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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인천시 의회 연안부두 內 목재회사 설립결정에 대한 항의 방문“

중구의회 ‘인천시 의회 연안부두 內 목재회사 설립결정에 대한 항의 방문“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의회 김철홍 부의장과 유명복 주민복지건설위원장은 최근 인천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한 연안부두 목재회사 설립에 대해 반대의 뜻을 전하고 해당 위원회 위원들에게 결정을 즉각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날 김철홍 부의장과 유명복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인천시의회 간담회실에서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종호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갖고 목재회사 설립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김철홍 부의장은 수 십 년간 잘못된 도시계획으로 인해 소음과 분진, 각종 공해로 고통 받아 온 주민들에게 인천시는 위로는 커녕 이번 결정으로 오히려 한 층 더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석탄부두 및 모래부두 폐쇄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은 비로소 도시계획을 바로잡고 사람다운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목재회사 설립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만약 결정이 취소되지 않는다면 생존권을 위해 목숨을 걸고 주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