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 김갑두 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인 ‘반딧불이 채움학교’를 개설했다. 올해 동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반딧불이 채움학교’는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3개 강좌(환경토탈공예, 글쓰기, 영상편집)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각 강좌를 마친 주민들은 계산2동에서 진행되는 관내 주요 행사(차 없는 문화의 거리, 주민 총회 등)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계산2동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계산2동 반딧불이 채움학교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며 현재 수강생을 접수 중이다.”라며 “우리 마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참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폭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를 주제로 기후변화 사진전을 열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포착한 사진을 전시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22일 저녁 8시에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되며, 개인이 직접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7일 월드비전(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임태순 교육평가실장과 월드비전 정상훈 ESG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월드비전을 후원하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자 ESG 경영 수준진단 도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ESG 경영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이런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와 관련한 ISO 인증 심사 및 ESG 수준진단 비용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진엽 원장은 “최근 중소기업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과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천시와 한국예총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복사골예술제 ‘땡큐 봄’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천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9회째 맞이하는 복사골예술제는 2024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제39회 복사골예술제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사골키즈 혼성 4인 성악무대 <예스미션> ▲소프라노 변선아, 메조소프라노 김문수, 콘트라베이시스트 드미트리, 어린의 합창단 화이트엔젤스 <평화의소식> ▲오즈컴파니 <봄날의 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부천시 국내 교류도시 진도와 무주 공연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진도풍류, 학생태권도시범단-태권도 시범 공연>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복사골무용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천미술제, 디카시입상작 전시, 시민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의사보고에 앞서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서점원 의원(구월3동, 간석1·4동)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이연주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사 및 건축사업의 부실공사, 부실건축으로 이어진 사례가 증가해 공공 재정이 낭비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남동구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감리·감독 등 전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두 번째로 이정순 의원은 한국사회가 2025년이 되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노인 문제들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구 사업들을 인구정책, 저출산 고령화 차원에서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장덕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대표) 의원이 연수구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돼 소아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정보현 의원은 그간 아픈아이 긴급병원동행 서비스 및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정책 도입을 제안하는 등 의회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온 바 있다. 정 의원은 “인천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연수구에도 지정ㆍ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며 “연수구 보건행정과의 적극 행정과 병원 유치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병·의원이다. 인천시에서는 서구와 미추홀구, 중구에 4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중이었으며, 이번 연수구 지정을 통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보현 의원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주신 송도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오용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일정으로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받는다. 22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상임위 활동 기간 동안 논의된 안건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번에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9건으로,의회운영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2건이며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용호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휘장·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철상의원 대표발의)이다. 시의회 총무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3건으로 ▲남동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박정하의원 발의) ▲남동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이연주의원 대표발의) ▲남동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숙의원 발의)이다. 또한 사회도시위원회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3D제품설계과는 이색경력을 가지고 입학한 끼 많고 재능 많은 신입생들로 가득차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한 이진석(25)씨는 3D제품설계과에서 새로운 진로를 찾아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축구에 특별한 소질이 있어 공부보다는 축구를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고등학교 때 전국대회 우승과 개인적으로 수비상을 거머쥐기도 했으며 대학시절에는 대학연맹 대표선수로 발탁돼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진석씨는 “어려서 운동에 전념하느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으나 광명융기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도면분석과 오토캐드실무능력 습득을 통해 3D제품설계과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축구선수 모형을 후가공처리를 통해 제작해 보면서 3D제품설계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D제품설계는 융합적인 요소가 많아 이색경력을 가진 자신에게 강점이 될 수있다"고 말했다. 3D제품설계과 김은영 학과장은 “학과의 50%이상이 3D제품설계와는 거리가 있는 인문계열, 경상계열, 예체능계열 등의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입학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산업‧생산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고소작업 중 떨어짐, 기계 수리 중 끼임, 운행장비에 부딪힘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는 4월 11일, 2024년 제7차 현장점검의 날에 “떨어짐·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 예방”을 주제로 건설, 제조의 고위험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를 통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관리를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떨어짐·끼임·부딪힘 위험이 큰 작업, 기계·기구 등에는 방호장치, 예방설비를 설치해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소 규모의 사업장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등을 통해 정부지원사업(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방호장치, 예방설비 소요 판단비용의 70%를 사업장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떨어짐·끼임 방지시설, 충돌예방 설비 등 안전시설·장비를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개구부 덮개 임의해체 금지, ▴점검 중! 조작 금지, ▴중량물 인양 하부 출입 금지 등과 같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문화도시센터가 9일 인천음악창작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상반기 ‘지역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사업’은 인천 및 부평 대중음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및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나눠 추진하며 하반기 사업은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문화도시센터와 인천음악창작소가 각자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신청 건수가 각각 48건과 40건이었다. 올해 공동주관으로 바뀌며 상반기에만 신청 건수가 100건(싱글 60건, EP 33건, 정규 7건)으로 늘어나며 양 기관의 협업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 사업 추진에 앞서 100건의 신청 중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총 6팀(싱글 4팀, EP 2팀)이다. 이중 싱글 1팀은 부평 뮤지션이고, EP 2팀은 문화재단에서 기존에 진행한 2022년과 2023년 지역뮤지션 사업에 선정된 뮤지션들이다. 문화도시센터와 인천음악창작소 양 기관은 선정된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음반 제작을 위한 ▲레코딩 ▲멘토링 ▲라이너 노트 ▲프로필 촬영 등을 진행한다. 인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