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와 초·중·고 보건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치가 빈발하고 있는 학령기 아동들의 구강병을 예방하고 학교 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보건담당 교사가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이해하고 보건소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구강보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강병 진행과정과 예방법을 전문교수가 직접 강의해 보건교사에게 학생들의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잘못된 습관과 방법으로부터 구강상태의 악순환을 막고 학령기 아동들의 구강위생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잘못된 구강위생 관리 습관과 방법이 구강상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스스로 구강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가정·교육기관·보건기관간의 협력체계가 필요함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구강위생관
(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연중 산불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3~4월을 맞아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불을 낸 가해자에게는 산림보호법 법령을 엄격히 적용하여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불은면 삼성리 혈구산 정상 인근에서 화기물을 이용해 불을 놓아 산림 0.5ha의 피해를 낸 50대 방화범이 현장 인근에서 검거되어 검찰구속 수사 중에 있다. 매년 3~4월에는 연중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이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다. 군은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초기 진화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 가해자에 대해 관련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실화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산림은 우리군의 소중한 자산으로 군민 모두가 보호하고 가꿔야 할 관광자원”이라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와 화기·인화물질을 지니고 산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
(차민선 기자)국내에서 첫번째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발생 했다. 전남 광양시에 거주하는 감염자 L 씨(43)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2일간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 온후, 16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유전자 검사(PCR)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관을 광양으로 급파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며, 성관계 등을 통하지 않고는 사람 간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L 씨(43)를 전남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관찰할 계획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오전 11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에 관한 긴급브리핑을 가진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카바이러스 양성 환자의 발생 상황, 치료 상황,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본부장은 지카바이러스가 국가마다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첫 감염자 발생시 즉각 입원시켜 치료·관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9일, 2016년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등 181세대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15년 10월 이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작년 7월부터 실시된 ‘맞춤형 기초 의료급여’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안내하고,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개인 건강 상담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의료급여제도 안내책자 지급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기록‧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거동 불편자나 노약자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장까지 차량을 지원해 신규수급권자의 이동 편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급권자가 관련 지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부정수급방지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내 주민의 취업기술 습득 및 취업 경쟁력 함양을 위한 ‘취업특강’을 오는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면접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취업특강은 면접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익히고 면접자 입장에서 중시되는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실전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 20명 내외로,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행복센터 2층 동구일자리센터로 전화(☎032-770-6655, 6917~9)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더불어 취업 성공 시까지 맞춤형 직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10월 중)에도 취업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취업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
[김영준기자]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20일)을 앞두고 부평구 청천동 인천나비공원 생태습지에서 두꺼비 한 쌍이 짝짓기에 한창이다.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 인천나비공원에서는 오는 5월 8일까지 ‘멸종위기식물 사진 특별전’이 열리는 등 방문객에게 나비를 비롯한 각종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1월 18일 인천 항만과 공항 양대 세관이 통합되어 새로이 발족된 인천본부세관의 밝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없는 깨끗한 청렴 인천세관像 정립을 위해 “Cor-Free* 인천 프로젝트”를 수립ㆍ시행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Cor-Free는 Corruption Free의 줄임말로 부정부패가 없는 청정 인천세관을 만들자는 염원과 의지를 표현한다. 동 프로젝트는 소속 직원들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 확산을 위한 「Cor-Free뉴스레터」 발간, 부패관련 상담과 부패제보 등을 위한 「Cor-Free e-상담센터」 운영, 관세행정 주변종사자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부패고리 사전차단을 위한 「Cor-Free 백신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김대섭 세관장은 「Cor-Free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Cor-Free 인천 뉴스레터」 창간호 인사말을 통해 “통합 인천세관 발족 100일을 맞아 전 직원이 향후 인천세관 100년의 든든한
[이광휘기자]-경주에 위치한 한국 대중음악박물관에서는 향후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 관광객에 제공할 아티스트의 핸드프린팅을 준비 중이다. 박물관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고종석 사무국장은 "장르 구분 없이 모든 프로 뮤지션이 대상인 한국 대중음악박물관의 핸드프린팅은 기본적으로 앨범을 2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나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피력했다. ▲'워킹 애프터유(Walking After U, 이하 W.A.U)'가 한국 대중음악박물관에서 이런 엄격한 심사를 통과 핸드프린팅에 참가했다.[사진제공=워킹애프터유 홍보실] 그래서 "앨범을 발매했다 하더라도, 인지도와 향후 가능성 등이 배제된 이들은 제외되기 때문에 박물관을 찾아온 뮤지션들이 상당함에도 모든 뮤지션에 대해 일괄적으로 진행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3월 11일 국내 대중음악계서는 생소한 이름인 '워킹 애프터유(Walking After U, 이하 W.A.U)'가 한국 대중음악박물관에서 이런 엄격한 심사를 통과 핸드프린팅에 참가했다. '워킹 애프터유(Walking After U)'는 라임라이트(대표/김재선) 소속으로 '해인(리더/기타&보컬), 아현(드럼&보컬), 써니(키보드&a
(차민선 기자) 서울특별시가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예산편성 과정에 어린이·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만19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모여 5개의 분야의 정책들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하는 본 위원회는 19~20일 1박 2일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발대식을 실시했다. 선발된 100명의 위원들을 위촉하고 정책 및 인권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위원들이 실효성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식들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교육, 권리, 문화, 복지, 참여 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월 1회 회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고 정책발굴 워크숍을 통해 정책 과제를 체계화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인권페스티벌, 희망총회 등을 통해 발굴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차덕문 기자)지난18일(현지시간) 11월 발생한 연쇄 테러의 주범 가운데 한 명인 살라 압데슬람이 생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로 벨기에 및 프랑스 당국의 수배를 받아온 압데슬람은 이날 오후 5시쯤 그의 거주지였던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생포됐다. 한편, 프랑스 수사 당국이 프랑스 내무장관에게 전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과 또 다른 테러 모색이 눈길을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파리 연쇄 테러범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수시로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테러가 일어났던 장소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는 하루 전 개통하거나 몇 시간 전에 개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은신처에선 수십 개의 휴대전화가 발견되기도 했다. 파리 연쇄 테러범들은 휴대전화에서 이메일 송수신이나 채팅을 하지 않았다. 휴대전화에 단서를 남기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휴대전화에선 바타클랑 극장의 배치도와 공연 티켓 판매 웹사이트를 검색한 흔적만 있었다. 이 보고서는 바타클랑 공연장에서의 진압 작전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포함했다. 파리 연쇄 테러범들이 사용한 ‘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