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위원회가 지난 28일, 지역대의원 임시회의를 통해 순천 공공자원화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요구를 반영하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공공자원화 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순천시의회의 특위구성과,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공자원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행정소송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그간 상정을 거부해 왔으나 행정안전부에서 행정사무조사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와 더이상 거부할 명분도 없고 시민을 위한 의회 본연의 기능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 순천(갑)지역위는 지역대의원 임시회의를 통해 특위 구성요청 당원 의견수렴을 위한 찬반투표를 통해 압도적 비율(찬성48,반대4,기권2,무효1)로 찬성 의견을 채택하였다. 특위를 구성해달라는 지역위원회 당론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채택됐고 정치인이 시민의 편에 서는 기본자세를 당론으로 확인한 만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당연히 당론을 따라 특위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지난 2일 주민 민원에 따라 청라 커낼웨이의 수질과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을 방문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크리스탈로 일원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커낼웨이를 통해 녹청공원, 창해공원, 정서진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청라호수공원엔 2개의 취수 시설이 있으며, 8개의 커낼웨이를 통해 수질정화시설을 거친 순환수가 전달되고 있다. 청라공원사업단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질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항목 2급수 이상을 관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수초 제거 및 퇴적물 제거,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질분석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발생하고 있어, 김원진 의원은 이에 대한 원인 확인과 대책 마련을 위하여 청라공원사업단을 방문하였다. 현재 커넬웨이의 탁도 저하는 청라호수공원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7호선 공사가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청라공원사업단의 설명이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의 경우 준설 작업 후 토사의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물기를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인천 연수구 옛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에 있는 업체수가 1,596 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2023 년 인천항 수출신고 중고차 업체 현황 ’ 에 따르면 , 지난해 전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중고차를 수출한 대수는 54 만 7,745 대 , 수출액은 약 37 억 달러 ( 우리 돈으로 약 4 조 8,500 억원 )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1 참조 > 이 중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에 있는 1,596 개 업체가 23 만 8,467 대를 해외로 보냈고 , 수출액은 약 17 억 달러 ( 약 2 조 2,300 억원 ) 로 파악됐다 . 인천항에서 해외로 나가는 전국의 수출 중고차 중 연수구에서만 40% 중반의 물량을 차지 하는 것이다 .< 표 2 참조 > 인천 전체 현황을 보면 2,320 개 업체에서 총 31 만 5,447 대를 수출했고 , 수출액은 23 억 달러 ( 약 3 조 170 억원 ) 로 집계됐다. 연수구 수출단지 외에 ▲ 서구 236 개 업체 (2 만 7,715 대 수출 , 1 억 5 천만 달러 ) ▲ 남동구 152 개 업체 (1 만 4,990 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이 지난 24일 연수구맨발걷기협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선학동 황톳길’을 찾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선학동 황톳길’은 승기천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연수교까지 약 700m에 이르는 맨발걷기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휴식처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맨발걷기 명소이다. 그러나 최근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편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습식 황톳길을 건식 마사토로 재정비하였는데 기존 대비 지면이 고르지 못해 발의 통증을 유발하는 등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마사토 위에 황토를 덮어 표면을 부드럽게 하는 방안과 습식 황토걷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별도로 습식 황토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지 살폈다. 또한 황톳길 주변 단층으로 인해 생기는 물고임 현상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족장 의자 설치, 황톳길 인근 안내 표지판 설치, 황톳길 경계석 높이 상향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꼬집으며 재정비를 요청했다. 한 의원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황톳길인 만큼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들을 빠르게 정비해 다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 정보현의원이 “인천시 연수구 헌혈권장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혈액관리법 개정에 따라 헌혈자, 헌혈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규정 정비와 헌혈추진협의회 설치⋅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관계자 및 초록봉사회 회원, 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지역 대형병원 노동조합, 시민단체와 관심있는 구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헌혈자와 헌혈자원봉사자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 등으로 지원 △생애 첫 헌혈자 및 다회 헌혈자에게 구청장의 감사 서한 및 기념품 지급 △헌혈추진협의회 설치를 통한 적극적인 헌혈권장활동 추진 등이 담겨 있다. 정보현 의원은 “혈액은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 있는 물질도 없으며,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다. 헌혈자수 감소와 혈액수급 불안정이 높아져 가는 현실에서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예우와 헌혈추진협의회 설치 등 적극적 헌혈권장 활동으로 구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강화읍 관청리 소재 견자산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박용철 후보의 배우자, 아들, 딸 등 가족들이 함께했다. 박 후보와 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후보는 현충탑 참배에 앞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계속되고 접경지역에서의 대남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강화군에서도 쓰레기 풍선 도발과 확성기 소음 피해로 군민들의 걱정과 고통이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여당과 강화군은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지원대책을 선속히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금도 묵묵히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국민의힘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후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종필)은 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용철 후보는 4·10 총선을 앞두고 박 후보는 "유권자들의 주거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선거운동 의도는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지난 3월 인천 강화군에서 유권자들의 주거지를 직접 찾아 불법선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9월 30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정하 · 이유경 · 육은아 · 이연주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공감N정책연구소 김은경 교수 연구팀, 남동구 평생교육과장 · 평생교육팀장 · 도서관정책팀장 · 남동구 독서동아리 활동 구민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내용을 청취하고 토론 및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공감N정책연구소 한경헌 소장으로부터 ‘남동구민 독서 및 독서환경 실태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를 듣고, 이어서 김은경 책임연구원으로부터 ‘독서문화진흥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남동구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 의원 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반으로 올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도서관 확충, 구민 친화적 프로그램의 개발, 조례 제정 등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디지털화로 인해 독서 방식이 다양해지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지난 26일 인천시 옹진군의회에서 개최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이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의 당면과제 보고 및 안건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토의와 함께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시설 공사와 관련된 소규모 공유수면 매립의 간이해역 이용협의 제도를 개선하는 “공유수면 관련 법령 개정 건의문”과, 생태계 및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문”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김강헌 의장은 협의회에서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영광군의회 차원에서도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지방의회 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며, 도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계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돼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한국열린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이 학교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 3만여 명의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이버 교육기관이다. 특임교수로써 손의원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 지식을 연구하고, 사회복지 실무자들과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주시 시민의 복리증진과 함께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의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손 의원은 “이번 특임교수 임용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파주시에서 큰 비중의 예산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