이 온전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93세의 나이로 쉬지 않고 전국을 다니시는 것 같아요.” 이만희 총회장이 1일 주일을 맞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인천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중 나온 한 성도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총회장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1600여 명의 성도는 거리 양옆에서 질서 있게 늘어서 풍선을 흔들며 환호했다. 환영 도열을 동영상 촬영한 한 인천시민은 “일요일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길거리에 나와 무슨 일인지 지나가다가 차를 세우고 보게 됐다”면서 “보통 석가탄신일이나 크리스마스 말고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가 없는데 신기하다”고 언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초창기부터 신앙을 해온 박복영 씨는 “(이 총회장은)오늘날 이뤄진 계시 말씀을 전하기 위해 40여 년간 숱한 핍박과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전해 오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들을 수 있고 배울 수 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실제로 성도들의 신앙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교회 성도들이 계시록의 말씀을 궁금하다고 질문할 때가 있습니다. 목회자로서 사명을 다하려면 성경 말씀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참석하게 됐어요.” 지난 16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인천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인천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가 이와 같이 참석한 이유을 밝혔다. 이번 ‘신천지 인천 말씀 대성회’는 지난달 6일 열린 말씀대성회의 연장선으로, 이석구 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지파장은 ‘6000년 하나님의 역사, 계시록 성취’을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성경에서 하나님과 아담의 약속부터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약속한 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올 한해 11만 수료를 이뤄 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는 이유는 진리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라며 “오늘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또 “하나님께서 아담과 약속하고 함께 하길 바라셨지만 떠나가시게 됐다. 다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으셔서 시대마다 선지자들을 보내 약속하셨다”며 “오늘날 우리와도 약속하시고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요한계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