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연수구 옥련동 504-7번지 일원 중고차 수출 단지 내 불법 건축물이 수출업체들의 전면 자진 철거로 일단락되었다. 과거 송도유원지가 있었던 이곳은, 수도권 지역의 유일한 휴양지로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으로, 지난 2011년 송도유원지가 폐장되면서 인천시는 이곳을 인천 시민들의 바람대로 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당초 인천시로부터 승인받은 “송도관광단지 조성계획”과 다르게, 2013년 4월경부터 중고 자동차 수출단지가 조성됐던 것. 이어 296개에 달하는 불법 가설건축물(컨테이너)과 수천 대에 달하는 중고자동차가 적치되었으며, 불법 자동차 개조, 교통 및 환경 오염 문제 등 불법, 탈법 행위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도시관리 의무를 가지고 있는 연수구는 많은 인천시민들의 추억이 서려있는 이곳이 더 이상 불법과 탈법의 온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 가설 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법』에 의한 대집행을 예고하며 강제 철거를 추진해 왔다. 이후, ▲수출업체의 행정대집행 계고 처분취소 소송, ▲토지주·관리자의 이행강제금으로 부과 대체 요청 등 긴 싸움이 이어졌으며, 수출업체에서 행정대
[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26일, 지역 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테이프 커팅, 복지관 내부 순람 순서로 진행됐다. 만석동 30-7번지에 자리잡은 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해 4월 착공하고 올해 6월 준공됐으며,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2,072㎡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신축됐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하저수조, 전기실, 발전기실이 지상 1층에는 놀이·언어·미술·음악·물리치료실 및 체력단련실이, 2층에는 주간보호센터, 구내식당, 자원봉사자실, 운동 발달실, 작업감각활동실, 보호자 대기공간이, 3층에는 다목적실 및 사무실이 들어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재활 및 자립생활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과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이흥수 동구청장은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의 신축으로 그동안 장애인 재활시설이 없어 중구와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민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을 위한 행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남구는 지난 6월27일 숭의4동, 용현1·4동, 도화1동, 주안4동 등 4곳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동에는 현재 주민센터의 복지행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6급 팀장과 통합사례전담직원을 각각 1명씩 확충했으며,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동은 기존 통합 1팀제에서 일반과 복지행정을 구분한 2팀제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구는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맞춤형 복지팀은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세대를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 대상자의 욕구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세대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밖에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 대상과 자원발굴로 공공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동 복지
[김국현기자]파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이다. 지난 24일 새벽 1시경 CCTV관제중 금촌시장 진달래골목에서 만취객의 소지품을 갈취하는 절도범 3명을 발견후 즉시 경찰서에 통보해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하게 하는 쾌거를 올렸다 범인검거의 과정을 보면 마치 한편의 수사드라마를 연상케하는 관제요원의 예리하고 집요한 관제실력을 볼 수 있다. 금촌지역 담당 관제요원인 안경숙 씨(52세), 우현정 씨(46세)는 지난 24일 새벽 1시55분경 금촌시장 진달래골목길을 비틀거리며 걷던 만취객이 바닥에 쓰러지자 옆에 모여 서성이던 청소년 3명중 한명이 취객의 소지품을 갈취 후 유유히 사라지는 현장을 목격후 즉시 경찰서에 통보했다. 즉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취객을 안전조치 후 인근 절도범의 이동경로를 관제센터와 교신 하면서 도주하던 절도범 일행을 현장에서 검거조치 했다. 한편, 파주시 운정 유비파크에 위치한 파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972대의 생활방범CCTV를 16명의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쉼없는 관제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안전사각 시간대인 심야 및 새벽에 집중관제를 하고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
(차덕문 기자) 한낮의 열기가 열대야로 이어져 밤잠을 설치게 하는 한 여름 밤, 더위에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시낭송회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지난 26일 밤, 강화읍 관청리에 위치한 중앙뷔페에서는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가 주최하고 강화군과 강화군의회가 후원하는 '강화문학회 제32회 정기 시낭송회'가 실시됐다. 이날 낭송회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군의회의장, 한상순 부의장, 오필성 군의원을 비롯, 인근 김포와 통진지역 문인 및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 해 낭송되는 시어의 잔잔한 감동에 여름밤의 더위를 삭혔다. 낭송회에서 최연식 회장은 "강화문학회가 창립 이후 16년 동안 쉼 없이 개최한 시 낭송회가 지금에 이르러 하나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되었다“며 ”우리의 시낭송회가 문학에 목말라하는 군민들의 가슴에 시냇물처럼 흘러들어 시가 주는 감동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상복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 문학회가 그 역사의 깊이만큼 군민과 함께 하는 정서적 교감을 확대해 나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강화문학이 강화의 서정성을 전달하는 예술로 승화되기를 바라며 군민 정서와 향토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시낭송회를 축하한다"고 피력 했
