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는 오는 4.25일부터 2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5.9일이후 안전을 저해하는 선상 바다낚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대상은 ▲승선명부 허위작성, ▲영업구역 위반 및 낚시금지구역(서해특정해역) 조업, ▲출입항 미신고, ▲승객 구명조끼 착용, ▲승객 선내 음주, ▲정원초과행위, ▲선장․선원 음주운항 등이다. 아울러 승객들을 대상으로도 ▲선내 음주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또한 낚시어선의 불법 증․개축 행위, 면세유 불법사용 및 토착형 유착비리 등에 대해서도 기획수사를 펼쳐 불법 낚시어선을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은 이를 위해 모든 가용인력과 경비함정을 총 동원하여 항․포구 및 주요 낚시영업해역에서 단속을 벌인다. 특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항공기를 동원해 불법행위를 포착한 후 경비함정 및 관할 안전센터와 공조하여 검문․검색을 하도록 하는 육해공 입체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장의 경우 ▲영업구역 위반은 1~3개월간 영업정지, ▲승선명부 허위작성은 100만원의 과태료, ▲낚시금지구역(서해특정해역) 조업은 6개월이하
[김국현기자]전국 유일의 예산황새공원에서 지난해 가을 자연 방사한 황새 중 암컷 민황이와 수컷 만황이가 산란에 성공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했다.. 지난22일 군에 따르면 민황이와 만황이는 지난 7일 황새공원에 마련된 인공둥지에서 짝짓기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신혼살림을 차린 것이 확인됐으며 방사 7개월여 만에 야생 번식쌍 탄생으로 황새 최초의 자연번식 성공여부가 학계의 비상한 관심으로 끌어왔다. 특히 이번 산란은 한반도에서 멸종한지 43년 만에 자연에서의 산란 사례이자 자연방사 1년 만에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했다..
(임순택 기자) 월곶면, 통진읍, 양촌읍 등 교통이 다소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대형 병원 접근이 편리해졌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1일 월곶면 갈산리 공영차고지에서 따복버스 운행 개통식을 갖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산업단지 출퇴근형, 의료기관 접근용, 지역 명소 나들이용 등 목적과 테마에 맞는 다양한 따복버스를 확대하여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따복버스 운영업체인 강화운수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따복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확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월곶면과 통진읍과 같이 교통소외 지역은 관내 큰 병원을 가기 위해서는 차를 몇 번씩 갈아타야했는데 이제 큰 병원과 보건소를 모두 들르는 버스가 생겨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따복버스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도정 방침에 따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비와 시비를 각 50%로 하여 운행손실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송성춘기자]인천 동구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개인과 공동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멘토링을 지원해 중국 전자 상거래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기본 이론에서부터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 실습 교육과 전문 멘토링까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오바오는 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오픈마켓으로 중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중국 최대 쇼핑몰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씩 동구 여성회관 컴퓨터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홍복화 여성회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다문화 자조모임 공동체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경제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육아, 취업 등 다양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교육이 진행되고 난 이후에도 여성회관과 다
(차민선 기자)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도시개발분과(위원장 안길회)에서는 지난 21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세미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들과 실무지원단 등 16명이 참여해 신도시~아라뱃길 간 자전거도로 사업 및 한강신도시 스토리텔링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각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토의를 거친 후,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자전거도로의 조기완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도시개발분위원장은 “향후 자전거도로의 조기완공을 위하여 협의가 미진한 관계기관을 방문해 시민의 뜻을 전하고 수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자”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도시개발국장은 김포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다시 찾고 싶은 김포가 되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서 시민의 힘으로 시정을 발전시키고 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의 배경이 된 평화의 상징지난 21일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시민소통분과에서는 새로운 시정구호인 ‘유도’를 보기 위해 월곶면 보구곶리로 현장탐방에 나섰다. 이날 위원들은 매화미르마을부터 보구곶리 마을회관까지 북한이 바라보이는 길을 걸으면서 “북한을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는 훌륭한 길이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했다”며 “주변에 널리 알리고, 조만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서곤 위원장은 “김포는 강과 바다, 산이 모두 있는 아름다운 곳이면서, 철책선과 북한이 바라보이는 길이 있어 평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곳이다.“고 말하며, ”우리시만의 역사, 자연 자원을 잘 활용하여 특색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위해 시민소통분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소통분과위원회는 이번 현장탐방을 토대로 다음 회의시 ‘북한을 바라보며 걷는 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민선 기자)21일(현지 시각) 숨진 '팝의 전설' 프린스(57)는 자신의 녹음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서 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공연 직후 건강 이상 신호를 보인 프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약물 과다복용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미국 현지 경찰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프린스가 살던 미네소타주 카버카운티 경찰 당국은 이날 오전 9시43분쯤 구급 요청 전화를 받았다. 당국이 언론에 공개한 녹취록을 보면 신원불명의 한 남성은 911에 전화를 걸어 "의식을 잃은 사람이 있다. 구급차를 보내달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주소를 제대로 대지 못하고 계속 말을 더듬으며 "프린스의 집"이라고 외치는 등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와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카버카운티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의료진은 스튜디오 내 엘리베이터에서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성인 남성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생명을 되살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프린스의 공식 사망시간은 신고가 접수된 지 24분 만인 오전 10시7분으로 기록됐다. 경찰은 프린스의 사망 정황을 파악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영흥면 외3리 다목적회관이 완공되어 22일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외3리 다목적회관은 총 사업비 12억 5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약 330㎡의 규모로 1층에는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방 2개, 거실, 주방 등)과 2층에는 외3리 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회의할 수 있는 마을회관으로 건축됐다. 이날 조윤길 옹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 부지확보 등 외3리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의 여가활동 뿐만 아니라 주민들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차민선 기자)뉴욕을 방문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미국이 핵전쟁 연습으로 북한을 위협하고 있다며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리 외무상은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 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제재가 지속 가능 개발에 대한 도전"이라며 "북한은 제재에도 불구하고 단결해서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유엔 차원의 대북제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핵전쟁 연습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북한도 핵개발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서 회원국 대표 연설을 통해 북한에 가해지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판하는 한편 이런 제재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12년 의무교육, 무상치료 등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북한의 지속가능 개발은 외세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리 외무상은 북한이 핵개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변했습니다. "지금도 30만 명의 방대한
(차덕문 기자)전남 여수에서 무궁화호가 탈선,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8명이 부상했다. 22일 오전 3시 41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율촌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1517호가 선로를 벗어났다. 율촌역으로 진입하던 열차는 200m 지점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궁화호 1517호 탈선 사고는 선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국토교통부 광주지방철도경찰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상행선에서 하행선으로 선로가 바뀌는 지점이 곡선 코스여서 시속 50㎞ 이하로 속도를 줄여야 했는데도 시속 127㎞로 운행하면서 탈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율촌역에서는 당시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상행선은 정상 운행되고 하행선은 통제 중이었다. 사고 열차는 전날 오후 10시 45분경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하행선으로 운행하는 이 열차는 보수공사 때문에 순천역에서 선로를 바꿔 상행선으로 운행했고 율촌역을 지나면 다시 하행선을 운행할 예정이었다. 이 열차는 순천역에서 선로가 변경될 당시에는 관제 지시에 따라 시속 50㎞로 속도를 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