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관리기와 농업용 굴삭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기본정비 및 운전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행형 관리기“는 농업인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사용하는 대표적인 농기계다. 하지만 관리기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이 많지 않아 항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업용 굴삭기의 경우 강화군 농기계은행에서 임대해 주고 있는 장비이나 대부분의 농업인이 작동법을 잘 모를 뿐 아니라 전복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장비로 인식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이 관리기와 농업용 굴삭기를 안전사고 없이 올바르게 사용하고 기본 정비도 가능하도록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의 사전 접수를 받아 기본적인 엔진 구동원리와 정비방법, 구조 및 각종 조작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밭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실습교육 순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동안 몰랐던 엔진 등 세세한 정비 부분까지 예를 들어가며 교
(차덕문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강화일반산업단지에 3개 기업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첫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강화군과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10일 개성공단 폐쇄 조치로 조업을 중단한 전체 기업에게 강화군의 홍보물과 강화 일반산업단지 분양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중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들이 입주 가능한 업종인지 여부를 사전에 검토한 후 해당 기업을 수시로 방문하여 상담하는 등의 중점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유니월드오토테크(주)외 2개 기업의 계약 체결을 이끌어 냈다. 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인천상공회의소와 연대하여 이전을 검토 중에 있는 5개 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계획대로 유치에 성공할 경우 강화산단의 분양률은 9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격 상승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강화일반산업단지 분양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다. 이상복 군수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인해 경영난에 직면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타 지역보다
[김영준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이하 IPA)가 인천항의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항 골든하버 사업부지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IPA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서북측 해상에 건설 중인 인천항 신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복합지원시설(1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29일 착공한다. 골든하버는 크루즈 전용부두와 터미널을 포함해 인천항에 건설 중인 새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의 배후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물류 비즈니스와 함께 인천항의 미래를 책임질 관광 비즈니스 부문의 핵심 프로젝트다. 인천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부지조성 공사는 IPA가 43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 4월까지 골든하버 개발사업을 위한 상․하수도 및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체 약 114만㎡에 달하는 부지 중 매립이 완료된 54만5천㎡의 부지에 도로, 상·하수도 등 부지 활용을 위한 필수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아울러 IPA는 호텔, 콘도 등이 들어서게 될 2단계 부지에 대한 기반시설 조성공
[김세연기자]-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임성호)는 4.27(수) 오후 1시부터 경인아라뱃길 김포물류단지(남측) 일원(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소재)에서 김포시와 함께,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계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계도는 입주 물류업체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인아라뱃길 개통(‘12.5)과 더불어 조성된 김포물류단지내의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주정차·노점 등을 근절하기 위해 K-water 아라뱃길본부, 워터웨이플러스(Waterway+) 및 김포시(자원순환과·교통행정과)와 함께 실시되었다. 또한, 이날 합동계도·단속은 김포물류단지(남측)내 무질서한 불법주정차를 계도·단속함과 동시에 김포시에서는 물류단지내 도로청소 및 쓰레기 수거작업을 위한 사전 조치로 실시되었다. 이와관련, K-water 아라뱃길본부는 물류단지 입주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등 편의를 위해 김포시·김포물류단지 협의회 등과 함께 버스노선 신설·확대 운영 등 대중교통 확대 도입을 지속적으로 협의·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물류단지 입주기업 협력업체 등 물류단지 이용객에게도 깨끗한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기초질서 확립에 적
[김세연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016년 4월 26일 adidas GROUP으로부터 가짜상품 국내반입 선제적 차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대표적인 다국적 명품회사인 adidas GROUP으로부터 세관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찬사 및 감사의 뜻을 표하는 감사패를 수여받음으로써 국가신인도 제고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러한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이 우리제품의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2015년도 모조 아디다스 제품 적발건수가 197건으로 이중 인천세관 수입3과(과장 김태영)가 전체의 46%를 차지하며 주로 의류, 신발 95% 이상이 지재권침해물품이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지식재산권인식확대 및 국내외 상표의 권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위험가능성이 높은 물품에 대하여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휘기자]-(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지원사업인 경력단절여성대상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 『내일(myjob)을 위한 여행』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64세 이하 인천지역거주 경력단절여성(현재 고용보험가입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 교육생의 취업을 위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연계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총 20시간(1일 4시간, 오전9시30분~오후1시30분)동안 나의 마음 이해하기, 나의 스타일 발견하기, 선호하는 직업 찾기, 취업의 문 들어서기, 내 직업에 도전하기 등의 내용으로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별관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1층 집단상담운영실에서 진행된다. 5월에는 6기 5월9일(월)~5월13일(금), 7기 5월23일(월)~5월27일(금) 두 차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정효진 517-1620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www.ifwf.or.kr
(차민선 기자)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5월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광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30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정부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킬수 있기를기대한다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는 4월 27일 인천 송도의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FTA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가 주요 교역 상대국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이 국내 생산과 국제 무역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데 공감하고, 양 기관간 협력을 통해 메가 FTA 시대에 국제무역을 주도해나갈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 강태일 수출입통관국장, 김석오 FTA활용지원단장 등 8명이 인천본부세관을 대표하여 참석하였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는 스티븐 리 총장, 솔론 시몬스 조지메이슨대학교 본교 국제전략 부총장, 리사 파울로스키 학장 등 9명이 참석하였다. MOU에 따르면, 인천본부세관은 학생들에게 FTA 교육 정보, 강의 지원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FTA 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FTA 세미나 개최 지원을 하게 된다. 김대섭 세관장은 “국제 네트워크와 선진 교
(이혜란 기자)박지원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솔직하게 지난 3년 국정 실패를 인정하고, 남은 임기 2년의 성공을 위해 국회의장을 우리에게 협력을 요청한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실정을 솔직히 인정하면서 협력을 구하고 야당 대표들을 설득하면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남은 임기 2년도 우리 국민에게, 국가에 굉장히 긴 세월”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2년을 성공시켜야 된다. 대통령이 성공하면 나라가 살고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나머지 2년간을 꼭 성공시켜서 이러한 잘못을 개정해 나갈 테니까, 국회의장도 집권여당으로서 중요하고 내가 필요하다. 그러니까 우리 국민의당에서 협력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럴 때 우리도 한 번 애국심을 발휘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이 바뀌어서 우리에게 협조 요청을 해 올 때 국회의장 아니라 무엇이라도, 어떤 것이라도 협력을 해서 우리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데 돌팔매를 맞더라도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오훈 기자)수원-광명고속도로가 오는29일 착공 5년 만에 완전 개통된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개선하여 수도권 서부권 교통편의 제공에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봉담IC에서 광명까지 가는 시간이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 1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5km, 이동시간은 약 20분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른 물류비용도 연간 약 2200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5월 말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서울 도심에서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의 교통량 분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와 통행료도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으로 전 구간 주행 시 2900원으로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3배 수준이다. 최소 운영수입 보장(MRG; Minimum R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