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시립무용단이 우리 전통춤 공연과 인문학 강의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25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I-Dance 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히 강사가 강의하고 관객은 보기만 하는 고전적인 인문학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보고 즐기면서 이성과 감성이 융합되도록 하는 특별한 ‘인문학 콘서트’이다. 픽토그램과 음악을 자료로 사용하여 더욱 쉽게 이해되는 삶과 사랑에 대한 강의가 펼쳐지고 강의의 내용에 부합하는 우리 춤 작품을 이어 감상함으로써 공연 감상에 층위를 더하여 새로운 감동을 전달한다. ‘춤’, ‘무용’ 하면 어렵게만 생각했던 관객들에게 이런 방식으로도 춤을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감상법을 제시한다. 의 인문학 강의는 현 인하대학교 교양교육원 겸임교수이자 인천문화재단 초대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경인방송 <최원영의 행복찾기>를 진행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전파하고 있는 최원영 교수가 이끌어간다. 몸이 표현의 도구인 ‘춤’과 삶이 탐구의 주제인 ‘인문학’ 이 만나 삶의 가장 큰 화두인 ‘사랑’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안 제출 예정 [김영준기자]-안상수 의원(중구 동구 옹진 강화)은 오늘 서해5도~서울 성동구 뚝도시장 활어 직송 경로인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하여 서해5도 어민들의 소득증대 및 어업활동 안정화를 기원하며, 뚝도 활어시장 개장을 축하했다. 서해5도는 NLL 인근에 위치한 도서로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국지전으로 인한 생존의 위협과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생계의 문제, 외부와의 고립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서해5도와 한강을 연결하는 18km의 경인아라뱃길을 지나 뚝도 활어 시장에 수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서해5도 주민들의 경제적인 숨통이 트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의원은 뚝도 활어시장이 활성화되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서지역 발전방안 마련에도 관심을 보였다. 20대 국회가 시작되면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서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도서발전연구회'를 만들어 활동할 예정이며, 특히 서해5도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중국어선불법조업 방지 및 피해보상을 위해 서해5도 지원특별법 개정안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5도 특별법 개정안에 반영될 내용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김영준기자]-SK인천석유화학(주)(대표이사 사장 이재환)이 5월 20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 장학금 1백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자인 SK인천석유화학(주) 이재환 사장은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부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주)의 인천지역에 대한 애착과 인천지역 교육 활성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SK인천석유화학(주)은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생 에너지교실’운영을 시작으로 ‘중학생 직업체험 교실’, ‘지역아동센터 후원’, ‘소외계층 교복 지원사업’ 등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골 맺기 캠페인’, ‘재래시장 공동 장보기’ 등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유정복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SK인천석유화학(주)의 장학기금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라며, “기부 받은 기금은 10배, 100배의 가치를 창출할 수
[김세연기자]-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역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배우 알락 릭맨이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하였다. 췌장에 암세포가 생겨 발생하는 췌장암은 흡연, 당뇨병, 비만, 만성 췌장염, 가족력과 같은 요인들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5년 생존율이 약 5~8%로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매우 나쁜 암에 속한다. 또한 췌장암은 치료비가 매우 고액인 편에 속하는데 췌장암 환자의 총 진료비는 2013년 기준 966억원을 기록 했으며, 국림암센터에 따르면 1인당 치료비는 약 6천 4백만원에 달한다. 중대한 질병인 암은 평균적인 치료비가 타 질환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췌장암, 뼈암, 뇌암 등은 특히나 치료비가 매우 고액인 편에 속한다. 만약 암 보험 등 치료비 대안 없이 이러한 고액 암에 걸릴 경우 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온 가족이 경제적인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우리나라 암 발병률은 OECD 가입국의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다. 암에 대한 대비는 각 가정마다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실손보험을 가입해두면 암 등 중대질병에 대한 실손 금액을 보상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암 보험을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김세연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오는 28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IFEZ Together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다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대학교 총장, 국제기구 및 외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참여행사,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수박과 팥빙수 빨리 먹기 등 오픈 스테이지를 비롯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과 전문 공연단의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비보이 공연과 홀릭스, 조세, 에머랄드캐슬 등 가수 공연과 외국인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참여행사는 세계문화체험 도전 골든벨과 외국인 장기자랑 등의 경연이 펼쳐지고 우승팀에게는 상품권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와함께 행사장 내 체험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세계 민속의상과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화가 2명이 캐리커처 체험장 등도 운영한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석고 방
[김세연기자]망원시장 명물로 유명한 닭강정 맛집이 특별한 메뉴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닭강정은 어린이서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먹는 부담없는 간식거리로,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닭강정 가게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산부에도 좋은 음식 재료다. 또한 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 중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닭고기는 쇠고기 다음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식으로 좋은 식품이다. 특히 닭강정은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조리법으로 그 메뉴가 천차만별이다.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매콤닭강정은 알맞게 튀겨 양념장에 조려먹으면 그 특유의 맛을 낼 수 있다. 양념장은 고추장 대신 간장을 넣어 조려도 좋고, 어린이 간식용으로 만들 때는 고추장 대신 토마토 케첩을 넣으면 맵지 않아 어린이 입맛이 좋다. 요즘에는 이런 기본 닭강정외에도 꿀닭강정, 불닭강정, 고추닭강정,
[김세연기자]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순희)는 5월 20일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교육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게 하고자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교육센터에서 제작된 다문화교육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은 실제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나 언어, 음식 등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와 다른 문화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기 보다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이은주(60 ․ 공연예술학과) 교수가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88년 대학에 임용된 이 교수는 한국무용 한영숙류의 계승자로 한국무용의 세계화 ․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후학 양성에도 열의를 다했다. 이 교수는 인천안무가협회 회장, (사)대한무용학회 이사, 인천대 예술체육대학장, 인천문화재단 이사, (사)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 (사)한영숙살풀이춤보존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 제 3회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8년 제22회 예총 예술문화상 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혜란 기자)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준희)가 지난 18일, 주민 30여명과 함께 ‘행복나눔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2016년 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를 위해 장기동 위원들이 직접 상가를 돌며 커피찌꺼기와 폐식용유를 수거하고, 전문강사에게 미리 배워둔 비누제작법을 주민들에게 전수하면서 재생비누를 함께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비누는 지난달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만든 천연미용비누와 함께 주민센터 무인판매대와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민방위편성 1~4년차 대원 9,481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본교육을 진행됐다. 특히, 자영업이나 직장인 등 평일 주간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맞춤형 야간 및 일요 편의교육을 전체 교육일정중 17%에 달하는 10회 운영함으로써 민방위대원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 민방위대원은 “거주지는 김포가 아니지만 김포에서 민방위 일요교육을 받으면 행복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평소에 애들하고 같이 놀아주는 시간도 없고해서 나들이가는 기분으로 와서 교육도 받고 나머지 시간은 가족들과 같이 보내다보니까 그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 알았다면서 내년에도 민방위교육은 일요일에 김포에서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과위주 측정식 합격제의 만족도가 93%에 달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5년 대비 5% 상승하는 등 전대원 실습‧체험을 통해 생활속 실용민방위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번에 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들은 추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