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신천지 예수교회 마태지파 문화부에서는 송도 라마다 호텔 피카소홀과 다빈치홀을 대관해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라는 주제의 힐링 콘서트를 9일 개최했다. 마태지파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침체 등으로 움츠렸던 마음을 녹이고 지역 시민에게 힘을 주는 음악회를 기획해 생동하는 봄기운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괸계자는 또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나를 돌아보고 진정한 ‘변화와 회복‘을 위에 무엇이 필요한지 찾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의 골간을 잡았다"고 귀띔했다. 괸계자는 "공연 외에 미니강연, 이벤트 체험존, 포토존 등을 마련해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이벤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이어 저녁 7시 두 타임으로 준비된 힐링 콘서트는 음악뿐 아니라 공연 전후로 사진전, 체험부스, 티타임을 위한 테이블을 준비해 시민과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공연 중간에 강사가 등장해 관객과 공연의 주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행사에 참가한 정흥준 (산곡동 53세)씨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 이런 행사가 시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천지 예수교회 마태지파는 작년 연말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32번째 평화순방으로 필리핀에 방문,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 HWPL 평화사업에 대한 공식 지지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HWPL 평화사절단은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최근 자치 정부가 수립되며 평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9년 전 HWPL 이만희 대표가 민다나오섬의 분쟁을 민간차원에서 중재했던 것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결실을 맺었고, 이날을 기념하는 ‘1.24 평화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문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1.24 평화의 날’ 필리핀 국가 공휴일 지정 결의문 채택 HWPL 평화사절단은 25일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시에서 열린 제1회 필리핀 국가 평화 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평화로 구축하는 하나된 국가, 하나된 미래: 평화가 여기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필리핀 교육부, 국가평화위원회, 국가사면위원회, 국립
신천지예수교 마태지파(이하 신천지 마태지파, 지파장 최정민)가 설날을 한 주 앞두고 '신년음악공감 토크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란 공연 사이사이에 사회자와 객석이 소통하는 대화 형식을 곁들인 음악회다. 15일 송도 라마다호텔 다빈치홀에 특설한 3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음악뿐아니라 응원공연 등 수준높은 무대를 즐기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강태운 강사는 "힘들고 어려울 때 만물과 사람을 창조한 하나님을 만나라"고 권고했다. 신천지 마태지파 기획당담자는 "이번 신년음악공감 토크콘서트는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로 기획했지만 교회홍보 면에서도 큰 효과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인천지역에 예술 문화가 밝고 건전하게 뿌리내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연속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신천지 10만수료식의 영상을 보여주는 등 교회 홍보도 있었지만 관객들은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주최측이 피카소홀에 운영한 상담실에서는 말씀을 듣고자 하는 이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 기획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종교단체가 시민사회에 생기
지난 9일 강제 개종 피해자 고(故) 구지인씨 사망 5주기를 맞았다. 구씨는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다가 가족들의 폭행에 의한 호흡곤란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2018년 1월 9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강제 개종’ 피해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강제 개종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났으나 달라진 게 없다고 피해자들은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피해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전히 최소한의 법적·사회적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강제 개종’ 97건 발생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대표 한성수, 이하 강피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 개종’ 사건은 총 97건이나 발생했다. 사나흘에 한 번 꼴로 빈번하게 일어난 셈이다. 개종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수준의 범죄들도 동반됐다. 감금이 92건, 납치가 20건 일어났다. 폭행도 4건, 강제 휴학 또는 휴직도 32건에 달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강제 개종’ 피해자 97명 중 92명이 여성이었고, 이 중 20·30대 여성이 83명으로 전체
【우리일보 - 홍지수기자】신천지예수교회 10만수료식의 감동이 일반 시민들에게 길거리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열렸던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10만수료식에 관한 사진전이 전국 갤러리 등에서 개최된 이후 이제 길거리 사진전으로 점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10만수료식 길거리 사진전은 12지파 중 요한지파에서 먼저 시작했다"며 "이 야외 전시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어 신천지 여러 교회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해 같은 형식의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10만수료식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로서 이 같은 규모의 수료식은 동서고금 세계역사상 어느 교육기관도 기록한 전례가 없다. 인천 마태지파(지파장 최정민)의 경우 지난해 11월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0만수료식 사진전을 개최한 이후 이번에는 8일부터 부평역 야외 광장에서 총 80여 점으로 사진전을 시작했다. 마태지파 관계자에 따르면 2월까지 주말마다 개최할 예정이고 성과에 따라 전시기간이나 횟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관계자는 "대구 행사가 신
