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청(‘IFEZ)이 개청 21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도약을 담은 ‘IFEZ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유곤 인천시산업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초청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의 전략과 도전을 공유하고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를 메워 도시를 조성한다는 혁신적인 상상에서 시작해 송도, 영종, 청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비약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IFEZ의 지난 21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임직원으로 구성된 ‘IFEZ 비전전략 2040 수립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새로운 청사진을 완성했으며, 이 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 영상 축사에 “올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송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0월 15일 정오께, 대한민국이 1억3290만달러를 투입하여 건설한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한 북한의 행위는 한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짓밟은 행위로 규정하여, 이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남북 합의에 의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남북 협력의 상징인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일거에 파괴한 북한의 저열한 행위를 철저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더 이상 북한이 어쭙잖은 도발 행위로 남북 관계를 퇴보시키는 일이 없도록 대한민국 정부의 철저한 대응 방안 마련을 기대하며, 이에 걸맞은 배상 책임 등 상응 조치를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응징할 것을 경고하며, 앞으로도 군과 전방 부대는 대북 감시 대비 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 한번 주문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법이 국민들에게 어려운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고, 법적 쟁점이 생겼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습니다. 이에 굳이 법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해하고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 정보와 사례 위주의 생활법률 책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과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인천대 2024 착한지식 사회공헌 프로젝트‘법원권근’팀을 구성하고,‘쉽게 알자, 만화로(LAW)!’를 발간해 화제다. 이들은 인천대 법학부 장용진 · 박예원 · 김현석, 디자인학부 정상훈 · 한아영 학생 등. 5명의 인천대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법학 전공자가 쉽게 알려주는 생활법률 컨셉으로 책자를 발간했다. 범죄 신고방법 · 사이버 범죄신고시스템 · 청소년이 알아야할 근로기준법 ·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 부동산 계약절차와 주의사항 · 전세사기 수법 · 법률구조제도 · 개인회생제도 · 개인파산 및 면책제도 등. 일상생활에서 당면할 수 있는 주요 법적 절차와 쟁점 등을 주요 컨텐츠로 하여, 국민 누구나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 특히 본 책자의 가독성과 국민들의 이해도를 감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올해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매칭에서 서울·경기 지역 내 26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매칭 결과, 49개 공공기관이 37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에는 AI 소셜로봇, 친환경 빗물받이 스마트 시스템, 지능형 정수처리시스템, 셀프 세척 기능을 갖춘 여과용 스트레이너, 융복합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 등이 포함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상용화 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을 처음으로 구매해 공공부문 기관에 제공하고, 해당 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며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이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강원FC가 K리그 퀸컵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리그 퀸컵’에 참가했다. 3년 연속 대회장을 찾은 강원은 빼어난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우승, 통합 3위를 차지하며 성공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원은 1일 차 정규리그에서 FC서울(4-0), 인천 유나이티드(3-0), 포항 스틸러스(1-0), 서울이랜드FC(7-0)를 차례로 격파하고 4전 전승, 15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C그룹 정상에 올랐다. 2일 차에는 FC안양에 2-0으로 승리했으나 수원 삼성에 1-3으로 패하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강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퀸컵 참가 지원을 받았다. 6월 8일 선발 테스트를 거쳐 선수를 선발했다. 매주 토요일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일 수원FC전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최경진 강원FS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주장인 우푸름을 비롯해 10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했다. ‘K리그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K리그 각 구단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제27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구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이 복지도시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은 협의회 지원과 관련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범위 △예산범위 △지도·감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학엽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생활의 근간이 되는 복지서비스와 관련된 정책과 자원 개발, 연구 등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협의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5개를 수확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금메달에 -63kg급 윤준혁 선수, 은메달에 -74kg급 김현우 선수, 동메달에 -54kg급 양진호 선수, -58kg급 배준서 선수, -80kg급 강민성 선수가 각각 차지하며 태권도 명문팀임을 입증했다. 강화군청 태권도팀은 2012년에 창단되어 현재 염관우 감독 1명을 비롯한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7일 떠오르는 ‘슈퍼문’과 8만 년 만에 돌아온 혜성 ‘쯔진산-아틀라스’를 관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과 함께 올해 가장 밝은 혜성인 ‘쯔진산-아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공전궤도 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달의 근지점) 볼 수 있는 보름달로, 평소보다 약 8% 커 보이며 약 15% 더 밝게 보인다. 오는 17일 초저녁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년 초 발견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지난 12일 근일점(궤도상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나며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밝기가 밝아져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혜성의 위치가 태양과 가까운 만큼 일몰 이후 서쪽 낮은 하늘에서 1~2시간 정도 관측 가능하며,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시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혜성은 매우 희미해 육안으로 관측이 어렵고, 이번 관측을 놓칠 시 8만 년 후에나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만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 혜성, 금성, 토성 등 천체 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인천시 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장 취임식이 14일 개최됐다. 지난달 3일 남동구지부는 사)인천시 신체장애인복지회(중앙회)의 설립 인준을 받았고,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남동사랑나눔의 김재국 대표가 신임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이 열린 남동구청 소강당에는 약 100여명의 내빈, 장애인 단체장, 남동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항저우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 강재분 씨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축하무대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이정순 의장(남동구의회)은 “남동구 거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남동구의회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한 김재국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과 문화생활 참여,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강신면)은 15일 인천시 계양구에 소재한 LED조명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바이더엠(대표 윤가희)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식회사 바이더엠은 LED조명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바운스 라이트 LED조명등기구’로 지난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인정받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 우수조달물품은 상향 발광하는 LED광을 다시 하향 반사하는 반사면을 구비해 반사된 LED광을 광원으로 하는 것이 특징인 바운스 간접 방식의 조명기구로, 광손실을 줄이고 LED광원이 눈에 보이지 않아 보다 편안한 공간구성이 가능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지방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개발․제조에 힘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달청은 규제혁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