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15일 저녁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입장권을 7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티켓 예매는 기존 방식대로 PlayKFA 웹사이트(www.playkfa.com)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출시된 PlayKFA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판매된다. PlayKFA VIP 회원 대상 선예매가 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선예매에서는 1인당 2장씩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예매는 8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PlayKFA 계정 1개당 최대 4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은 1~3등석과 레드석, 휠체어석으로 운영된다. 1등석은 12만원과 9만원 두 종류로 판매된다. 2등석은 4,5,6만원 세 종류다. 응원석인 레드석은 4만원이며 3등석은 3만원이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휠체어석은 현장 판매와 유선판매(1544-1555)로 구입할 수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통적으로 가을이 되면 저력을 발휘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3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최근 4경기 승리 없이 승점 1점만 얻으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강원전은 치열한 강등권 싸움에 불씨를 지피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치러진 2경기 모두 패배를 안긴 강원과 상대하기 위해서 선수단과 홈 팬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인천 구단은 경기 당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팬을 경기장으로 모아 선수들이 힘을 얻고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민 주주의 날로’ 지정하여 입장권 50% 할인, 경기장 내 CU 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며, 시민 주주 대상 경기 전 하이파이브 행사 및 스카이박스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장 외부 북측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페덱스코리아 홍보 부스, 인천 JC 부스, 엡손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특성화석(테이블석, 라탄석) 관람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코바체비치와 이현용 과장이 강원FC 8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은 지난달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8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돼 지난 3월 첫 시상을 진행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공헌을 토대로 구단이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수 부문 수상자 코바체비치는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에 합류했다. 적응 기간 없이 바로 팀에 녹아들었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특히 8월 3경기에서 2골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팀의 순위 경쟁에 이바지했다. 90분 내내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바체비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고 큰 영광이다. 뜨거운 응원에 항상 감사드린다. 이번에 새로 합류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팬들, 구단, 선수단이 만족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함께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즌 막바지에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4 한국 마나슬루 꿈의 원정대' 남상익 71세, 前 대한산악연맹 수석부회장 대장, 김덕진 66세, 前 경기도산악연맹 회장 대원이 9월 25일 새벽 4시 20분경 네팔 현지시간, 세계 8번째 고봉 마나슬루(8,163m)에 올랐다고 전했다. 경기도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경기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한 원정대는 지난 9월 2일 출국해 11일 베이스캠프(4,750m)에 도착한 후부터 본격적인 등반에 나서 14일부터 캠프 1(5,800m), 캠프 2(6,400m), 캠프 3(6,800m), 캠프 4(7,400m)를 오가며 고소적응과 컨디션, 기상변화 등을 점검했다. 22일 캠프 1월 거쳐, 23일 캠프 3에 도착했고, 24일 마지막 전진기지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24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25일 오전 4시 20분 김덕진 대원이 마침내 정상에 올라 지난해 마크 트레보 아이레이씨(호주)가 기록한 65세의 마나슬루 세계 최고령 등정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어 남상익 대장이 30분 후에 정상을 밟아 71세의 나이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젊은 사람들도 해내기 힘든 가파른 수직설벽이 난재한 마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한양대 정재권 감독(54)이 지난달 라오스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돼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나섰다. 라오스축구협회는 정 감독의 임시 합류를 요청하는 공문을 한양대학교에 보냈고,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국제교류 촉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수락했다. 정 감독은 약 한 달간 라오스 U-19 대표팀을 이끌며 비엔티안에서 열린 예선을 지휘했다. 라오스는 이란, 몽골, 인도와 G조에 속해 경기를 펼쳤다. 라오스는 첫 경기에서 이란에 8-0으로 대패했지만, 몽골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희망을 이어갔다. 마지막 인도전에서는 2-0으로 아쉽게 패했으나, 후반 70분까지 0-0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였다. 특히 몽골을 상대로 따낸 승리는 지난 2년동안 라오스가 얻은 첫 승리이다. 