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0일, 관내 5,88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공시기준일 1월 1일로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 가격이다. 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notice)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에 전화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의 과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APEC 국제회의 제주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4월 24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9일 중문과 원도심 일원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관련 업무 14개 부서장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원단(단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을 구성하고 ▲교육장관회의 체험부스 운영 ▲원도심 버스킹 등 문화관광 ▲도로, 녹지, 화장실 등 환경 ▲식음료 위생 ▲응급의료 ▲수송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4월 현재까지 3차례 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이와 별개로 오순문 서귀포시장 주재 점검 또한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중문 ~ 서귀포 시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상황과 올레시장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방문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으로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분야별로 촘촘히 준비하겠다" 라고 하였다. 한편, 5월 제주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립박물관이 지역 대표 서화가 석지 채용신(石芝 蔡龍臣, 1850~1941)의 작품 세계를 통해 정읍의 인물과 역사, 시대정신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테마전을 8월 3일까지 개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 말기 어진화사로 명성을 떨친 채용신의 눈을 통해 정읍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 하루 전인 지난 4월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의원, 유물 소장자·후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신이 1918년에 그린 ‘김도언 초상’의 기탁식이 함께 열려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조선 영조 대 의금부도사를 지낸 김도언(1684~1735)의 후손인 김준기 선생은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시 활용을 위해 귀중한 작품을 박물관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테마전은 두 개의 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1층 서화실에서는 무성서원의 제향 인물과 태인 의병 활동을 이끈 면암 최익현 관련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보물로 지정된 '최익현 초상'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청양 최익현 압송도'를 비롯해 무성서원의 대표 제향 인물인 '최치원 초상', 병오창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홍준표 후보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후보는 대선 경선 최종 2인에서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더 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덕을 기린 충렬사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역사적 가치가 큰 마을 우물 5곳을 추가로 관리대상에 올렸다. 시는 최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충렬사를 새롭게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또 조소마을 우물, 현암마을 우물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우물 5곳을 관리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정읍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이 정읍현감으로 재임 당시 베푼 선정을 기리고자 광복 이후 지역주민과 학생 등 각계의 성금을 모아 1963년 성황산 서쪽 기슭에 지어진 사당이다. 심의위원회는 충렬사의 역사적·학술적·장소적 가치가 뛰어나며 문화유산으로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해 신규 지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관리대상 우물로 지정된 곳은 조소마을 우물, 현암마을 우물, 상흑마을 우물, 표천마을 우물, 봉양마을 우물 등 총 5개소다. 특히 조소마을 우물은 전봉준 장군이 사용했다고 알려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간직한 우물로 주목받고 있다. 현암마을 우물은 팔각형 돌난간으로 독특한 보존 형태를 지니고 있고, 표천마을 우물은 물을 바가지로 떠서 쓰던 방식에서 마을명이 유래돼 역사적 의미가 크다. 또한, 상흑마을 우물은 수질 관리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경기도 전직 도의원 80명은 4월 29일 오전9시30분 김문수 후보 여의도 선거캠프(대하빌딩 6층)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하였다. 경기도 전직 도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금의 위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추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경륜과 도덕성, 추진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절박감에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자고 모였다. 또한 경기도 전직 도의원 일동은 김문수 후보와 함께 1400만 도민을 위한 경기도정을 8년 동안 함께 이끌어온 동지들이며 누구보다 김문수 후보를 잘 알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뛰어난 통합의 리더십으로 야당을 설득해 눈부신 도정 성과를 이루어냈음을 언급하였다. 당시 민주당의 극심한 반대를 인내와 협치로 극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 건설과 광역교통 환승 시스템을 완성했고, 해외로 나가려던 삼성전자를 설득해 평택에 120만평 공장 신축을 이루어냈으며, 파주에 LCD 산업단지 유치를 완성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광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우리나라 IT산업의 메카로 우뚝 성장시켰으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글로벌 여성 NGO 단체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25일 서울 청파동 본부 8층 대강당에서 여성연합 도회장 및 전국 시군구지부 회장, 각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대 한국 회장 이임 및 제9대 한국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미은 신임 한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설 33주년이 되는 현재까지 그 위상을 잇는 여성연합의 원동력은 창설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의 인류 한 가족 평화 세계를 향한 실천적 희생과 헌신의 참사랑에 있다”며 “어머니의 사랑의 빛으로 세상의 모든 길을 밝혀 세상의 생명들이 평화의 길을 찾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은 한국회장은 이어 “참가정 가치를 기반으로 평화 통일의 실천적 방법 모색, 차세대 여성 지도자의 양성과 정체성 강화, 인류 한 가족 평화세계를 위한 실천적 민간외교를 전개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화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리의 다짐’ 제창, 감사패 수여, 이임·취임 인사, 축사, 격려사, 연합기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7·8대 최영선·김수연 한국회장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가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어버이날 행사에 남동구청·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동서는 이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1,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홍보, 교통 상식 O,X 퀴즈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착용,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 홍보도 해주고 교육도 해주니 재미있고 쉽게 이해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대로 교통법규를 꼭 준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서 관계자는 “신체적으로 취약한 고령자는 작은 충격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29일 오전 여의도 승리캠프에서 정의와 자유와 진리를 추구하는 고려대 트루스 포럼은 진짜 국민을 섬기는 청렴결백한 정치인은 김문수 전 장관 이라며 지지를 선언 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시민, 환경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탄소 제로 얼쑤 좋다" 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23개 기관·단체 등이 참가하였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총 5개 분야(탄소중립, 자원순환, ESG+로컬푸드 홍보, 업사이클링, 친환경)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었다. 특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지구의 날 4행시 짓기'와 요망진 벼룩시장'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행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지구별키즈,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전달 및 우리 모두 깨끗한 지구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와 소품 설치, ▲개인 텀블러, 리필용기, 헌옷을 가져와서 체험, ▲행사장내 다회용기 비치, ▲종이 대신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