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과 이응선 수석 부회장 양병구 사무국장과 주태환 한중미술협회 후원회장 및 이응권 전 건양대 학장 등 한중미술협회 회원 일행 9명은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중국의 선양시, 선양시 도시대학, 노신미술대학, 료녕성, 길림성 등의 초대를 받아 15일 동안 중국 여러 곳을 다니며 성공적인 출장을 마쳤다.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북경 칭화대 미대 재직 중이던 2009년 설립 된 미술협회로 그간 국내 미술단체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초대 전시를 소화하는 협회로, 한중미협 차홍규 회장이 중국의 여러 명문대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김지윤 박사의 하북미술대 정교수 취임, 양병구 사무국장의 하북미대 초빙교수 임용에 이어 이응선 수석 부회장도 선양 도시대학에 영구 초빙 교수로 임용되었다.

또한 이번 출장에서 협회의 차홍규, 이응선, 양병구 3인의 심양 도시대학 개인 초대전과 정원일, 한서경, 이병선 3인의 단체전도 함께 이루어져 해외 출장과 병행하여 초대전시도 다채롭게 함께 진행하였고,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 최희덕 총영사의 초대로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총영사관의 중점 과제인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한국주간 행사에 한중미술협회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함께 한중미술협회의 중국내 활동 지원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고, 최 총영사의 초대로 만찬도 함께 하였다.

이번 출장에서 차홍규 회장은 동북 3성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선양시로 부터 해외이사로 선임되는 등 큰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선양도시대학은 물론 노신미술대학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합의한바, 9월 선양시 ‘한국 주간행사’에 노신미대 미술관에서 노신미대 교수들과 한중미술협회 회원 간 초대전시를 함께하기로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또한 길림성 초대 방문에서는 금년 6월에 유명한 길림성 창춘의 ‘세계 조각공원 미술관’에서 길림성 미술협회 회원들과 함께 한중미술가 합동 초대전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한중미술협회와 길림성 미술협회 간에 상호 전시를 함께하기로 합의하였다.
금년 8월에는 한중수교 33주년을 기념하여 주한 중국문화원 한중미술협회 초대전과 광저우를 비롯하여 광동성 여러 지역 초청으로 다양한 초대 전시에 임하여야 한다.
한중미술협회는 창립 후 코로나 19의 기간에도 한해에 국내 10여 곳에서 초대전시에 임하는 것은 물론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북경의 798 예술구 초대전, 위해시 시립 미술관 초대전, 루산시 시립 미술관 초대전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활도 충실히 하는 단체로 앞으로의 한중간에 문화 전도사 역할로의 기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