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4월 30일 진행했다.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의 인재, 인천에서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인재 양성사업이다. 매년 학업, 체육, 예술, 자율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선발해 인재 양성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109명의 인천 아이리더에게 6억 4천7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매년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협력을 통해 매년 인천시 내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단이 지난 30일 인천 미추홀구에 방문했다. 대표단은 촐론바트 사랑게렐을 단장을 비롯한 준모드시의회 의원과 공직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구와 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인천도호부관아, 미추홀노인복지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방문해 복지, 자원순환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했으며, 이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견학했다. 한편, 미추홀구와 준모드시는 2005년부터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맺은 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유씨씨(UCC) 공모전 동시 개최, 장애아동 교육시설 정비 지원사업 등 현재까지 지속해서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일 구청 운동장에서 5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명 앙상블’ 피아노 3중주 클래식 공연, 인화여중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상, 모범근로자상, 모범시민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각 동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와 함께 미추홀 에코 나눔 장터, 레이저 사격 체험, 드론 날리기 및 인생네컷 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구민의 날이 미추홀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새로운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민의 날 기념을 맞아 준비된 음식점 및 이·미용업소 100여 개소 할인,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업소 할인, 롯데백화점 인천점 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 들은 구청 누리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이 문을 열었다. 시는 4월 30일 남동구 도림동에서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맹성규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 인천시의회, 남동구의회, 천주교회유지재단 총대리신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및 부회장, 노인복지 관련 유관협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노인 1천만 시대 인천시민의 고령화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라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다 좋은 환경과 체계화된 공공요양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 2022년 2월 착공해 총 사업비 1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2,984.25㎡ 지상 3층 건물로, 일반실 80병상, 치매전담실 24병상 총 28실 104병상을 갖췄으며,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68명의 인력이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입소한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면서 시설에 적응할 수 있는 요양원 내 게스트룸은 물론, 정서 안정 등을 위한 옥상 텃밭과 산책테크 등 편의시설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9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계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21년 7월 중구 북성동과 송월동 통합에 따라 개항동이 출범한 만큼,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의 필요성이 높아 이번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새로운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북성동과 송월동 주민 모두 접근성이 좋은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송월동2가 4번지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740㎡,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지상 1~3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상 4~5층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대강당, 공유주방, 휴게데크를 함께 조성해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과 디자인, 내부 배치 등을 설명하고 설계 방향 등에 대해 주민들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 한기용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국정평가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 국정평가 지표 담당 부서장 32명이 참석해 79개 정량지표의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실적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국정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지자체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하는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한다. 구는 평가에 맞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표별 실적을 매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지표 담당자 전체 교육 등을 추진하며 실적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앞으로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성지표 1:1 컨설팅과 중점지표 전담팀을 운영해 상시 실적 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국정 시책 합동 평가는 대외적으로 우리 구의 행정역량을 보여줘 주민의 행정 신뢰도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 부서가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7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하나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구민생활체육대회는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7년만에 열렸다. 관내 11개 동의 주민 1천700여명은 ▲공굴리기▲볼풀농구 ▲판뒤집기 ▲풍선탑쌓기 동대항전 ▲협동 제기차기 ▲에어바운스씨름 등의 경기에 참여했다. 각 동 대표 선수들의 열띤 경기 참여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힘찬 응원으로 구민운동장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송림4동이 최우수상 트로피를 가져가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선수입장식에는 동 선수단과 동구 외발자전거 클럽, 동구 유소년축구단,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선수단이 함께 하고, 개회식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는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구민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동구 전체가 승패를 넘어 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빙상 도시 동두천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위해 동두천시를 거쳐 간 출신 전·현직 감독, 코치 등과 함께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참석한 감독·코치 등에게 시 방문에 감사를 전하며 그간 헌신과 협조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현재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이인식 동두천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감독을 비롯한 김기문 동두천시 빙상연맹 부회장, 고석봉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코치 등 30여 명의 빙상 감독·코치가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동두천은 우리나라 빙상 메카로서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들을 많이 배출해 왔다”라고 격려하며 “특히 동두천 출신 빙상 감독·코치 여러분은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선수 육성과 빙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시는 빙상 메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선수 육성 프로그램 확대, 빙상 선수 복지 프로그램 마련 등 빙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9일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차준택 부평구청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최철호 북부교육장, 노종면(부평갑), 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당선인,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114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단원들은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 통폐합 ▶부평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과개편 ▶디지털교육 확대 등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제안 사항을 경청하고 질의에 답변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소개하고 서로에게 선물했다. 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주는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이 인천교육의 중심지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26일부터 3박 4일 간 중국 현지 세일즈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 시안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산시성 시안의 주요 지방정부·협회·송출사·랜드사·기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일반관광 및 특수목적(SIT) 단체 8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국 현지의 지속가능한 관광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하여 투어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특수목적 단체 기획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거버넌스(governance)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에는 특히,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동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안시에 방문해 팡훙웨이(方红卫) 서기를 만나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인천관광공사의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기획유치 협약 체결 등을 지원하며, 양 도시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 방한관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