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이 11월 28~29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무원의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공무원의 생일이 속한 월에 1일을 특별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 및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 및 부평구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건설산업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건설산업 육성 및 활성화 증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3일 열린 서구의회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이 반려견으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유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비해 공공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반려문화를 뒷받침할 제도적 개선은 여전히 더딘 상태라고 지적했다. 인천의 대부분 자치구에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돼 있지만, 서구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없어 반려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려견 놀이터가 단순히 반려인을 위한 시설을 넘어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은희 의원은 마무리발언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과 함께 반려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 없이는 진정한 공존이 어렵다. 공공의 노력이 모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는 갑작스런 국가 비상계엄령 발표 및 해제에 따른 불안한 정국에도 인천시민의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4일 오전 전체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의회 사무처 간부들을 소집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비장하고 성실한 자세로 남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지난밤 숨 가쁘게 전개됐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라는 사태로 커다란 불안과 걱정을 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와중에서도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의 힘으로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과 그에 따른 해제 선언으로 귀결된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마터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한창 심의하고 있는 우리 인천시의회의 의정활동도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봉착할 뻔 했다”며 “앞으로 당분간 전개될 국내외적 상황 변화와 그에 따른 국민과 우리 시민들의 민생에 닥칠 어려움에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해권 의장은 “이런 때일수록 인천시의회 의장인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비장하고 성실한 자세로 오는 13일까지의 남은 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회가 최근 ‘2025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후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세입 부분에서 순세계잉여금 60억 원을 증액했으며, 세출 부분에서는 초등교육과 특수학급 설치비 등 총 55건의 사업에 122억4천74만 원을 증액했다. 반면, 독서문화프로젝트 영상제작 등 10건에 대해 58억7천778만 원을 감액하고, 예비비를 활용해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예산안 준비와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 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세부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교육청의 예산 누락 및 무단 예산 변경 등을 지적하며 “예산 부서에서 교육 및 점검을 통해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가결된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특수교육 과밀학급개선 및 학생복지 확대 등을 위한 주요 재원이 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한종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나)은 지난달 열린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 안전, 복지에 대하여 집중적인 질의를 펼쳤다. 지난 달 21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 인천 서구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로 진행되었으며, 19명의 서구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한종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펼치고 관련 정책의 적극적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치매 전담 요양시설 건립 및 공무원 인력 충원, 거북시장 등 재래시장 주차비 감면을 통한 이용 활성화 도모, 주민불편 버스정류장의 이전 설치, 재개발 재건축 지원단의 활발한 운영, 주민들의 배상 민원에 대한 빠른 처리, 골목형 상점가의 실질적 지원 방안, 경로당 시설 점검,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양곡 지원, 주택사업지 안전문제, 민간어린이집 지원 방안 등 구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고 서구청 소관 부서의 역할이 절실한 넓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각각 적극적 질의를 펼쳤다.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한 이한종 의원은 “지적하고 촉구했던 사안들이 추후 어떻게 조치되고 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의장집무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국회의원의 직무 전념과 직무 수행의 공정성ㆍ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더욱 건강하고 청렴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김종우 법무법인 새한양 변호사, 박정원 경희대학교 교수, 손영실 법률사무소 디케 변호사 등 3인으로 임기는 2년이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의 겸직ㆍ영리업무 종사와 관련된 국회의장의 자문, 국회의원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위원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전남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학생 지원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심사에서 한 의원은 장애인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공립과 사립학교 간 지원 격차가 존재하며, 장애인 학생 취업 시, 급여 지원에서도 공립학교 우선 지원으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도와 교육청 간 소통 부재로 인해 장애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지적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관 간 소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전남지역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4년 기준 4,488명으로 2021년 대비 12%이상 증가했다. 반면 전남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예산 비율은 2024년 2.9%로 전국 평균 3.9%에 미치지 못하는 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11월 27일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4개 동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동 현장 감사는 만수1동, 만수2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이 대상이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구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했다. 2개 반으로 편성된 이번 감사반은 황규진(반장), 정재호, 이철상, 이용우, 전용호, 서점원, 육은아, 장덕수 의원이 조를 이루어 만수1동과 서창2동을 감사했고, 김은숙(반장), 김재남, 반미선, 이유경, 이연주, 박정하, 오용환, 유광희, 전유형 의원이 조를 이루어 만수2동, 장수서창동을 행정사무감사했다. 감사의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센터 시설현황과 각 자생단체 운영실태를 비롯해 청소·건설·교통·공원 등 생활민원에 대한 협업 처리현황 등을 점검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우수사례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감사를 마친 뒤 의원들은 “이번 동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수행되고 있는 다양한 행정 업무를 점검하고 보다 나은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감사에서 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1월 27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전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태 파악과 체계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현재 전남 학교 밖 청소년은 1,228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2~3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상당수”라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 학교 밖 청소년은 1,228명이 등록(24년 9월 기준)되어 있으며, 22개 시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수당 지원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교육청과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은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수요조사 누락 부분에 대한 재조사 실시와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인 장문정 의원(국민의 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이달 25일 실시된 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정보육과에 법리적인 조례 해석을 토대로 일관성 있고 명확하게 업무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먼저 장의원은 서구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과 재위탁 기간을 언급하며 서구청 담당자의 잘못된 조례 해석으로 일부 어린이집 원장님이 사직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공립어린이집의 최초 위탁 및 재위탁 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 담당자가 변경될 때마다 법리적 해석이 아닌 자의적 조례 해석으로 다른 행정을 펼쳐 일관성 없는 행정처리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담당부서에서는 장의원이 언급한 내용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일관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여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정책을 펼치고, 현장에 있는 원장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중하고 명확한 조례 개정을 통해 어느 누구에게 적용을 하더라도 동일한 해석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