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MBC간판 아나운서 배현진이 MBC를 퇴사 한다. 8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MBC는7일 사표를 수리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김재철·김장겸 전 사장 시절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MBC의 얼굴"로서 경영진과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며 방송해 노조원들의 반발을 불렀다. 그러나 지난해 MBC 장기 파업 후 경영진이 교체되고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발령대기 상태가 됐고, 그의 거취가 주목됐다. 최승호 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 "본인이 계속 일하길 원한다면 역할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시 뉴스에 출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모 매체를 통해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다"며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에 입사해 "우리말 나들이", "5시 뉴스", "100분 토론"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7년간 MBC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
(차민선 기자)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판 주제곡을 부른다. 방탄소년단은 4월 일본 후지 TV 계열 간사이 TV에서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査班)의 주제가 'Don't Leave Me'를 불러 드라마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Don't Leave Me'는 EDM 느낌이 가미된 힙합곡으로 극 전개에 스릴과 박진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곡은 내달 4일 발매하는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에도 수록된다.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은 2016년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은희 작가의 tvN 드라마 '시그널'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일본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방탄소년단 소속사 대표인 방시혁 프로듀서가 멤버들에게 남긴 편지 내용이 새삼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년 방탄소년단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방시혁의 편지 내용이 올라왔다. 방시혁은 편지를 통해 방탄소년
[김영준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 법제실은 3월 9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길천 마을회관에서 김무성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중구영도구),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기장군)과 공동으로 고리 2ㆍ3ㆍ4호기 연장운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원자력 발전의 계속운전의 필요성과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장기안전운전 현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원자력 발전의 계속운전과 관련한 입법적 보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무성의원과 윤상직의원은 “한국의 원자력은 기술·안전·비용 측면에서 세계 최고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안전에 이상이 없으면 연장가동을 통해 계속 가동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원전정책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전력수급의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고리 2ㆍ3ㆍ4호기가 연장운영 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자력 발전의 계속운전에 대하여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무성 의원, 윤상직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도시미관 개선과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배다리 금곡로 일원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30개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지역특성과 건물 디자인 등을 고려해 주민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제작・부착했으며,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축전했다가 야간에 점등하는 친환경 시설로 주야간 자동인식회로를 내장해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간의 조명효과는 어두운 거리를 지나는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시인성이 좋아 화재․긴급 상황 시 위치 찾기에 용이하고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민선 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오는5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5월 가족과친지등 지인들의 축하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한채아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한채아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앞서,지난해 3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한채아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며칠 뒤 이어진 공식석상에서 한채아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채아는 당시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행사의 마무리 지점에서 마이크를 잡고 "기자님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 사실 나는 회사와 사생활적 부분은 소통을 안한다. 개인적인 연애사나 가족에 대해서는 얘기를 잘 안한다"고 전한바 있다. 이어 한채아는 "열애설이 보도가 됐고,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나를 통해 피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를 아끼는 마음으로 보호할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그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조심스럽다"며 차세찌와의 열애를 공식인정한 바 있다. 지난해 3월부
(차민선 기사) 지난6일 페이스북 페이지"홍익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홍익대학교 응원단 "아사달"의 폭력과폭행,악습등을 폭로하는 글이 여러개 올라왔다. 폭로글을 이후17학번 전원은 홍익대학교응원단"아사달"에서 탈퇴했다. 이들은 기수가 곧 서열을 의미하며,서열이제일 낮은1학년들은 무조건 선배들의말을 따라야 했다.24살 1학년 단원에게 23살 3학년 단원이 “언니라고 해봐~ 언니~”라면서 조롱 섞인 발언을 했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17학번의 폭로 글 이후 동아리원이었다고 밝힌 A씨는 “어린 여자애들이 아빠나 삼촌뻘 사람에게 오빠라 부르며 술 마셔야 하고 이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며 “높은 기수 고문들이 순진한 어린애들 노리개처럼 이용하려고 일부러 오는 건 아닐까 무섭고 두려웠다”고 토로했다. 이들에 따르면, 후배들은 선배들의 전체 명단과 기수를 외우고 1년에두번씩 시험을 봤다. 공개한 사진에서 한 선배는 “60점 못 넘으면 재시험이야. 한 번에 하는 게 마음 편해, 얘들아”라며 시험 예시까지 설명했다. 또 한 명이 지각하면 동기 전체가 체력 증진이라는 명분으로 1분에 3바퀴씩 운동장을 뛰는 벌칙도 가해졌다. 그러나 2학년이 지각했을 때는 “
(차덕문 기자)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성폭행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있다.안희정 전 충남지사 역시 피해갈수 없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씨는 지난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가 일삼은 만행들을 폭로했다. 지난해 6월말 부터 올 2월25일 까지 강압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다. 또, "안희정 지사가 지난달 25일 밤에 저를 불러 '미투를 보면서 너에게 상처가 되는 줄 알았다'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날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결국 하더라고요"라고 폭로한 바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8일 오후3시 충남도청1층 로비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입장발표 기자 회견이 열릴예정이다. 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카메라 앞에 직접 설지, 대리인을 세울지, 누구와 함께 설 것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석고대죄인지, 반격이나 해명, 폭로의 자리일지, 보여주기식 반성문 낭독에 그칠지도 관심거리다. 비공식 정보지 등에는 간략한 사죄 성격의 입장발표와 조용한 반격 두 가지 설이 돌고 있다. 평소 안 전 지사는 길든 짧든 기자회견을 철저하게 준
[김영준기자]-올해 10월 착공 예정인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경제청 내 전담조직이 구성된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7일,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으로부터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을 전담하게 될 조직팀에 대한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 의원은 유정복 시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송도워터프런트 전담팀 구성을 요청했으며, 이에 유 시장이 전담팀 구성을 적극 지시한 결과 오는 3월 12일에 있을 시청과 경제청 조직 개편에 맞춰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내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하여 2027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ㅁ'자 모양의 물길(전체 길이 16km, 폭 40∼300m)을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워터프런트 전체 사업구간을 대상으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며, 3월 중으로 기본·실시설계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5월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해 올해 10월부터 1단계 구간에 대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경욱 의원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비단 송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천 전체의 관광 산업을 획기적으로 높
[김세연기자]지난 22일 개최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이사회·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실적 및 2018년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신임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제12대 신임 회장에는 김용식 인천대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2월까지 KGBC를 이끌게 된다. KGBC는 지난해 다양한 대외활동 및 행사를 개최했다. 12차례의 월례포럼이 시행됐으며 세계그린빌딩협의회(WGBC) 및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와 수차례 만나 녹색건축확산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 및 협의회운영을 위한 사항 등을 협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코엑스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녹색건축전시회 ‘ReGreen’에서 메인컨퍼런스인 ‘그린빌딩 2017(GreenBuilding 2017 KOREA Exhibition & Conference)’를 개최해 다양한 국내외 녹색건축 사례와 기술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의 중요한 축인 인증관련 분야에서의 활동사항도 보고됐다.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 인증기관인 KGBC는 운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및 다른 인증기관과 함께 인증규칙·기준·세칙개정관련 토의를 15차례 진행했다. 또한, 올해
[김세연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6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참여자 2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 직무소양에 필요한 의사소통기술과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사업비 44억여 원을 들여 중구 주민복지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중구노인복지관 3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외 24개 사업) ▲시장형(학교급식도우미 외 2개 사업) ▲인력파견형 총 29개 사업 1,670명의 일자리를 마련하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 매월 30시간(주2~3회, 1일 3시간)을 근무하며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중구 노인복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어가는 노인인구 추세에 맞춰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 행복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