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내년 1월 3일 11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1963년부터 매년 초 관내 각계 주요 인사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을사년 신년인사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감을 포함해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정국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짐과, 2025년도 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역점사업 등에 대해 말씀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12월 26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팩스(F. 032-810-280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이각수 총재,황학수 전의원, IBS타임즈 권경민회장,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시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 80개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0번의 대륙별 예선 후 상위 16개국의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는 “박진감 넘치는 종합격투기와 각국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스포테인먼트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이 총재는 의미있는 날 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멋지게 월드컵대회를 준비해 나가 인천이 격투기의 초석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 선수들의 국제 무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가 18일 법무부가 주관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지정되었으며 신안산대학교는 단원산책숲길 8경에 선정될 만큼 20만평 교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하고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펜타역세권에 위치한 대학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통학이 수월한 대학이다. 이번 선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은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체류기간 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 시 가점 혜택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 기타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회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수한 교육 단계에 따라 귀화허가 신청 시 귀화시험 면제, 영주자격 신청시 기본소양요건 충족, 그 이 외에도 체류자격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또는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은 국내 장기체류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초기 사회적응에 필요한 기초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지난 21일에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사)희망트리(이사장 김태주)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66kg(1kg, 166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이왕재 수석부위원장과 김태주(사)희망트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희망트리는 국내의 아동양육시설·다문화가정·미혼모(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치료비와 기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이 이 사회의 안정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사)희망트리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김태주 이사장은“그동안 심리·정서치료비 지원에 힘을 썼는데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계기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더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왕재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전달 물품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사)희망트리이 계획하는 복지사업이 우리 사회가 훈훈해지는데 밀알이 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임미애 국회의원이 23일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한 것은 표현의 자유와 예술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로 안전상의 이유라는 명분은 실상 정치적 이유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것에 대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윤석열이 선포한 비상계엄 사태는 155분 만에 국회 의결에 의해 엄연히 해제됐음에도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가 여전히 작동되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이승환씨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서 무보수 공연을 펼친 데 대해 일부 극우단체가 그의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아 콘서트 취소를 요구했고 구미시는 이를 수용했다"며 "구미시의 이번 결정은 정치적 이유로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왔던 독재시대의 망령을 부활 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예술가는 사회와 정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할 자유로 정치적 압력이나 사유가 공연 취소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구미시가 스스로를 문화도시로 칭하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몫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김종민 의원이 질의한 헌법재판관 임기 공백 해소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헌법재판관 임기 만료 시에도 후임자 임명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하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 의견을 묻는 김종민 의원 질의에 세 후보자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정계선·마은혁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후임자 임명되지 않는 경우 헌법재판관 공백이 발생해, 심리 지장을 방지할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며 긍정적 취지로 답변했다. 조한창 후보자는“헌법재판관 공백 해소방안일 수 있으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충분히 논의돼야 한다”라는 취지로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서 윤석열 탄핵심판지연방지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을 통해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백 상태를 악용한 윤석열 탄핵심판의 고의 지연을 막겠다는 취지다. 김종민 의원이 추진중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후임재판관 임명절차는 퇴임예정 재판관 퇴임 3개월 전에 개시하도록 하고, 재판관 임기가 만료되거나 정년이 도래하는 경우,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그 직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하자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용인시정)이 지역구 주민과 뜻을 모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추진하던 광산 건립을 막아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에서 광산 사업자가 신청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 제2차 심의 회의에서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 26-3 일원에 건립 추진하던 약 18만9587㎡ 규모의 노천 채굴식 장석 광산 사업이 중단된다. 지역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주거지와 고등학교에서 수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단국대와도 인접해 있어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학습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여 왔다. 이언주 의원은 그동안 국회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심 광산 개발에 대한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도심 광산채굴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광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한편 지난 11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2차관과 만나 죽전 채석장 설치 계획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의 뜻이 담긴 서명부 7300여 건을 전달하며 광업조정위가 주민 의사를 충분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은 오늘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이하 마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청특위)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의 핵심은 헌법기관 무력화의 판단에 있다고 짚었다. 김종민 의원은 “윤석열이 12월 3일 국회 활동을 금지해 헌법기관을 무력화한 포고령 1호는 헌법적이지 않다”라며 “통치행위가 아닌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한 내란죄 혐의를 가름할 판단 사유가 아닌지”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마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요건과 쟁점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후에 속개된 인청특위 질의에서 김 의원은 12.3 계엄의 헌법적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계엄이라는 중차대한 일을 대통령 개인이 자의적으로 판단한다.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이 다 반대해도 대통령이 왜 마음대로 할 수 있는지 아느냐”고 후보자에 물었다. 마 후보자는 예전에도 그러했다고 분명히 답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제헌헌법에는 계엄권과 해엄권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도록 했는데, 1963년 5‧16헌법에서 의결권을 심의권으로 축소, 격하시킨 것을 87년 개헌에서 바꾸지 못했던 것”이라고 비상계엄권한에 5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3일 오후 3시 (사) 한국곰두리 미추홀구지회(지회장 이선화)가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흥을 북돋아 기쁨을 드리고자 '미추홀 효 요양원'에서 15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공연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미추홀구 곰두리 이선화 지회장이 .사회를 맡아 어르신들도 공연에 동참해 직접 장구를 치고 꽹과리도 울리면서 가락을 즐기게 하니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 찬 모습으로 공연 시간 내내 흥겹게 이어갔다. 또 다른 어르신은 산타 복장을 입은 봉사자와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초대 가수의 고운 손짓의 창 가락에 맞춰 박수를 치시며 흥겨운 리듬을 즐겼다. 함께 공연에 참석을 하지는 못해도 휠체어에 의지하며 산타 복장을 한 봉사자에에게 "오늘도 잊지 않고 우리들에게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곰두리 미추홀구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삿말을 전했다. 한편 곰두리 미추홀지회는 미추홀구의 반찬 나눔과 독거 어르신께 말벗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3일 폐기물 복토에 사용되는 토사 확보를 위해 민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한시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폐기물의 노출 방지, 우수침투 최소화, 악취발생 저감 등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폐기물 표면을 토사로 덮는 작업. 공사는 법적기준치 보다 5cm 강화된 20cm 이상으로 관리한다. 공사는 일일 복토와 내부도로 축조 등을 위해 연평균 19만㎥(24톤 덤프트럭 약 1만3천대 분량) 토사를 수도권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확보하여 사용하고 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량이 줄어들면서 매립작업에 사용할 토사가 부족해 짐에 따라, 공사는 안정적인 매립작업을 위해 민간 건설현장 토사 사용을 한시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아울러 건설경기 등을 고려하여 금회 이후에도 민간 건설현장 토사 반입을 재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민간 건설현장 토사를 공사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현장실사 결과에 따라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선착순으로 토사 18만㎥ 확보 시 한시적 반입은 중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https://www.s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