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6일 영덕 산불 현장을 방문 후 포항 죽도 시장 방문 및 오찬을 마치고 APEC 회의장 경주 하이코 방문했다. 일정을 소화하던 김문수 후보는 돌연 일정을 취소하고 상경하기로 결정했다. 김 후보는 "당에서 3차 경선을 통해 뽑은 국민의힘 공식 후보를 강제로 끌어 내리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럴 거면 경선을 왜 세 차례나 했느냐"고 따져 묻고서는 "서울에 올라가서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내일 전당원 단일화 찬반조사로 김문수 후보를 압박하는 형국이다. 이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 후 김 후보를 만나러 대구로 이동하는 등 당의 공식 후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한 어긋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캠프,에서 청년단체 토론회 정책전달식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청년 정책전달식, 조평세 청년정책자문위원장 대표 전달을 하였으며 김문수 캠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수영 정책총괄본부장 의원실이 주최한 청년정책 토론회의 최종 정책은 ‘결혼·출산·육아’, ‘일자리와 경제’ 대주제 토론으로 16개 정책 제안이 있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한국사회는 “성별이 아닌 능력 중심” “가정이 행복의 출발선 되어야” “지방일자리 확보와 임금체계 개혁 필수”라고 했다. 조평세 청년정책자문위원장은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청년단체 중 하나인 ‘1776 연구소’의 대표로서 “‘결혼·출산·육아’, ‘일자리와 경제’를 주제로 보수주의 관점에서 청년정책을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캠프 측은 해당 정책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주관한 청년단체는 바른청년연합, 자유시민교육, 자유와책임,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연금개혁청년행동, 1776연구소 등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청년단체 다수다. 박수영 의원과 김미애 의원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는 두 의원이 행사 내내 배석했다. 발제자 및 토론자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논현경찰서와 남촌동 354-4번지 일원(210,853㎡)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CPTED) 적용 방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해 달맞이길(둘레길) 조성 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구는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달맞이길(둘레길)의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다. ‘안심반사경’, ‘도시가스 가시배관’, ‘LED 위치표지판’ 등 범죄 예방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동 일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인천논현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2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학교안전 전문기관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공제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교 배상책임공제, 청소년활동안전공제 운영, 학교안전공제 제도 및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학교안전사고 피해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대상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25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경선 후보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의무화’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실시한 ‘꼿꼿문수의’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1등급 층간소음 방지 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층간소음 갈등이 부른 봉천동 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4년 층간소음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층간소음을 경험했는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개인적 소송과 합의 외엔 이렇다 할 방법이 없어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LH에서 실제 공동주택 구조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실험하였고, 총 9차례의 실증을 거쳐 현재 1등급 기술 12건을 확보했고, 1등급 기술이 적용된 바닥 구조에서는 4등급 바닥 구조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현격히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신축 주택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1등급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고, 준공 후 성능검사 기준에 미달할 때 확실한 보완 시공과 배상이 될 수 있도록 사후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은 시대적 과제”라며 “구 차원에서도 예산 분담 의지가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종합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인구 13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1곳도 없다(2025년 4월 30일 기준). 더욱이, 영종지역에 있는 인천공항은 최근 4단계 건설사업으로 여객 1억 명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싱가포르·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들과 달리 인근 10㎞ 이내에 감염병 특화병원이나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과의 거리가 30㎞가 넘고, 이마저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로 바다를 건너야 해 응급환자 이송 시 30분 이상 소요된다. 따라서 항공사고 등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관문 도시’인 영종에 응급의료와 격리 치료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병원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는 게 중구의 논리다. 그간 중구는 24시간 문(Moon) 여는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등의 정책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가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4월을 맞이해 회원 50여명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청장은 “깨끗하고 맑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이렇게 발로 뛰어주시는 만큼 저도 부족함이 없도록 미추홀구의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캠페인에서는 정천용 회장, 손명숙 총무, 윤순일, 모지강, 주조화, 임천우, 최숭 등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표창 수상식에서 주조화 회원이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을, 윤순일 회원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장 표창을 받았고, 지난 4월 18일 제 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장기자랑에서 3위를 입상해 부상으로 에어프라이어기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캠페인에서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30일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평생학습 집중지구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협력하여 평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 경제와 시민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두천시는 포천시와 함께 대진대학교, 농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공동 기획했다. 총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이며, 이 중 경기도로부터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고, 동두천시와 포천시는 각각 1천만 원씩을 투자해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의 비전은‘배움을 잇고, 포동포동 학습력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LINK’로, 세 가지 핵심 추진 과제인 ▲함께해요 LINK ▲같이잇는 LINK ▲스마트하게 LINK를 설정하고, 도시별 현안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과정 ‘포동 멍냥아카데미’(반려동물 테마파크 인력 양성 연계), ▲학습마을 공동체 특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축하공연에는 단국대 태권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26일 인천 부평구 한길안과병원 10층 한길홀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평화 구축을 위한 여성들의 역할과 연대를 다짐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제정됐다.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 실현을 위해 연대하고 전쟁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며 미래 세대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환영사에서 "IWPG는 이 시대에 평화를 이뤄 우리 후손들에게 전쟁이 없는 아름다운 지구촌을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다짐으로 6년 전 이날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선포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의 평화적 기여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며, 다문화 여성들을 통해 자국에서도 평화 활동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알리고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을 위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는 장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