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 영종동(동장 이진순)은 지난 11일 2016년 새봄을 맞이하여 『2016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협의회, 영종해양환경감시단, 환경지킴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동네 환경취약지역과 빌라 밀집지역, 소공원, 학교 주변 등에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계도도 함께 실시했다. 이진순 영종동장은“앞으로도 환경취약지역을 수시로 대청소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 인천은 가까운 거리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예전부터 수도권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가 많다. 그 중 하나가 월미도인데 지금도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1920년대 월미도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의 해수탕이 있어 ‘인천은 몰라도 월미도는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꽤나 유명한 관광지였다. 조탕(潮湯)이라 불리는 해수탕은 일반적인 바닷물이 아니라, 지하 암반층에서 바닷물과 성분이 비슷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이를 끓여 목욕물로 사용했는데, 이 암반수에는 각종 미네랄과 염화나트륨 등이 포함돼 있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미도가 관광지가 된 것은 인천항 갑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1918년 인천 내항에 도크(dock)를 건설하고 한강에서 흘러드는 급한 물살을 막기 위해 북성지구에서 약 1㎞에 달하는 제방을 쌓았다. 이 제방이 놓인 후 철도국은 소형 해수풀과 조탕을 만들고 이곳을 임해유원지로 조성하면서 월미도 전역을 풍치지구로 지정해 관광지로 개발했다.
[박근원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11일 경비함정과 경비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 63명을 대상으로 수사 업무 향상과 발전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비함정과 안전센터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해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법과 채증요령 등으로 사건현장이 훼손되면 원상복구가 불가한 점을 감안해 현장보존 및 채증자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송일종 서장은 “수사경찰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단속과정에서 피의자 인권을 보장하고 증거위주로 공정하게 수사가 진행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받은 경찰관들은 각종 해상 사건 발생 시 전문 수사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 채증과 보존 등 초동 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보건소는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내달 29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병행해 광광자초를 이용한 좌훈요법 아로마 향기방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고독감, 우울감, 스트레스, 정신건강 위해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 속 향기요법으로 신체적 긴장이완 및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질병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한 아로마 좌훈요법은 신경과민, 우울증, 노이로제, 하초질병 등 만성병 관리 방법과 침을 이용한 체질감별, 체질별 생활방법, 식이요법 등을 알려줌으로써 체질에 따른 질병예방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혈압 및 기초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체력검사로 체성분 분석, 평형성, 유연성 검사를 실시하고 첨단 한방장비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한방 의료진을 비롯해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신과 전문의, 아로마 치료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의 강의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건강증진 정보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송성춘기자]인천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전 30일인 3월 1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3일까지 「공직선거법」규정에 에 따라 각 정당은 소속 당원을 대상으로 일체의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41조(당원집회의 제한)에 따르면 각 정당이나 당원협의회는 선거일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소속당원의 단합·수련·교육 그 밖의 명복여하를 불문하고 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당은 이 기간 동안 소속 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등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 다만, 당무에 관한 연락·지시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당원간의 면접은 가능하다. 이를 어길 경우 법에 따라 해당 정당에 대하여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 해당 정당의 대표자, 간부 또는 소속 당원으로서 위반 행위를 하거나 하도록 한 자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차민선 기자)강화군청을 방문하면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시와 용기와 희망을 주는 글귀를 만날 수 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글귀를 게첩하여 군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게첩하는 내용은 立春大吉(입춘대길) 建陽多慶(건양다경), 하금주 작가의 시 만남을 시작으로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시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글귀를 내건다. 글귀 게첩은 군청 1층 민원실에서 연중 진행되며 주 1회 내용을 교체해 나간다. 강화군 관계자는 “좋은 글귀는 사람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걱정과 근심을 털어버림은 물론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고, 군청은 민원이 해소되도록 노력해 결실을 맺도록 정성을 다하자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미군 특수부대가 9일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점령 지역을 급습해 10여명의 이슬람 극단주의 부대원들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군은 반군의 거물급 지도자를 생포하기 위해 이지역에 헬기를 통해 낙하했다. 외신은 이날 소말리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특수부대원들이 생포 목표가 된 인물의 집에 접근하자 경호하던 반군들은 격렬하게 저항했고 결국 사살당했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군이 어둠속으로 잠입해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격렬한 전투를 벌였지만 저항이 강해 결국 살해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생포하려던 거물 역시 전투중에 살해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군 특수부대가 지난달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즉 IS의 화학무기 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의 지휘관을 생포했다고 AP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생포된 IS의 화학무기 부대 지휘관은 술레이만 다우드 알아프리로, 사담 후세인 정권에서 생화학 무기 개발을 담당한 군수산업청에서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50대의 알아프리는 최근 IS가 신설한 화학무기 연구·개발을 책임졌다고 이들 관리는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처음
(차덕문 기자)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이 첫 대국부터 시청자들을 뜨겁게 사로잡았다. TNMS에 따르면 3월 9일 KBS2에서 중계한 ‘이세돌 vs 인공지능 알파고’의 1차 대국 최고 순간 시청률이 6.8%(이하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2시 42분부터 4시 40분까지 중계된 KBS2 ‘인공지능의 도전, 특별대국’의 전체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동시간대 KBS2의 시청률보다 약 5배 높은 수치로, 인간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 대한 화제성과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총 다섯 번의 대국 중에서 첫 대국 승리는 인공지능 알파고가 잡았다. 이번 인공지능 알파고 승리에 대해서 다양한 평가와 해석이 등장하고 있다. 첫 째, 인공지능이 언젠간 어려운 분야인 바둑에서 승리할 것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성공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지 몰랐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분석은 인공지능 알파고는 이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번 경기에서 인공지능 알파고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한 지점들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초반부터 판세는 매우 팽팽했다. 초반 형세를 보
[박근원기자]산과 들,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계절 만끽할 수 있는 석모도자연휴양림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강화군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는 휴양림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방 잡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특히 석모도 수목원과 연계되어 수도권에서 바다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는 점에서 주변의 이목을 받고 있다. 긴 겨울이 끝나고 이제 곧 따스한 봄기운이 휴양림을 감싸 안을 것이다. 맑게 지저귀는 새소리와 함께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휴양림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박근원기자]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송일종)는 실무 담당자들과 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의 장’은 간담회 형식으로 서장과 직접 대면이 어려운 실무 담당자들이 현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근무 여건 및 복지에 관한 문제 ▲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방안 ▲ 현안사항 및 업무개선 발전방안 등이다. 지난 8일 송 서장은 경비구조계 실무 담당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첫번째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를 나누는 한편 근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관서장과 직원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상호 신뢰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