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상,하위 그룹으로 나눠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스플릿 라운드(34~38라운드) 대진과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10월 15일부터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4라운드 그룹A 전북-제주, 서울-울산(이상 10월 15일), 상주-전남(10월 16일)과 그룹B 수원FC-광주(10월 15일), 성남-인천, 포항-수원(이상 10월 16일)경기를 비롯해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스플릿 라운드의 경기 대진을 확정 지었다. 스플릿 라운드는 팀당 5경기씩 총 5라운드를 더 치러 올 시즌 최종 순위를 가린다. 시즌이 종료되는 마지막 라운드는 11월 5일 토요일에 그룹B 3경기가, 다음날인 11월 6일 일요일에 그룹A 3경기가 각각 오후 3시에 열린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홈경기수 불일치를 최소화하고 대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규 라운드(1~33R) 홈경기수 및 대진을 고려해 이를 최대한 보완할 수 있게 짰으며, 스플릿 라운드 홈 3경기 배정은 대회 요강에 따라 ①정규 라운드 홈경기를 적게 개최한 클럽(정규 라운드 홈 16경기) ②정규 라운드 성적 상위클럽 순으로 정했다.
[김영준기자]-수조원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검단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토지매매 협상으로 진통을 격고 있다. 인천시와 두바이 국영기업 “스마트시티”의 한국 측 특수목적법인 코리아스마트시티(KSC)는 당초 4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토지매매 기본 협약식을 열기로 했지만 최종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무기한 연기했다. 양측은 지난 3일 오후 늦게까지 협상을 지속하며 막판 타결을 추진했지만 세부항목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은 서구 검단새빛도시 470만㎡에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콘텐츠·교육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 업무·주거·오락·교육 기능을 복합한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와 두바이 스마트시티는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에 약 5조원을 투자하기로 큰 틀의 합의를 이뤘지만 사업착수와 함께 두바이 측이 납부해야 할 이행보증금 규모와 사업 실패 시 보증금 몰취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천시는 빠른 시일 내에 두바이 측과 다시 협상을 벌여 최종 타결을 도모할 예정이지만 상호 신뢰에 일정 부분 균열이 생긴 점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협상 타결 여부를 예단하기 어려운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 노조가 인천시가 추진 중인 검단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인천도시공사 노조는 스마트 시티의 기본협약 평등한 조약(條約)인가 ? 불평등한 늑약(勒約)인가?라는 성명서를 내고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많은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에 제약이 많아 사업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당초에는 퓨처시티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더니 이유도 모른체 갑자기 스마트 시티로변경해2015.6.29.일 양해각서(MOU)를 2016.1.22.합의각서(MOA)를 체결해 마스터플랜과 토지가격을 협상하기로 하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노조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위험요소로 지분 참여방식에서 면적 분할방식으로 변경에서 비용 발생, 매몰비용 처리 문제, 택지개발촉진법의 신도시 해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금융비용, 경제자유구역 총량제에 따른 반대 급부 등을 들었다. 노조는 검단 스마트시티 부지의 지분 50%를 갖고 있는 LH가 사업추진에 반대 입장을 보이자 인천시가 지분참여방식에서 면적분할방식으로 변경해 공동사업자에서 제외한 뒤 단독으로 진행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이 되면 인천도시공사는 현재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1회 우리는 인천 애인(愛仁) 페스티벌 기념 ‘월미문화축제’를 수많은 구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제25회 중구 구민의날과 함께하는 월미문화축제는 중구 구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와 중구 구민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박미경’, ‘김현정’, ‘김수희’ 등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아름다운 월미도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제1회 우리는 인천 애인(愛,仁 )페스티벌’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구 관계자는 “인천 유일의 관광특구에서 펼쳐지는 월미문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축제와 문화행사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한 달여 대장정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지난 1일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무형문화재 ‘주대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빛의 대동놀이’, ‘꽃도깨비 퍼레이드’, ‘발광수월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막을 내렸다. 시민공원과 주안역을 돌며 진행된 꽃도깨비 퍼레이드에는 학부모와 자녀 100쌍과 마마 역할을 맡은 청년과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공연단이 참여, 생명을 상징하는 꽃의 정령인 꽃도깨비와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를 상징하는 마마의 갈등과 생명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공연했다. 이 보다 앞서 옛시민회관 쉼터 야외 특설무대와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이 선보였다. 주민들이 마을의 이슈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탈춤, 판소리, 풍물, 연극 등으로 공동 창작한 마당극 공연과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9월 한 달여에 걸쳐 남구지역 18개 동을 돌며 진행됐으며 40여개팀, 2천여명의 주민이 참
[김한규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구청에서 남동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3분기 정기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회복무요원 179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효율적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으며, 민방위교육 통일안보 분야 강사이자 탈북 군인 출신인 김정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국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관련이며, 사회복무요원들이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복무를 관리할 계획이며, 복무점검 및 상담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 드림스타트(군수 조윤길)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영양교육을지난 30일 영흥면 행복나눔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했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영흥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0명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영양교육과 요리실습도 병행했다. 아동의 식습관 개선과 필수 영양소 섭취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실습하는 시간에는 두뇌발달에 좋은 견과류를 활용한 호두파이를 아동들이 직접 만들어 흥미를 높였다. 옹진군 관계자는“이번 영양교육을 통하여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4일부터 동구보건소 및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3급 이상 장애인은 보건소까지 갈 필요 없이 집 근처 지정 병·의원 어느 곳에서나 접종을 받으면 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타 복지시설자 등은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3급 이상 장애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장애인증을 지참하고 관내 25개소 및 전국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본인)는 동구보건소에서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공휴일 제외)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의료보호카드,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도 함께 무료로 실시된다. 생후 6개월 ~ 12개월 미만 영아들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에는 대상범위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가 5천여명(지난 9월말 현재)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연초 계획이었던 4천300여명 대비 120% 이상의 성과를 조기 달성한 결과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또한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실적이며. 앞으로 11월말까지 관련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 보다 많은 5천500여명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남구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구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총 6개 수행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남구의 특성상 노인의 사회참여가 필요하다”며 “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 가온갤러리에서는 4인 작가의 동양화와 서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모당선전인 ⌜동행 4인展」이 열린다. ‘동행 4인展’은 인천지역의 중견 동양화가 3인과 서예가 1인이 만들어가는 전시회로 이들 4인의 작가들은 서로 편하게 지내는 평생지기 작가모임이다. 그런 그들의 관계를 말해주듯이 작품을 통해서도 각자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표현하면서도 동양화가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면, 김광업의 작품은 주로 수묵화로 명산이나 웅장한 경치가 아닌 현대인이 살고 있는 평범한 동네 풍경을 그려냄으로서 소박한 정서를 선사하며, 이근식은 화면을 작가나 감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의재는 삶이 무엇인지, 나는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을 담은 인문학적 표현을 수묵화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서예가 조봉철은 “획을 통해 마음공부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붓을 통한 일획이 만획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획의 느낌을 강조한다. 무르익는 가을, 현실과 정신이 접촉하는 편안한 4인 작가들의 작품세계는 가온갤러리에서 11일간(2016.10.5.~10.16.)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