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오후 4시 인천로얄호텔에서 인천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제8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 상반기 토론회를 가졌다. 제8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도위원 18명, 실무위원 36명 등 총 6개 분과 54명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교육동향, 국민행복제안제도 참여, 현장 공감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교육의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들은 사원대 최상근 교수의 '정책자문위원회 자문기능 강화'라는 주제로 강의 경청한 이후 문화예술인성 분과 등 6개 분과별로 토론과 토의 진행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정책자문위원회의 향후 발전 방항 등과 관련한 토론 토의 결과를 분과별로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박정희 정책기획조정관은 "오늘 강의와 분임별 토론과 토의를 통해 정리하신 내용 그리고 국내외 교육동향 자료수집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가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을 생산해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적용되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도시가스사업법' 제20조에 의한 시·도지사 승인사항으로 시는 지난 5월 외부전문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선정해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결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와 고객센터수수료 증가, 공급비용 상승 등으로 소매공급비용이 MJ(가스사용열량단위)당 1.3524원에서 1.3538원으로 0.1%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물가안정과 시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는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동결한 것으로 월평균 주택(가구당) 3.63원, 산업체(업체당) 3,519원 인하 효과가 있으며, 영업용 등 타 용도의 연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 도시가스사는 시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원가절감 등 자구노력으로 인상요인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소매요금 동결로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수용 가능한 공급비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가 청년재능나눔일자리사업인 '푸를나이 job con' 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푸를나이 job con'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이다. 구가 정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그래서 구는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뮤지션들이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취·창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참여대상은 연주 공연 등에 재능이 있는 청년뮤지션 및 전문 기술·재능을 보유한 만18세에서 39세까지의 남동구 거주 청년 미취업자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모집 분야는 ▲ 실용음악·클래식뮤지션 ▲ 국악, 연극 등 전공자 ▲ 행사기획, 연출, 코디 ▲ 음향엔지니어, 영상·미디어·그래픽 디자이너 등 이며, 주 5일제 근무가 원칙이다. 일의 성격, 전문성, 상황 등을 고려해 풀타임(8h)과 파트타임(4h)으로 근로형태가 정해진다. 급여는 각각 월 1,875,500원, 월937,750원이다. '일 경험' 기간 동안엔 전문교육 및 취·창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4대 보험도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1층)
[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가 7,548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도 총 예산 7,264억원에서 283여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소래포구 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보상비 24억원을 비롯, 올해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무상급식 추가분 19억원을 계상했다. 구청 청사 등 각종 건립비도 편성했다.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비 30억,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간석2동청사와 장수서창동청사 신축공사비 각각 26억, 27억원을 계상했으며, (가칭)논현도서관 건립공사비도 18억원 계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정부와 인천시의 보조금 변동분을 반영하고,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예산을 반영·편성했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이갑영 인천대 중국학술원장은 지난 13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2018 한·중 서비스무역 혁신 발전 고위급 포럼'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인천대는 웨이하이남해신구 관리위원회와 합작연구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합작연구원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오는 9월 12개 연구동 완공을 앞두고 있는 웨이하이 과학혁신타운(科創城)에 입주할 예정이다. 웨이하이남해신구의 행정, 재정 지원 아래 인천대의 연구 인력이 투입될 합작연구원은 두 지역 통상, 생활 환경 개선과 문화, 교육 교류 강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과 웨이하이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인 만큼, 인천대와 웨이하이남해신구가 합작연구원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인천대는 합작연구원 설립을 계기로 중국 내에 교육 및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웨이하이남해신구에 합작교육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다.
[김종진 기자] 인천 동구는 일본 동경 기준의 지역측지계로 등록돼 있는 지적공부를 국토교통부와 함께 세계측지계로 변환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소유권의 권리경계를 공시하는 지적도면이 일본 지형에 적합한 지역측지계로 돼있어 이를 세계측지계의 중부원점 기준으로 변환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정확도 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인천 동구를 포함한 전국 33개 지방자치단체가 연구사업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투입해 세계측지계 변환성과를 검증하고, 그 성과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한 법·제도와 전면시행에 따른 문제점의 해소방안을 올해 11월말까지 마련하는 등 국토교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정책입안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세계측지계 변환체계가 정립되면 2021년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전면시행에 따른 혼란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에 의한 지적측량이 가능해져 관련 산업 발전 및 토지소유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미추홀구가 생활체육관련 자료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책자 '미추홀구 생활체육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책자에는 생활체육활성화 지원, 생활체육교실, 신나는 주말학교, 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 스포츠강좌이용권, 신고체육시설업 신고절차,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이용안내, 관내 생활체육시설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기 쉽도록 종목별, 장소별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2천여부를 제작,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17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미추홀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도 손쉽게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종진 기자]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가 오는 8월 2일 문을 연다. 체육센터는 연면적 3,281.25㎡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개관에 앞서 7월18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 한다. 이 기간 자유수영은 정원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회원 접수를 받은 뒤 26일 추첨을 통해 확정한다.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강습, 헬스 등으로 추후 요가, 주부가요교실, 어린이 창작미술, 독서글쓰기, 청소년 기타교실 등 문화·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및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김청원 이사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 교양, 아동,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국민체육센터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경찰관들이 습득 할 수 있도록 인천남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매년 심정지 환자는 약 2만 5천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중 급성심정지 환자의 비율도 점차 증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운전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해 생명을 잃을 뻔한 남성을 주안역지구대 경찰관들이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심정지 환자에 있어 골든타임은 최대 4분으로, 이때 신속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생존율을 90% 높일 수 있다. 이에, 미추홀서는 경찰관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인천남부소방서와 협약해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단순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마네킹으로 2분간 110~120회의 흉부압박 등을 실시하는 등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직접 실시 해보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철 서장은 "긴박한 치안현장에 있어 국민의 생명 신체 보호는 경찰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다"라며 "응급처치 기술 습득 등 현장대응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
[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강화군은 올해 첫회로 고려문화유산이 집결되어 있는 고려궁지 일원에서 문화재를 야간에 개방하고 8야(夜)를 중심으로한 다양한 스토리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야행(夜行) 공모사업으로 중구에 이어 강화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행사로 강화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더불어 관내 주민과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강화로 유인하고 고려의 옛 도읍지였던 강화의 고려문화를 널리 알리고 역사도시로서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