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이근(64) 가천대 길병원장이 국내 응급의료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로로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이 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제44회 보건의 날 및 제68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훈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원장이 19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응급의료 불모지나 나름없던 대한민국에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선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수훈 사유를 밝혔다. 이 원장은 1995년 대한응급의학회 총무이사 재임 시 응급의학 전문의 제도를 탄생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1996년 제1회 응급의학 전문의 고시위원으로 모든 응급의학과 의사들의 스승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 대한응급의학회 법제이사 재임 시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정을 주도하며, 응급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원장은 또 2007년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현재까지 500여 명의 응급의료지도의사를 배출해 응급의료 전문 인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양방향 화상통신이 원활하지 못했던 20년 전, 국내 최초로 백령도 내 백령길병원과
[김영준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당대표가 인천서구갑 김교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4월 7일 오후 5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문 전 대표는 서구 청라 롯데마트 앞에서 청라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김교흥 후보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시민과의 인사에 이어 유세차량에 오른 문재인 대표는 “이번 20대 총선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8년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같은 기간 여당 후보가 국회의원을 지낸 8년 동안 청라와 서구가 과연 발전을 했는가? 그렇지 않다. 서구 발전을 이루려면 준비된 후보 김교흥에게 표심을 몰아줘야 한다. 특히 서구에서는 제 3의 후보가 나선만큼 유권자들께서 표가 흩어지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며 김교흥 후보에 대한 표의 결집을 당부했다. 문 전 대표에 이어 유세에 나선 김교흥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 때 문재인 대표만 서구에 오셨더라도 김교흥이 당선되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서구에 와주셨으니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해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세연기자]-7일 오후 국민의당 박지원(목포시 지역구)후보가 안귀옥(남구을)후보의 지원 합동 유세로 인천 남구 용현시장을 방문 했다. 20대 총선을 6일 앞둔 이날, 이틀 전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에 피습으로 입원 중이던 안귀옥후보는 치료 중인 상태로 박지원후보와 합동 유세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안귀옥후보는“남구 주민은 그동안 집권당의 개인적인 권력에 거름이 되었지만 이 번 총선은 남구의 비젼을 실현 할 수 있는 저를 선택해 주십시요!”라고 외치며 남구는 권력자의 것이 아니라 구민들의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공략한 정책에 다시 한번 귀 기울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남 목포 현역 국회의원이자 이번 20대 총선에 후보이기도 한 박지원 의원은 지원 연설에서 호남에서 이미 입증된 국민의당 녹색바람의 수도권 북상을 위해 본인의 선거운동 시간을 포기하고 수도권의 당선가능 선거구인 인천 남구을 안귀옥후보를 특별 방문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 지역은 권력자의 것이 아니라 구민이 권력이라고 역설했다. 박지원 의원은 지지연설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의 정치염원이 녹색바람이 되어 이미 호남을 휩쓸고 수도권에 북상했다며 호남에서 승리하지 못한 정당이 수권정당
[김세연기자]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이익훈)는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대장 라성환), 신공항하이웨이(대표이사 고지영)와 7일 오후 2시에 신공항하이웨이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각 기관은 합동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자 단속, 졸음운전방지를 위한 홍보용품 배포, 고속도로 사전점검을 통한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이러한 결과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신불 IC 부근에서 발생한 통근버스 교통사고 당시 대부분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였다. 앞으로도 3개 기관은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를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는 안전벨트 미착용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신공항하이웨이는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교통안전공단은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모니터링 및 홍보를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각 기관은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가 6일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김국현기자]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나주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의 “배신제 봉행 행사”가 나주배박물관 배신제단에서 열렸다. 배재배농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향교’의 제식진행으로 제관천정 및 분정에서는 초헌관 강인규 시장, 아헌관 홍철식 시의장, 종헌관 이상계 조합장이 맡아 식을 거행하였다. 