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ㆍ밀 보급종에 대해 다음 달 19일까지 읍·면 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교동, 삼산, 서도)를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철저한 관리와 검사를 통해 종자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만을 공급하므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발아율이 높은 종자이다.
신청대상 종자는 재안찰쌀보리 18톤, 금강밀 0.9톤 등 총 4품종 19.8톤이다.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가격은 겉보리·청보리는 20kg 포대 당 소독 27,220원, 미소독 25,790원, 쌀보리는 20kg 포대 당 소독 27,850원, 미소독 26,420원, 밀은 20kg 포대 당 소독 28,780원, 미소독 27,350원이다.
기타 보급종 신청ㆍ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품종별 특성에 대해서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930-41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