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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미디어문화축제, 한 달여 대장정의 막 내려

남구지역 18개동 돌며 진행, 40여개팀, 2천여명 주민참여

[송성춘기자]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한 달여 대장정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지난 1일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무형문화재 주대소리공연을 시작으로 빛의 대동놀이’, ‘꽃도깨비 퍼레이드’, ‘발광수월래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막을 내렸다.

 

시민공원과 주안역을 돌며 진행된 꽃도깨비 퍼레이드에는 학부모와 자녀 100쌍과 마마 역할을 맡은 청년과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공연단이 참여, 생명을 상징하는 꽃의 정령인 꽃도깨비와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를 상징하는 마마의 갈등과 생명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공연했다.

 

이 보다 앞서 옛시민회관 쉼터 야외 특설무대와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산마당극놀래 마당예술동아리 경연마당이 선보였다.

 

주민들이 마을의 이슈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탈춤, 판소리, 풍물, 연극 등으로 공동 창작한 마당극 공연과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9월 한 달여에 걸쳐 남구지역 18개 동을 돌며 진행됐으며 40여개팀,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