배신제 행사 이후 참석자들의 음복례 자리에서 나주배의 풍년농사와 태평성대를 기원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1년 농사를 시작하는 봄철 개화기에는 모든 농가가 긴장되고 초조한 심정으로 풍성한 착과를 기대 한다”면서 “금년 개화기 전후 날씨가 양호하여 배 결실도 잘되고 재해 없이 풍년농사로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지난 4월 6일 개최한 '인공관절 Hands-On 워크샵'을 성료했다.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가 주최한 이번 워크샵은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지견을 습득하고 최신의료기구를 이용한 실습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최근 인공관절수술의 범위가 어깨, 무릎, 고관절, 발목 등으로 넓혀지고 있으며 관련 기술도 지속적인 연구로 소재사용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최된 워크샵에서는 특별히 제작된 인공뼈를 이용한 실습의 기회가 준비되었다. 의료진들은 새롭게 개발된 인공관절 설명을 들은 후 각자 실제 수술도구를 이용하여 인공관절이 최적의 상태로 이식되도록 실제 수술에서처럼 실습을 했다. 평소 수술실에서는 할 수 없었던 경험으로 뼈와 인공관절의 이식을 세밀하게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날 워크샵에는 관절센터 의료진과 함께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등 수술 스탭이 함께 참석하여 손발을 맞추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퇴행성 질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러한 관절의 퇴행성 변화에 인공관절이 적극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는 종합병원급으로는 드물게 5명의 전문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을 대표할 ‘인천의 노래’ 선정 작업이 본격화 4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의 노래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시 문화예술과장을 단장으로 향토사학자, 예술인, 방송인, 가수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향토사학자인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김학균 인천예총 관장, 이배원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인천지회장, 윤두율 인천민예총 음악분과위원장과 2014인천AG 유치 기념‘미래의 도시’를 작곡한 김종문 필그림 앙상블 대표, 2015년 경인방송 iFM에서 ‘다시 부르는 인천의 노래’를 기획 방송한 안병진 PD, 2009년 인천시민을 위한 노래 음반 중 인순이가 부른 ‘I Love Incheon’을 작사한 이승남 전 KBS 열린 음악회 PD, ‘추억의 신포동’, ‘인천성냥공장 아가씨’등을 작곡해 부른 인천이 고향인 가수 백영규, 신포동 일대의 클럽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사운드바운드’축제를 기획해 온 이규영 루비레코드 대표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 추진단은 현재까지 발굴한 노래 제목 또는 가사가 인천의 모습을
(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 드림스타트는 ‘꿈을 키우며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양육자 4,593명(연인원)에게 동병하치, 아동권리교육, 영아발달자극프로그램, 학원·학습지 할인 연계지원, 부모코칭교육, 영화관람프로그램 등 28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해 6월에는 드림스타트 우수기관으로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가정 내에서 학대받거나 방임되는 아동에게 미술치료 등 종합심리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아동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체·건강분야 프로그램으로 조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대상 아동에게 생활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기초학력 검사를 통해 인지·언어분야의 자기 분석을 토대로 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해 가족문화 체험
(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6일 강화군보건소에서 지역주민 118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을 위한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연수체력인증센터(센터장 나순복)와 연계하여 개인별 체격과 체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측정 기구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개인별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여 군민 체력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측정항목은 기본검사로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를 실시하고 65세 이상은 체격(신체질량지수), 체력(근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에 대한 6가지 항목을 측정했다. 65세 이하는 체격(신체질량지수, 체지방률), 체력(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에 대한 8가지 항목을 측정했다. 측정비용은 무료이며, 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을 해줌으로써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력측정을 계기로 군민의 건강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적으로 체력을 관리
(이혜란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새봄을 맞아 군청을 찾는 민원인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도록 민원실을 산뜻하게 새 단장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민원실에는 화사한 봄꽃 화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노후된 민원인 의자와 팩스기기 등 편의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해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원실을 찾는 군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친절한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과 밝은 표정으로 친절응대 요령을 숙지하고 친절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에게 만족감을 드리는 군민이 행복한 공간, 감동을 주는 종합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