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수백 년 전 황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세상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어떨까. 천상의 선녀들, 삼장법사를 구하는 손오공처럼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중국 5천년 역사의 신화와 전설이 무대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2017 션윈(神韻, Shen Yun) 월드투어’가 개막한다. 고전과 현대, 전통과 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션윈’이 12월 22일 오클라호마,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등 북미 세 개의 도시에서 동시에 대여정의 막을 올린다. 미국 뉴욕에서 제작된 ‘션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중국 고전 무용단에 동서양 악기를 결합시킨 독창적인 오케스트라와 최첨단 디지털 영상 배경이 더해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벨칸토 창법 성악곡에 한·당 시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수백 벌의 의상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션윈예술단은 문화대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천년 전통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취지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예술단체다. 공연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션윈은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10여년간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6개월간 5개 대륙 100
[김영준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본부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보람있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삶이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국현기자]국회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14일 새누리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민안전인프라 확대 및 접경지역 발전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통해 정쟁(政爭)이 아닌 정통(正統)국감을 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가동되지 않은 점 때문에 김포 등 접경지역의 지역 불균형 문제가 방치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접경특화발전지구를 조속히 지정해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하여 정부 측의 관련 개선대책 마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홍철호 의원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김포의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올바른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정 의장은 “국회가 여야 합의로 내년 예산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한 것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면서 “나라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국민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판단하면 작은 차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좋은 해결방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전한 뒤 “여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조만간 선출되면 국회 상황도 더욱 안정되어 더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와 국회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서로 양보하고 대화한다면 나라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AI, 경제침제, 대중국 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정 의장은 “국민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빠른 심리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손잡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한 중국의 한국 관광객 축소, 한류 제한 조치나 세무조사 등 기업들이 체감하는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으며, 국회차원에서‘동북아평화협력 의원단’을 구성해 정부외교를 보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김영준기자]-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성상헌)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상윤)심리로 열린 결심에서, “추 대표는 동부 법조단지의 광진구 존치를 약속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20대 총선 선거운동기간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추 대표가 2003년 법조단지 존치 약속을 받았는데도 17대 총선에서 낙선해 법조 단지 이전이 결정돼 책임이 없거나 경미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력을 줬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 측 변호인은 “2003년 추 대표는 손지열 전 법원행정처장과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법조단지 존치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당시 발언 등을 종합해 볼 때 추 대표는 손 전 차장에게서 존치 취지에 동의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며 “추 대표는 허위 사실이라고 인식하지 않았고, 서울동부지법 이전 문제는 20대 총선 결과에 영향을 줄 만큼 중대한 사안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손 전 처장은 "2003년 12월6일 당시 동부 법조타운의 존치 문제와 관련해 추 대표를 만난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경선 부위원장(새누리당, 옹진군)은 12월 14일(수) 인천광역시 종합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단독 발의하였다. 김경선 부위원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시설 대관의 불합리한 사용기준을 정비하고 유사시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사용료를 현실화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유·무료 회원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유료회원에게 소정의 회비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였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4월 8일 개관 이후 몇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신규시설을 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약 22년 동안 사용료에 대한 인상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아 사용료를 현실성 있게 조정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김경선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하여 사용료 기준정비와 재조정을 통하여 사용료를 현실화 하고, 사용료의 특례 및 감면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여 기준의 모호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선 부위원장은 “종합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장
(차덕문 기자) 지난13일 울산 북구 신현동 53사단 예하 예비군훈련부대에서 일어난 폭발 관련 사고에 대한 의문이 계속 되고 있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폭발 사고는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울산시 북구 신현동 53사단 예하 예비군 훈련부대 내 시가지 전투장 모형 중 한 모의건물에서 훈련용 폭음통 폭약이 폭발하며 일어난사고라 밝혔다. 군 수사당국은 해당 부대 탄약반장 A부사관으로부터 “훈련용 폭음통 1500~1600개 안에 있던 화약을 모아 폭발 지점에 보관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군은 A부사관이 지난 여름 소진됐어야 할 부대 훈련용 폭음통이 대량으로 남자 폭음통을 해체해 그 안에 있던 화약을 따로 모아 사고가 발생한 구조물 안에 보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A부사관이 왜 화약을 따로 모아 보관했고, 보관된 화약들이 어떤 경위로 폭발했으며, 폭발 시점이 하필 왜 현역 병사 23명이 접근할 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부사관이 화약을 따로 모아둔 이유는 훈련 당시 미처 사용하지 못한 폭음통을 처분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군 당국은 이 과정에서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숲 가꾸기 사업의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방치된 산림을 솎아베기 등 임내 정리를 통해 우량한 숲으로 가꾸는 사업으로 산림 병해충을 예방하고, 산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올해 동절기에 355ha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후 발생하는 용재 가치가 없는 자투리 나무들을 활용해 화목을 연료로 사용하는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땔감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 사용할 땔감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땔감을 지원해줘서 큰 시름을 놓았다”며 “이제 걱정 없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땔감 나누기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군정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강화', ‘따스한 서민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상보에서가 지난 12일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전달 봉사를 실시했다. ㈜상보에서는 앞서 10Kg 백미 300포와 연탄 2,000장을 기탁했으며 그 중 연탄 500장을 통진읍에 위치한 저소득 가구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봉사 활동은 사 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한지붕 봉사단’ 및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실, 경제진흥과장, 통진읍장,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 김포시복지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탄 한 장 한 장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김상근 ㈜상보 대표이사는 “매 해 진행해 오는 전달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달했으며, 유영록 김포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외 계층을 위해 애써 주신 ㈜상보 한지붕 봉사단 및 봉사 활동 참석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소식들이 김포시를 포근하게 드리우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가 10월부터 통진행복학습센터에서 창의팝업북 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지난 13일 교육지도사 18명을 배출했다. 행복학습센터는 김포시평생학습센터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양촌행복학습센터, 통진행복학습센터, 하성행복학습센터 등 3개소에서 미술심리상담사, 창의수학활동가, 인성교육지도사 등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의 팝업북 교육지도사 과정은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16시간에 걸쳐 매 차시별 제작된 응용작품을 제출하고 평생학습나눔터에서 3일간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가졌으며, 개인별 3작품을 선정 창의력과 응용력 학습효용성 등을 평가함으로써 창의팝업북 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조남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 주민과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삶의 근거리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행복학습지원센터 사업을 확대 운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통진평생학습센터 (☎ 031-980-5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