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강화군청을 방문하면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시와 용기와 희망을 주는 글귀를 만날 수 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글귀를 게첩하여 군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게첩하는 내용은 立春大吉(입춘대길) 建陽多慶(건양다경), 하금주 작가의 시 만남을 시작으로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시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글귀를 내건다.
글귀 게첩은 군청 1층 민원실에서 연중 진행되며 주 1회 내용을 교체해 나간다.
강화군 관계자는 “좋은 글귀는 사람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걱정과 근심을 털어버림은 물론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고, 군청은 민원이 해소되도록 노력해 결실을 맺도록 정성을 다하자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