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강화군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에 관한법률」(일명 김영란법)이 9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확정되자 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8월 직원조회를 마친 후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정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복 군수가 부정청탁법 시행 이전에 전 직원이 해당 법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직무수행에 있어서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숙지하여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강화군을 만들라는 지시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부정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 및 주요 내용 등을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전 철저한 사전 교육 홍보로 내부의 법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전 철저한 사전 교육 홍보로 내부의 법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란 기자) 구래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3주에 걸쳐 진행한 마을공동체 무료 리더십 강좌가 지난 28일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리더와 역사인식」,「이순신, 위기극복의 리더십」,「손자병법으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생과 평소 역사 및 공동체 형성에 관심 있던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했다는 평이다. 구래동 주민자치센터 김재홍 위원장은 “아파트 생활로 개인적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강좌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강좌를 개설하여 주민여러분들에게 사랑받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덕문 기자) 삼복더위가 기승부리는 가운데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지난 28일 공원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공원관리사업소는 관내 도시공원과 녹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원관리원을 고용해 공원관리1팀과 2팀으로 나눠 긴급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최상의 공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더운날씨에 적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평화문화도시 김포시 공원녹지를 위해 다소 고생스러우시더라도 여러분들께서 더욱 힘을 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순택 기자) 김포시 게으른농부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7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제2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게으른농부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가 「지혜롭고 정직한 농부들의 쌀」을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서류․ 현장심사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으른농부은 처음부터 계약재배를 원칙으로 하여 영농일지 우수농가 시상, 자연건조, 안전성 및 단백질 검사 의무화 등으로 GAP 매뉴얼을 철저하게 실천하고, 정직하고 우수한 쌀을 생산했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민선 기자) 올바른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김포시 보건소 아동교육 프로그램 참여 열기가 뜨겁다.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운동 습관을 길러주는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29일 개강했다고 알렸다.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동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성장판 촉진과 비만예방을 위해 기획돼 방송댄스와 키크기 체조 등 각종 신체활동을 전문강사 지도하에 진행되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열기로 계획인원(60명)이 조기 마감됐다는 후문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신체활동뿐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참여 전․후 유연성, 민첩성, 체성분검사를 진행해 개별 신체 변화율을 측정해 제공한다. 아울러 출석율과 신체변화율 우수 아동에게는 선물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무더위에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방학동안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스스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5월 마무리 된 고증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덕포진 파수청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에 나선다. 사적 제292호로 지정된 덕포진은 1980년에 발굴돼 구한말의 포대 모습과 당시 사용했던 대포 등을 볼 수 있는 역사적 의미가 큰 문화유산이다. 당시 탄약고와 포대에 불씨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불씨 보관 장소인 ‘파수청터’가 발굴 됐는데 지난 용역에서 유구와 문헌, 고지도를 통해 파수청의 규모 및 위치, 건물 형태 등을 고증해 원형 복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파수청의 명칭 및 기능 확인을 위한 인접지역 돈대지 등에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해 파수청 복원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오는 2018년까지 중기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설 노후로 개선이 시급한 보호각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철거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판을 설치해 발굴과정, 복원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 파수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원형대로 복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이 파수청 보호각 철거에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말은 전했다.
(이혜란 기자) 올 상반기 공공수역 수질보전 향상을 위한 김포시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 1월 부터 800여 곳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일제점검하며 현장 방문을 통한 기술지원 안내와 관리요령 등을 홍보해 왔다. 또한 파손된 기계장치 수리와 청소 등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시민이 알기 쉽도록 동영상을 제작해 지역 방송매체를 통해 방영하며 활발히 홍보해 왔다. 6월 말 집계한 결과를 보면 전년 327건의 수질검사 횟수가 올해 560건으로 증가했음에도 측정결과 위반은 46건으로 전년 102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오염도 수치에서도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29.9mg/ℓ에서 8.3 mg/ℓ으로, SS(부유물질)가 22 mg/ℓ에서 9.2mg/ℓ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생활하수 주요 오염원인 개인하수처리시설 현장 행정이 공공수역 수질 향상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 시는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일일 처리용량 20㎥/일 이상 시설에 대해서도 하수처리시설 관리자에 대한 지도와 기술지원을 안내해 공공수역수질 개설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박만준 환경정책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을 추진하면서 병행된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차민선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금년도 행정자치부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진달래밭가는길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가동하여 강화군만의 아름다운 간판이 있는 거리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간판개선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간판디자인 개발 및 간판 제작․시공까지 전 과정을 주민협의체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주민의 호응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업구간 내 주민,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목적 및 배경, 추진 일정, 추진방향 등에 관한 사업 설명과 함께 간판개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원예술대학교 김명환 교수의 특강도 이어졌으며, 간판디자인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말까지 추진하는 진달래밭 가는길 간판개선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4억여 원을 들여 중앙시장~서문입구까지 약 0.46㎞ 구간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서․역사․문화․이야기를 담아 낼 수 있는 강화만의 간판을 디자인하여 아름다운 거리 조성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제2회 강화군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화읍 관청리 수정궁 빌라에서 강화여고 입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일부 변경했다. 길상면 온수리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구간은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도로폭을 6미터에서 8미터로 변경했다. 또한, 길상초교에서 플러스마트까지 도로도 8미터로 확장하여 개설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군은 그동안 도시계획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미집행된 도로는 토지주가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을 통해 건축허가 등 주민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도로개설이 시급한 지역부터 지속적으로 도로개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도로 변경 사항은 강화군청 도시개발과(930-3431)로 문의하면 된다.
(차덕문 기자)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동수)이 주요 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주요 관광지 일제 대청소를 펼치는 등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8일 공무원과 강후어촌계 등 지역주민들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하점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관내 유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도로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설악초를 식재하고, 버려진 쓰레기와 깨진 유리병, 담배꽁초 제거는 물론 도로변에 쌓인 먼지와 잡초도 제거했다. 특히,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 녹색 생활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강후어촌계 박동팔 계장은 “7월 금어기가 끝나기 전에 마을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하점,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면장은 “장마철 쓰레기가 많았는데 주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하점면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행복을 키우는 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