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1월 18일 인천 항만과 공항 양대 세관이 통합되어 새로이 발족된 인천본부세관의 밝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없는 깨끗한 청렴 인천세관像 정립을 위해 “Cor-Free* 인천 프로젝트”를 수립ㆍ시행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Cor-Free는 Corruption Free의 줄임말로 부정부패가 없는 청정 인천세관을 만들자는 염원과 의지를 표현한다.
동 프로젝트는 소속 직원들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 확산을 위한 「Cor-Free뉴스레터」 발간, 부패관련 상담과 부패제보 등을 위한 「Cor-Free e-상담센터」 운영, 관세행정 주변종사자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부패고리 사전차단을 위한 「Cor-Free 백신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김대섭 세관장은 「Cor-Free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Cor-Free 인천 뉴스레터」 창간호 인사말을 통해 “통합 인천세관 발족 100일을 맞아 전 직원이 향후 인천세관 100년의 든든한 기틀을 다지는 주역이라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와 행동강령 준수 등 자기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를 하였다.
앞으로 인천본부세관은 수도권 육해공 관세국경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최대의 세관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신속한 수출입통관, 여행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출입국, 원활한 특송물류 지원 등 최고 수준의 대국민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