(차민선 기자) 강화군이 강화시민연대와 함께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기여를 위한 해안가 미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부터 강화시민연대와 함께 월 1회 강화 지역 해안가 미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정신장애인 동아리 모임인 ‘해양히어로’를 대상으로 매달 연안 정화 활동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한 회원 교육을 실시 후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양히어로’는 강화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은혜의 집 회원들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가로 밀려오는 쓰레기를 줍고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해양쓰레기 예방과 관리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해안가에는 작은 유리조각부터 망망대해를 떠돌다 밀려온 부표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생활쓰레기와 산업용 쓰레기가 다양하다. 동아리 회원들은 힘든 활동이지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양히어로 동아리 활동은 정신장애인의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역할과 통합을 이루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을 위한 관광산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가 문화관광해설사와 외식업, 농어촌체험업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2차에 걸쳐 관광객 마케팅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강화, 그리고 관광서포터즈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 이상복 군수는 “큰 호응을 보여준 관광산업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관광마인드 역량강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ㆍ밀 보급종에 대해 다음 달 19일까지 읍·면 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교동, 삼산, 서도)를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철저한 관리와 검사를 통해 종자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만을 공급하므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발아율이 높은 종자이다. 신청대상 종자는 재안찰쌀보리 18톤, 금강밀 0.9톤 등 총 4품종 19.8톤이다.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가격은 겉보리·청보리는 20kg 포대 당 소독 27,220원, 미소독 25,790원, 쌀보리는 20kg 포대 당 소독 27,850원, 미소독 26,420원, 밀은 20kg 포대 당 소독 28,780원, 미소독 27,350원이다. 기타 보급종 신청ㆍ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품종별 특성에 대해서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930-41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세연기자]-인천병무지청(청장 이우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징병검사를 휴무한다고 밝혔다. 휴무 기간동안 중앙신체검사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징병검사장도 동일하게 휴무하게 된다. 이번 휴무는 혹서기에 수검자가 징병검사장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각종 신체검사 장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8월 8일부터 징병검사가 다시 실시되며 휴무기간 중이라도 징병검사와 관련한 민원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니, 부득이 징병검사장 방문을 원하는 경우에는 인천병무지청 징병검사과 전화(☏032-454-2331~5)로 사전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영종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인근의 알짜배기 토지 매각이 7월 26일 4시에 순조롭게 마감됐다. 이번 미단시티 토지매각은 무엇보다, 잔금지급일까지 복합리조트 착공이라는 조건이 포함되어 특별했으며, 토지 매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확실한 투자자 유치를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단시티 토지 매각은 순조로운 입찰을 통해 단독2부지가 122.6%, 주차3부지가 122.2%, 중심상업5부지는 100.1%, 중심상업12부지는 108.8%의 입찰율이 나타났다. 이번 공개 매각은 공개입찰로 7월 26일 16시까지 접수했고, 27일에 최고가를 제시한 매입대상자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8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시 영종도 운북동 82만평의 미단시티는 2014년 정부로부터 외국인전용 카지노 라이센스 사전승인을 받은 시저스 복합리조트가 2015년 건축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2조 3천억원 규모의 대형 리조트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미단시티 관계자는 금번 공개매각을 통해 좋은 결과를 토대로 향후 미단시티 사업에 안정 및 토지매각도 호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