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2016년 3월 2일자로 신임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여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가며 ‘신임 진료과장 환영회 및 상견례’시간을 가졌다. 소화기내과 박재찬 과장을 비롯하여, 소화기내과 송필훈 과장, 순환기내과 김명건 과장, 내분비내과 이준호 과장, 호흡기내과 서현정 과장 등 10명의 의료진을 임명했다. 이러한 의료진의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현대유비스병원은 2016년에도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내과뿐만 아니라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협진을 활성화하고 수준 높은 환자별 맞춤 진료를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병원장은 “현대유비스병원은 새로운 의료진의 영입으로 병원 분위기가 향상되고 각 진료과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 우리병원의 핵심가치인 '환자의 필요를 최우선'이 구현되는 최고의 2016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3월 신임 의료진 명단 ▲소화기내과 박재찬 과장 ▲소화기내과 송필훈 과장 ▲순환기내과 김명건 과장 ▲내분비내과 이준호 과장 ▲호흡기내과 서현정 과장 ▲정형외과 김희준 과장 ▲정형외과 공윤배 과장 ▲정형외과 문종렬과장 ▲신경과 최윤재
[송성춘기자]인천 동구보건소는 오는 7일까지 ‘2016년도 제1기 여성건강교실’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주간 운영되는 이번 여성건강교실은 운동부족과 불균형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인구를 지역단위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참여자들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활동량을 분석하며 개인 맞춤 운동, 올바른 식이요법, 행동 수정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체력검사, 혈액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등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비만으로 유발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동구 거주 여성으로, 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23이상, 체지방율 30%이상, 허리둘레 80cm이상인 4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10주간 A조와 B조로 나눠 운영되고, A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B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중 참여자들이 선택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보건소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일제치하에 순국선열들이 전국 각처에서 자주독립을 외쳤던 만세소리를 인천최초 만세운동 발상지인 창영초교에서 널리 외쳤다. 구에 따르면 이번 3·1절 행사는 창영초등학교가 인천 최초의 3·1만세운동 발상지라는 사실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만세정신과 불굴의 독립 의지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널리 알려 선열의 넋을 기리고 동구 발전의 정신적 동력으로 삼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원, 보훈 및 주요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서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에는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 창영초등학교를 나서 배다리삼거리를 거쳐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만세재현행진을 벌였다. 특히 이번 3·1절 기념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여했으며, 만세행진 중에는 일본 헌병과 독립투사들로 분한 참가자들이 일제의 압박에 굴하지 않는 당시 상황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동구 연합풍물단의 풍물소리 행진도 함께 하며 일본 헌병에 저항하는 만세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주안예비군훈련장을 방문, 훈련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안예비군훈련장 이동 금연클리닉은 훈련자의 신청을 받아 훈련에 지장이 없는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금연클리닉 운영 성과 등을 토대로 추후 연장 운영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흡연자 5천160명이 등록, 이 중 60.5%가량인 3천100여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문화된 금연클리닉 운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다년간의 금연 상담과 교육을 담당한 5명의 전문 금연상담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문 금연상담사들은 흡연자가 작성한 금연클리닉 등록 카드를 토대로 상담은 진행하고 유해 성분 중 하나인 일산화탄소 측정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1대1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등록 카드를 바탕으로 흡연자의 흡연량, 흡연 습관에 따라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요법 물품을 지급,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노
[김영준기자]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김형도)는 지난달 29일 옹진군의회 의장실에서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10개 군·구의장 전원이 참석했다. 의회의장협의회는 인천시 군ㆍ구의회 의장 10명으로 구성되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교환, 상호협력과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의, 조정하고 지역간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제1대 기초자치단체 의회 후반기부터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제192차 시도대표회의 결과를 중점 토론해 ‘지방발전으로 국가발전 이룩을 위한 공동결의 서명부’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청와대 및 국회 각정당, 행자부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방의회 출범 25주년을 맞아 전국 시군자치구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의 민의를 더욱 충실히 수용하기 위하여 민관소통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논의하였다. 이종민(협의회 회장)서구의회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군구의장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이 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구의회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각 군·구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계기관에 건의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줄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의회 김철홍 부의장과 유명복 주민복지건설위원장은 최근 인천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한 연안부두 內 목재회사 설립에 대해 반대의 뜻을 전하고 해당 위원회 위원들에게 결정을 즉각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날 김철홍 부의장과 유명복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인천시의회 간담회실에서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종호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갖고 목재회사 설립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김철홍 부의장은 ‘수 십 년간 잘못된 도시계획으로 인해 소음과 분진, 각종 공해로 고통 받아 온 주민들에게 인천시는 위로는 커녕 이번 결정으로 오히려 한 층 더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며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석탄부두 및 모래부두 폐쇄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은 비로소 도시계획을 바로잡고 사람다운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목재회사 설립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만약 결정이 취소되지 않는다면 생존권을 위해 목숨을 걸고 주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김영준기자]중구의회(의장 임관만)는 2일 최근 개항 창조도시 조성과 관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축항 조차장을 방문해 현장을 들러보고 임현철 신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먼저, 인천역 축항 조차장을 방문한 임관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축항 조차장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시설을 시찰하면서 관계자로부터 운행 현황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이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신임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현재 중구의 중요 당면현안 사항인 내항 1부두 재개발과 8부두 전면개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지혜를 모아 내항 1․8부두가 주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균형있게 개발되도록 신속하게 추진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지역공동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주요현장 및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현안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루어졌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일 새봄을 맞이해 각 동 취약지에서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이 함께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둔 3월 한 달 간을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동절기에 생활 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수도권 매립지 사용 한계에 따른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실시하고, 최근 화재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대청소를 지원하며 이웃사랑과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한편 구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가꿔나가는 것은 후손들을 위한 배려와 의무”라며 “대청소에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청결 운동기간 동안은 관내 전체가 쾌적해질 수 있도록 전 구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 당뇨 상설교육』을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15:00(7월, 9월 제외)에 운영되며(예외 4월 1일 금요일) 지역주민의 올바른 질환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주제로 질환의 이해, 식이요법, 운동요법, 합병증 관리의 내용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제공한다. 보건소와 원거리에 위치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3월 매주 금요일 10:30 영종보건지소 프로그램실에서 고혈압 ․ 당뇨 이동교실을 운영하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관심이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건강관리에 자신감을 갖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 영종역사관 공사현장에서 부식된 철근을 사용(사진 왼쪽)해 ‘부실공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는 부식된 철근이 반입된 것이 그대로 확인(오른쪽)할 수 있어 이 같은 사실이 뒷받침되고 있다. 중구 중산동 산 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영종역사관은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7㎡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축전문가들은 “철근이 부식하면 철근의 부피가 커지고 콘크리트에 금이 가면서 철근과 콘크리트가 분리되고 결국에는 파괴가 된다”며, “부실한 부분이 기둥이나 내력벽의 구조상 중요부분이라면 건물의 하중이 다른 멀쩡한 기둥, 내력벽에 가해져 멀쩡하던 기둥도 위험해질 수 있고 나중에는 붕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공사에 이처럼 생산된 지 오래돼 부식된 철근들이 얼마나 사용됐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납품받은 부식된 철근들이 공사에 쓰여 질 것으로 예상돼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주민 이 모씨(여. 45. 중산동)는 “지난해 6월 기공식에서 기관장이 ‘각종 개발로 멸실된 영종의 유적과 유물을 집중 수집.전시해 공항건설 이후 급속히 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