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짧은 기간동안 정 감독은 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라오스 축구 대표팀은 동남아시아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팀으로 평가되지만, 여전히 아시아 축구 강호들과의 격차가 존재하는 팀이다. 라오스 축구는 최근 한국 지도자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4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공동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고 오뚜기, CGV, 코카콜라음료, 에코엔드, 부토라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볼더, 리드, 스피드 세가지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2개국 400여명의 선수단이 대거 참여한다. 대회 첫 날인 2일(수)에는 볼더 예선 경기가, 3일에는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가, 4일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5일에는 리드 예선 경기가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리드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2024 월드컵 시리즈 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서울 월드컵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 및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하며 2024 시즌 랭킹 우승자가 정해진다. 볼더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세계 킥복싱 월트컵대회가 우즈백기스탄 타슈켄트시에서 개최 됐다. 이번 월드컵 킹복싱대회는 인천 킥복싱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4명과 국제심판 1명, 선수 8명 등이 참가해 우열을 가리게 된다. 인천 킥복싱협회 소속인 로우킥의 박시원(고2‧15세)선수, 킥라이트에 조민호(중3‧16세)는 입상권에 들 수 있는 선수로 선전이 기대되는 유망주 선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은 선수들은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로우킥의 박시원 선수가 26일 오후 3위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우리나라 시각 22일 오전 1시 30분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4 IFSC 프라하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볼더)에서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서울시청, 블랙야크) 선수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OQS) 종합 1위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고, 미국의 분석업체가 대한민국 금메달 후보 중에 하나로 예상했으나 준결승에서 아쉬운 실수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파리 올림픽 이후 개최된 첫 볼더 월드컵인 프라하 월드컵에서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 성적 3위로 결승에 진출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주인공인 영국의 토비 로버츠와 은메달 리스트인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를 누르고 결승 4문제 중 2T4Z을 획득해 당당히 1위 시상대에 올라 올림픽의 아쉬움을 달랬다. 서채현 선수가 진출한 여자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22일 오후 7시에, 결승전은 23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대치동,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40여 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202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다음 달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두 번째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하이록스는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피트니스 레이스로, 올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에 열린 첫 한국 대회에는 2500여명의 참가자와 관중이 모인 바 있다. 완주가 목표인 하이록스는 경기 제한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며, 별도의 참가 자격도 없기 때문에 체력 수준에 관계없이 엘리트 운동선수부터 헬스장이나 체육관을 이용하는 일반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첫 대회에서는 ‘피지컬:100 시즌 2’ 준우승자 홍범석과 ‘더솔져스’ 준우승자 송병석이 남자 더블 프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들은 하이록스 대만 대회에서 57분 40초의 기록으로 아태지역 신기록을 썼으며,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하이록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진인 임원희, 이상민, 허경환, 김승수도 지난 2월 대회 남자 릴레이에 출전했다. 이밖에도 ‘피지컬:100 시즌 1’ 우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홍콩 2부 리그 소속 호이킹 SA가 새로운 한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합류한 선수는 K3 출신의 임형준(1997년생), FC 서울 출신의 양유민(1999년생), 그리고 호원대 수비수 우경윤(2001년생)으로, 이들은 모두 독립구단 FC아브닐에서 활약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임형준은 강서대-K3 리그 출신의 1997년생 윙어이다. 과거 K3, K4를 전전하던 그는 군복무 후 다시 선수에 도전하기 위해 홍콩 행을 택했다. 발목 힘이 강해 크로스와 슛팅에서 뛰어난 파워를 자랑한다. 양유민은 오산고와 숭실대를 거친 FC 서울 출신 풀백이다. 181cm의 탄탄한 피지컬로 뛰어난 돌파력과 크로스를 자랑하는 멀티플레이어로서, 레프트백과 윙를 수행할 수 있는 수비력과 공격력을 모두 지녔다. 우경윤은 호원대학교 출신 2001년생 수비수로, U리그에서 총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활약했다. 수비수지만 서브 포지션으로 공격수로 나설만큼 공격력이 좋은 선수이다. 특유의 패스 능력과 볼 간수가 장점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3명의 선수는 지난 6월에 열린 FC아브닐과 수원FC와의 연습경기에서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