신천지예수교회 이웃돕기 온정이 한파 속에서 빛났다.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지파장 최정민)는 지난 해 개최한 10만수료식 사진전에서 모인 이웃돕기 성금 5백 19만 5천2백원 전액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푸르미 재단에 2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 5일간의 사진전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푸르미 측에서 화답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푸르미 재단 (이사장 임은숙)은 전달식에서 신천지 측에 감사를 표하고 성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민 마태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처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마태지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고 강조했다. 10만수료식 사진전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코로나 기간에 배출한 10만 명의 새신자들의 수료식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고 이를 주제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사진전이다. 행사 관계자는 마태지파 사진전에 약 8천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2천여 명은 신천지 성도가 아닌 외부인으로 집계되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지난 24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8주년 기념식 및 송년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전국 각 시·도 협회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장규철 위원장, 박수연 의원, 김진구 의원을 비롯한 봉사자 및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헸다. 행사는 경과보고, 마스크 전달, 인천시협회 회장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감사장·위촉패·감사패 전달,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천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매년 3만명 이상이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인이 발생하고 있다. 세계경제 10위권의 경제부국으로 성장했지만 OECD산재사망국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며 “본협회는 매월 꾸준히 산재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산업재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창립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불의의 재해를 입은 산재노동자의 권익 옹호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천용 협회장님과 산재인 가족, 그리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이 숱한 화제를 낳으며 종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제하의 이번 사진전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수료식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전국에서 전시하여 수료식의 감동을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인천에서는 송도라마다 호텔 2층의 다빈치홀과 피카소홀을 대관하여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5일간 관객을 만났다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이들은 "TV 뉴스나 신문 등으로 전해들은 것보다 사진전으로 보니까 규모가 놀랍다" 며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렇게 큰 교회인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마태지파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신천지 성도 외에도 약 3,000여 명의 외부인들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관계자는 "사진전 외에도 상담과 공연 세미나, 양자분석, 캘리그라피, 달고나, 포토존, 놀이부스 등 다행한 즐길거리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사진전에 많은 인원들이 몰렸지만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했고 지하철역에서부터 사진전까지 셔틀차량을 운행하여 관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왔다. 15일 전시장을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가 10만 수료식을 촬영한 사진전을 12월 중으로 일제히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진 전은 지난달 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신천지예수교회 소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을 일반인들에게도 알리겠다는 총회본부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는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인천 마태지파 관계자에 따르면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제하의 이번 사진전은 사진 전시회 뿐 아니라 공연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동시에 준비된다. 10만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10만 명에게 7개월에서 1년 가까이 성경을 가르쳐 신천지 성도로 삼았다는 의미가 있어 기독교계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행사였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10만 수료식은 전국에서 2,500여 대의 차량이 동원되는 등 월드컵 이후 최대인원이 모인 행사로 숱한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대규모 행사임에도 안전하고 질서있는 모범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매년 겨울마다 혈액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동절기 시작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 7만 명의 헌혈을 마쳤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은 지난 8월 27일부터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11월 27일) 총 7만 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 85일간 총 7만3,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만 10만 360명으로, 이는 단체 헌혈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자 감소 등의 원인으로 혈액이 극도로 부족해진 국가적 위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단체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혈액수급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추석연휴와 함께 동절기 준비를 위해 11월까지 총 7만 명의 헌혈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위아원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되면서 전국의 위아원 회원들이 발 벗고 헌혈에 동참했으며 계획대로 12월이 되기 전인 지난 27일 7만 명 헌혈을 마무리한 것이다. 단기간에 많은 인원들이 효과적으로 헌혈을 완료하기 위해 위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