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2024년 "見聞連行" ‘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인천시민과 재외동포에 대한 갑진년 신년사를 전했다. ◈ 다음은 유정복시장의 갑진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성원과 1만8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 지난해에는, 인천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121건 중 65%, 78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인천의 GRDP가 104조원이 넘어섰고,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천은 명실공히 제2의 경제도시, 서-인-부-대를 다시 이뤄냈으며 제1의 행복 도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걷어냈으며, 낡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발전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연구원이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르네상스 시민참여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시 중·동구 일대의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인천시의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사업 참여는 협력형 사업으로서의 가치 향상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상호 간 소통하는 사업 추진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보고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재생 사업 사례에서 시도한 시민참여의 형태와 프로세스, 활용 결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안했다. 검토한 사례들은 참여사업의 형태나 목적, 시민의 활동 유형, 참여 유도 주체 등이 모두 달랐지만 다양한 참여 방식의 도입, 상시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나 체계의 제공, 참여를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 확대 등 여러 시사점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내 시민참여 확대 방안으로 참여 대상, 매체, 유형, 사업 등 고려 요소를 제시하고 향후 사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인천 캠프마켓이 온전히 인천시민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 D구역(23만㎡)이 반환(주한미군→국방부)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캠프마켓 D구역의 반환을 발표했다.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21만㎡)이 부분 반환된 이후 4년 만에 잔여 부지인 D구역의 반환이 이뤄진 것이다. 유 시장은 “84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이 흐르고서야 드디어 인천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온 것”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캠프마켓 부지 반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캠프마켓 사업은 완벽한 오염정화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교통, 보행, 녹지축을 확장 연계해 시민과 공원을 강력히 연결하고, 캠프마켓만의 가치를 담은 복합적 공간 활용을 통해 인천의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반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내항과 주변 중·동구 일대가 가칭 '제물포마스터플랜'으로 지정돼 신성장산업과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선8기 유정복 시장 제1호 공약사업이자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유정복 시장은 19일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원도심의 발전과 문화·경제의 재도약으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상이 담긴 ‘제물포르네상스 미래 솔루션’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원도심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역사와 변화의 중심지인 제물포를 중심으로 인천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앞서 시는 인천형 행정체계 개편 추진과 함께 상상플랫폼 준공, 1·8부두 개항광장 조성, 만석우회고가교 철거 완료 등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이미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미래 솔루션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국제교류·근대화의 시작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인천시가 전국최초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을 발표하고, 정부에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18일 오전 9시30분 시 브리핑룸에서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과 현 국가 재앙수준의 저출생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380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저출생 대응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올해 3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출산율은 세계 236개 국가 중 꼴찌이며,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압도적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치로, 올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 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 인천형 출생 정책, 1억+i dream… 전국 최초, 출생~18세까지 누구나 지원 유 시장은 그동안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출생율 제고에 사실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더 이상 통상적인 수준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12월 15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해 왔으나,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능을 개선하고 자체 독립 운영시스템으로 구축하게 됐다. 청년들이 알고 싶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전국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안내 ▲구직자·재직자 등 사용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 제공 ▲가까운 청년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공간지도 소개 ▲군·구 청년공간, 개별사업 홈페이지 통합 ▲예약 가능한 인천시 청년공간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사업별·공간별로 회원가입하고 이용하던 것을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이용 ▲지원한 신청사업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단계별 알림 기능 제공 ▲반응형웹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기기(모바일 포함)·브라우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일부 자격조회는 온라인으로 처리해 서류제출 부담을 줄여준다. 청년들과 소통 창구도 확대했다. ▲사업별 설문조사,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시민 생활 밀접한 분야 불법행위의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시민의 생활 주기를 고려한 시기별 중점수사를 벌이는 한편, 시민 관심 분야의 수사를 확대하고, 특히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시기별 불법 행위와 관련해 ▲계절성 환경오염 사업장 불법행위 ▲휴가철 숙박업소 불법 영업행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제조‧판매 행위 등을 중점 수사한다. 시민 관심 분야는 ▲배송식품 원산지 불법행위 ▲가정간편식(밀키트) 제조‧가공업소 불법행위 ▲의약품 불법 유통 및 무면허 의료행위 등에 관하여 수사를 확대한다.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 위생 ▲개학기‧수능 전후에 청소년 유해환경(매체, 약물, 업소 등)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 한편,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보호, 식품, 의약품, 공중위생, 의료, 원산지 표시, 농‧축‧수산 등 9개 분야에 걸쳐 62개 법률을 인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받아 단속 및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환경위해요인 ▲개발제한구역 및 청소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대와 지역사회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방위적으로 피력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공공의료 강화·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공공의대 신설 및 관련 법안 통합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취약 지역인 인천에서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인천의 경우 치료 가능 환자의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지역 의료격차 실태 조사에서도 전남·경북 등과 함께 최악의 의료취약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치료 가능 사망률 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천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자는 51.4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치료 가능 사망률은 효과적으로 치료했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환자 비율을 의미한다. 반면 치료 가능 사망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38.56명)이었고, 이어 대전 39.21명과 제주 41.1명 등 순이었다. 협의회는 향후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할 때 전라권, 경상권, 충청·강원권, 수도권 등으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12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인천시 시민감사관 6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의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기관 종합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건의하는 등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감사 참여 및 활동방법 등을 공유하고, 청렴서약서를 확인하면서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청렴의무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11기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됐다. 앞선 제10기 시민감사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9개 기관 종합감사에 참여해 감사참여 의견 및 시민 불편 사항 등 152건을 제보·건의해 시정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 연도별 기획수사 결과 : ‘21년 23건 → ‘22년 24건 → ‘23년 27건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 한다.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허용 기준이내 처리, 오염물질 자가측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천시 특사경은 기획수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 중 14개소에 대해 대표자(행위자)와 법인을 각각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과태료 대상인 13개소와 행정처분 28개소*는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